2024.05.03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HEALTH & BEAUTY

여드름패인흉터 고민…재생성분 병풀추출물 ‘TS 센텔라스카 연고’ 화장품 눈길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여드름은 여러 피부 고민들 중에서도 남자 여자, 세대 가릴 것 없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피부 트러블 중 하나다. 호르몬, 주변 환경, 생활 습관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생기는데 발생부터 제거하기까지, 여드름은 완전 정복을 위한 피부 관리법이 녹록치 않은 만성 재발성 염증성 질환에 속한다.

 

여드름은 피지 분비가 활발하게 일어나는 피지선 부위에 발생하기 쉽다. 생기는 이유는 다양하지만 과잉 피지 분비와 피부 표면의 각종 노폐물, 각질이 한데 뭉쳐져 모공을 막아 피부 속에서 정상적으로 배출되어야 하는 피지와 노폐물의 통로를 막는 과정에서 여드름이 생긴다. 모공이 막혀 오돌토돌 올라온 좁쌀 여드름부터 심한 경우 내부에서 염증이 생기는 화농성 여드름으로 발전하기도 한다.

 

문제는 한번 올라온 여드름을 없애는 법은 좀처럼 쉽지 않다는 점이다. 손으로 뜯거나 잘못 압출할 경우 패인 흉터로 이어지며, 여드름 병변이 있던 자리에 미세하게 혈관이 확장되면서 생기는 적갈색의 여드름 흉터로 착색을 남길 수도 있다. 때문에 여드름은 초기에 잡는 것이 중요하며 이미 생긴 경우 염증을 빠르게 진정시키고 흉터나 여드름 붉은 자국이 남지 않도록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여드름 케어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면서 새살 돋는 재생 크림, 여드름 착색 방지 연고 등에 대한 소비자의 니즈가 커졌다. 예방뿐 아니라 여드름 자국을 없애는 방법에 대한 고민이 커지면서 병풀추출물, EGF, 펩타이드 등 각종 기능성 성분이 인기를 얻기 시작했고, 약국뿐 아니라 올리브영, 랄라블라, 롭스와 같은 H&B 스토어에서도 쉽게 구매 가능해졌다.

 

특히 상처 치료 효과가 있는 병풀추출물을 함유해 여드름 홈케어 뿐 아니라 시술 후 얼굴 상처 제거 등 스팟 관리 겸용 제품이 눈길을 끈다. 병풀추출물은 센텔라아시아티카라고도 하며 시카라는 약칭이나, 추출한 성분인 마데카소사이드로도 불린다. 예로부터 상처 치료용 약초로 추천 되었으며 호랑이가 상처난 부위에 치료방법으로 선택했다고 하며 호랑이풀, 타이거 허브로도 알려져 있다.

 

민감성 화장품 브랜드 TS의 ‘TS 센텔라스카 연고(티트리)’는 병풀추출물을 함유해 상처 회복에 도움을 주고 시술, 자극 등 유해 환경으로부터 예민해진 피부를 진정, 보호해주는 연고다.

 

얼굴 볼, 이마, 볼 등의 여드름 흔적, 흉터에 사용 가능한 제품으로 등, 가슴 등 바디 여드름 흉터 부위나 점 제거 후 스팟 관리가 가능하다.

 

크림과 믹스해 재생크림처럼 피부 전체에 넓게 펴바르는 것도 가능하며 촉촉한 제형이 빠른 흡수를 돕는다.

 

TS 관계자는 "'TS센텔라스카 연고’에 포함된 마데카식산 성분은 피부재생에 도움을 주며, 병풀추출물 중 아시아티코사이드, 마데카식애씨드, 아시아틱애씨드는 물과 열없이 파우더 타입으로 추출하여 고농축 유효성분이 보존되어 있다"고 말했다. 각각의 원료가 주름을 방지하고 맑은 피부를 유지해주며 가려움 완화와 피부 수분, 영양 공급 및 피부 진정, 보습막 강화에 도움을 주어 피부 흔적 개선에 도움을 준다는 설명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데스크칼럼] 관치금융의 덫에 걸린 농협금융
(조세금융신문=양학섭 편집국장) 최근 농협금융지주와 대주주인 농협중앙회가 NH투자증권 사장 인선을 놓고 갈등을 빚은 바 있다. 여기에 금감원까지 가세하면서 관치금융에 대한 논란이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 이번 사태의 발단은 NH투자증권 정영채 사장의 연임 도전과 관련이 있다. 정 전 사장은 옵티머스 펀드 사태를 일으켜 금감원으로부터 중징계를 받은 장본인이다. 여기에다, 폐쇄적인 조직운영, 개인 사법리스크 등 여러 악조건 속에서도 6년간 장기 집권에 성공한 저력을 보였다. 그러나 증권사태가 범농협 차원의 규제 리스크로 확산되는 가운데 정영채 전 사장이 4연임에 도전하자, 대주주인 농협중앙회가 제동을 걸고 나선 것이다. 쟁점을 살펴보면, 농협중앙회는 이번에는 농협 출신 인사를 추천해 NH투자증권의 내부통제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반면, 이석준 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자본시장 전문가를 앉혀야 한다고 반발하면서 농협중앙회와 마찰이 일어난 것이다. 전문성이 중요하다는 이석준 지주회장의 말도 일리가 있고, 범농협 차원의 리스크관리가 중요하다는 대주주의 판단도 일리가 있다. 참고로, 농협중앙회는 농협금융지주 지분 100%를 소유한 1인 최대 주주다. 문제는
[인터뷰] 4선 관록의 진선미 의원 “3高 시대, 민생·국익중심 경제정책 전환 시급”
(조세금융신문=이상현 기자) “현재 고물가와 고환율, 고금리 상황을 국내 변수로 설명할 수 없습니다. 모든 측면에서 국제 경제 상황과 닿아 있는 문제이며, 따라서 철저하게 국익을 위한 외교・통상・안보 정책을 꾀하지 않으면, 우리 국민들이 아무리 노력한다 해도 그 결실을 향유할 수 없습니다.” 지난 4월10일 제 22대 총선거에서 당선돼 4선 국회의원이 된 ‘경제통’ 진선미 의원이 22일 <조세금융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총선이 끝나자 정부의 가스요금 인상 움직임을 비롯하여 시장의 생필품과 식품 등 주요 소비재들이 줄줄이 가격인상을 예고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4선 의원이 된 진선미 의원은 제21대 국회에서 하반기 기획재정위원으로 활동했다. 조세와 금융, 환율 등 국가 재정정책과 금융정책 전반에 대한 시의적절한 문제제기와 해법을 제시, 소속된 더불어민주당에서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 뿐만아니라 국회 예산정책처와 국회 입법조사처 등 국회의 양대 싱크탱크가 선정한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국정감사 기간 중 개최된 국회 예산정책처 설립 20주년 행사에서 정책활동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돼 상을 받는 자리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