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30 (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CJ제일제당 비비고, ‘비비고 크리에이티브 챌린지’ 실시

크리에이티브 챌린지에서 한식전도사로서의 뛰어난 기량 선보여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CJ제일제당 비비고는 지난 25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CJ 인재원에서 총 18개국 외국인 22명 내국인 9명으로 구성된 글로벌 서포터즈 비비고 프렌즈 2기와 함께 글로벌 아이디어 공모전인 비비고 크리에이티브 챌린지(bibigo Creative Challenge)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비비고 크리에이티브 챌린지는 비비고의 타켓인 글로벌 Gen Z, 밀레니얼 세대들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한식 신제품 아이디어 및 커뮤니케이션/마케팅 아이디어에 대한 기획 및 발표로 진행됐다.

 

이날 비비고 프렌즈들은 팀별로 글로벌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소비자들이 쉽게 한식을 접할 수 있는 신제품 아이디어와 글로벌 소비자들이 ‘비비고가 곧 k-food’로 인식할 수 있도록 하는 커뮤니케이션/마케팅 아이디어를 선보이며 한식전도사로서의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각 조마다 뛰어난 아이디어를 선보였으며, 그 중 최고점을 받은 B1GO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B1GO팀은 ‘할랄 마켓(Halal Market)’에 대한 아이디어를 발표했으며, 심도 있는 시장 분석과 이를 바탕으로 제시한 아이디어의 성장가능성 부분을 인정받아 대상의 명예가 주어졌다.

 

또한 우수한 아이디어를 제시한 팀에게 주어지는 아이디어상은 만두’s팀이 수상했다. 만두’s팀은 비비고 국/내외 타겟에게 신선하게 다가갈 수 있는 팝업스토어 아이디어를 제안했으며, 함께 참여한 프렌즈들의 열띤 호응을 받았다.

 

그 밖에도 비비고 프렌즈들은 만떡(만두 모양의 찹쌀 아이스크림), 만두챌린지, 채식주의자를 위한 한식제품 등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비비고 마케팅팀 김하민 과장은 “본 행사에서 나온 아이디어들은 한식을 사랑하고 글로벌 감각을 가진 내/외국인 프렌즈들 시선에서 한식을 바라보고 해석해 글로벌 타겟에게 어떻게 하면 한식을 쉽게 전파할 수 있을지를 고민해서 나온 결과물”이라고 말하며, “크리에이티브 챌린지에서 나온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더욱 더 멋진 제품과 마케팅을 선보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비비고 크리에이티브 챌린지에 참가한 비비고 프렌즈 2기는 총 18개국 내·외국인 31명으로 구성된 글로벌 브랜드 비비고의 글로벌 서포터즈로, 지난 4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비비고가 개최하는 K-Food와 한식 문화를 주제로 한 다양한 미션 수행을 통해 크리에이티브한 K-Food 컨텐츠들을 만들어내며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현재까지 8개의 언어로 총 331건의 K-Food와 비비고의 컨텐츠가 생성됐으며, 비비고 프렌즈들의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블로그를 기본으로 틱톡, 텀블러, 트위터 등을 통해 미션 활동을 참여하며 K-Food 컨텐츠를 확산 시키고 있다. CJ제일제당 비비고는 이들이 컨텐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 6월에는 한식 스타일링과 맛있어 보이는 K-Food 컨텐츠 제작을 주제로 한 ‘비비고 크리에이티브 샵’ 이벤트를 진행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데스크칼럼] 관치금융의 덫에 걸린 농협금융
(조세금융신문=양학섭 편집국장) 최근 농협금융지주와 대주주인 농협중앙회가 NH투자증권 사장 인선을 놓고 갈등을 빚은 바 있다. 여기에 금감원까지 가세하면서 관치금융에 대한 논란이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 이번 사태의 발단은 NH투자증권 정영채 사장의 연임 도전과 관련이 있다. 정 전 사장은 옵티머스 펀드 사태를 일으켜 금감원으로부터 중징계를 받은 장본인이다. 여기에다, 폐쇄적인 조직운영, 개인 사법리스크 등 여러 악조건 속에서도 6년간 장기 집권에 성공한 저력을 보였다. 그러나 증권사태가 범농협 차원의 규제 리스크로 확산되는 가운데 정영채 전 사장이 4연임에 도전하자, 대주주인 농협중앙회가 제동을 걸고 나선 것이다. 쟁점을 살펴보면, 농협중앙회는 이번에는 농협 출신 인사를 추천해 NH투자증권의 내부통제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반면, 이석준 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자본시장 전문가를 앉혀야 한다고 반발하면서 농협중앙회와 마찰이 일어난 것이다. 전문성이 중요하다는 이석준 지주회장의 말도 일리가 있고, 범농협 차원의 리스크관리가 중요하다는 대주주의 판단도 일리가 있다. 참고로, 농협중앙회는 농협금융지주 지분 100%를 소유한 1인 최대 주주다. 문제는
[인터뷰]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권역별 회원 교육에 초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해 6월 총회 선임으로 회장직을 맡은 후 이제 취임 1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임 회장은 회원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지방회의 가장 큰 역할이라면서 서울 전역을 권역별로 구분해 인근 지역세무사회를 묶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회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6월에 치러질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 이전에 관련 규정 개정으로 임기를 조정해 본회인 한국세무사회는 물론 다른 모든 지방세무사회와 임기를 맞춰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물론 임원의 임기 조정을 위해서는 규정 개정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임기 조정이라는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은 처음이라 주목받고 있다. 임채수 회장을 만나 지난 임기 중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나아갈 길에 대해 들어봤다. Q. 회장님께서 국세청과 세무사로서의 길을 걸어오셨고 지난 1년 동안 서울지방세무사회장으로서 활약하셨는데 지금까지 삶의 여정을 소개해 주시죠. A. 저는 1957년에 경남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8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대부분 그랬듯이 저도 가난한 집에서 자랐습니다. 그때의 배고픈 기억에 지금도 밥을 남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