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3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보험

AIA생명 런더풀 페스티벌 성황리 마무리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AIA 생명은 지난 1일 뚝섬 한강공원에서 개최한 그룹 창립 100주년 기념 행사 ‘런더풀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일 밝혔다.

 

‘런더풀 페스티벌’은 AIA 그룹이 올해 창립 100주년을 맞이해 진행하는 국가별 릴레이 러닝 행사 중 하나로, 한국이 싱가포르에 이어 7번째로 배턴을 이어 받았다. 특히, 장애인들에게 의수, 의족을 무상 지원하는 AIA생명의 사회공헌활동 ‘드림 어게인’의 연장선으로, 수천 명의 시민들이 함께 걷고 뛰면서 고객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 신체장애인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겠다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AIA생명은 본 행사 시작에 앞서 차태진 AIA생명 대표, 민병두 국회 정무위원장, 에이블복지재단 백종환 대표, 배우 성훈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에이블복지재단에는 절단 장애인 의족 지원을 위한 기금 총 6천만 원이 전달됐다.

 

5km 걷기와 10km 마라톤으로 나눠 열린 본 행사에서는 약 4000 명의 시민들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5km 걷기 코스 중간에 림보, 펀치, 에어볼을 활용한 재미있는 건강 관련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10km 마라톤 완주자들에게는 완주 기념 메달과 모바일 기록증을 제공하는 등 러닝 매니아부터 가족 단위 참가자까지 모두에게 건강과 재미있는 추억을 선사했다. 특히, 5km 코스에서는 AIA생명 차태진 대표와 민병두 정무위원장, 배우 성훈 등이 장애인들의 휠체어를 힘차게 밀며 레이스를 시작해 행사에 감동과 의미를 더했다.

 

이 밖에도 건강관리 어플리케이션 ‘AIA 바이탈리티 X T 건강걷기’를 체험해 볼 수 있는 ‘바이탈리티 존’을 비롯해 요가와 댄스 클래스, 스타 셰프 오세득, 유현수와 함께 하는 바이탈리티 건강주스 만들기 시연, 윤형빈 크루의 개그 공연, 가수 바다의 축하 공연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지난달 행사 사전 온라인 이벤트의 일환으로 아프리카TV를 통해 공개된 ‘바이탈리티 건강주스’는 셰프들이 현장에서 직접 시연을 진행해 다시 한 번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한편, 행사 후반부에는 AIA 필리핀 필람 파운데이션 대표 맥스 벤츄라가 차태진 AIA생명 대표로부터 AIA 100주년 릴레이 배턴을 이어 받으며 ‘런더풀 페스티벌’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로써 한국에 이어 8번째 AIA그룹 창립 100주년 기념 행사는 필리핀에서 이달 22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차태진 AIA생명 대표는 “AIA 그룹이 아태지역 최대 생명보험사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지난 100년간 고객 여러분들의 변함없는 신뢰와 애정 덕분”이라며 “행사에 참여한 모든 분들의 뜨거운 호응에 다시 한 번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건강한 미래를 지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데스크칼럼] 관치금융의 덫에 걸린 농협금융
(조세금융신문=양학섭 편집국장) 최근 농협금융지주와 대주주인 농협중앙회가 NH투자증권 사장 인선을 놓고 갈등을 빚은 바 있다. 여기에 금감원까지 가세하면서 관치금융에 대한 논란이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 이번 사태의 발단은 NH투자증권 정영채 사장의 연임 도전과 관련이 있다. 정 전 사장은 옵티머스 펀드 사태를 일으켜 금감원으로부터 중징계를 받은 장본인이다. 여기에다, 폐쇄적인 조직운영, 개인 사법리스크 등 여러 악조건 속에서도 6년간 장기 집권에 성공한 저력을 보였다. 그러나 증권사태가 범농협 차원의 규제 리스크로 확산되는 가운데 정영채 전 사장이 4연임에 도전하자, 대주주인 농협중앙회가 제동을 걸고 나선 것이다. 쟁점을 살펴보면, 농협중앙회는 이번에는 농협 출신 인사를 추천해 NH투자증권의 내부통제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반면, 이석준 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자본시장 전문가를 앉혀야 한다고 반발하면서 농협중앙회와 마찰이 일어난 것이다. 전문성이 중요하다는 이석준 지주회장의 말도 일리가 있고, 범농협 차원의 리스크관리가 중요하다는 대주주의 판단도 일리가 있다. 참고로, 농협중앙회는 농협금융지주 지분 100%를 소유한 1인 최대 주주다. 문제는
[인터뷰] 4선 관록의 진선미 의원 “3高 시대, 민생·국익중심 경제정책 전환 시급”
(조세금융신문=이상현 기자) “현재 고물가와 고환율, 고금리 상황을 국내 변수로 설명할 수 없습니다. 모든 측면에서 국제 경제 상황과 닿아 있는 문제이며, 따라서 철저하게 국익을 위한 외교・통상・안보 정책을 꾀하지 않으면, 우리 국민들이 아무리 노력한다 해도 그 결실을 향유할 수 없습니다.” 지난 4월10일 제 22대 총선거에서 당선돼 4선 국회의원이 된 ‘경제통’ 진선미 의원이 22일 <조세금융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총선이 끝나자 정부의 가스요금 인상 움직임을 비롯하여 시장의 생필품과 식품 등 주요 소비재들이 줄줄이 가격인상을 예고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4선 의원이 된 진선미 의원은 제21대 국회에서 하반기 기획재정위원으로 활동했다. 조세와 금융, 환율 등 국가 재정정책과 금융정책 전반에 대한 시의적절한 문제제기와 해법을 제시, 소속된 더불어민주당에서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 뿐만아니라 국회 예산정책처와 국회 입법조사처 등 국회의 양대 싱크탱크가 선정한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국정감사 기간 중 개최된 국회 예산정책처 설립 20주년 행사에서 정책활동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돼 상을 받는 자리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