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7 (화)

  • 흐림동두천 15.8℃
  • 흐림강릉 10.8℃
  • 흐림서울 14.9℃
  • 대전 14.6℃
  • 대구 12.3℃
  • 흐림울산 13.0℃
  • 흐림광주 15.4℃
  • 부산 13.4℃
  • 흐림고창 14.5℃
  • 맑음제주 20.0℃
  • 흐림강화 15.6℃
  • 흐림보은 13.5℃
  • 흐림금산 13.4℃
  • 구름많음강진군 17.8℃
  • 흐림경주시 12.6℃
  • 흐림거제 14.7℃
기상청 제공

HEALTH & BEAUTY

[건강칼럼] 작고 갸름한 얼굴? 지방 줄이고 탄력 잡아라!

미세먼지도 줄고 날씨도 점차 따뜻해져 야외활동을 하기 좋은 시기가 왔지만 코로나의 위험으로 여전히 실내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졌다.

 

이에 따라 몸에 군살이 붙으며 갑자기 체중이 늘어난 이른바 ‘확찐자’가 되었다고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또 특별히 몸에 군살이 붙은 건 아니지만 긴 겨울과 야외활동이 제한된 시기를 지나면서 얼굴의 라인이 무너진 걸 느끼는 경우도 많이 있다.

 

얼굴의 이미지는 미세한 라인 변화에도 크게 달라질 수 있다. 특히 지방이 쌓여 볼이나 턱라인이 무너지고 피부 탄력 저하로 전체적으로 피부가 처지면 얼굴이 커 보이는 것은 물론이고 실제보다 나이가 훨씬 들어 보일 수 있다. 이런 경우 얼굴을 작게 만들겠다고 무작정 운동을 하면 원치 않는 부위에 살이 빠지면서 오히려 더욱 나이가 들어 보이는 결과가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얼굴이 커 보이는 원인에는 타고난 골격의 영향도 있지만 과도한 지방이나 근육 등도 원인이 될 수 있다. 이런 경우 리퀴드 안면윤곽과 같이 해당 부위에 맞춰 지방과 근육을 줄이고 피부 탄력을 높이는 시술을 하면 얼굴 사이즈를 줄일 수 있다.

 

리퀴드 안면윤곽이란 레인보우주사, 보톡스, 필러 등 주사 시술만으로 작고 갸름한 얼굴라인을 만들어주는 윤곽시술이다. 레인보우주사는 지방을 줄이는 7가지 성분을 얼굴 부위별로 조합을 달리하고 가장 알맞은 깊이로 주사해 효과를 극대화한다.

 

얼굴을 작게 만들기 위해서는 지방만이 아니라 근육과 탄력도 고려해야 한다. 과도하게 발달한 근육은 보톡스를 이용해 축소한다. 보톡스는 피부 탄력을 높이는 데 이용하기도 한다. 얼굴의 라인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무조건 모든 부위를 줄이는 것이 아니라 꺼진 부위는 볼륨을 주어야 할 필요도 있는데 이런 경우 필러를 사용한다.

 

리퀴드 안면윤곽은 각각의 얼굴 특성에 맞춰서 진행하는데 브이라인을 원한다면 보톡스로 사각턱과 목근육을 줄이고 레인보우주사로 이중턱과 볼의 지방을 개선하며, 필러로 턱끝에 볼륨을 주어 갸름한 라인을 만든다. 광대가 고민인 경우라면 관자놀이 근육 및 지방을 축소하고 옆광대와 앞광대의 연부조직을 줄이며 팔자주름을 개선하는 방법으로 윤곽을 개선한다. 전체적인 처짐 때문에 얼굴이 커 보인다면 스킨보톡스로 피부 탄력을 높이고 레인보우주사로 지방을 줄여 라인을 갸름하게 만든다.

 

리퀴드 안면윤곽은 절개 없이 진행하는 간단한 시술이라 일상생활에도 거의 영향을 주지 않는다. 통증도 주사를 놓을 때의 따끔함 정도를 제외하고 거의 없으며 회복 기간도 필요 없다. 그러나 안면윤곽에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된 윤곽에 특화된 시술이므로 병원을 선택할 때는 해당 시술에 전문적인 노하우가 있는 병원인지 꼼꼼하게 확인해봐야 한다. 또한 모든 시술은 드물게 부작용의 가능성도 존재하는 만큼 의료진의 전문성과 병원의 안전성도 따져봐야 한다.

 

라비앙성형외과 김재봉 원장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김우일의 세상 돋보기] “‘문송합니다’, 의대가 아니라서…”
(조세금융신문=김우일 대우M&A 대표) 제목에 나온 “문송합니다, 의대가 아니라서”라는 얘기에는 웃지못할 해프닝이 있다. 이야기는 몇 년 전 필자의 친구 딸에게 벌어진 일이었는데, 그 내용이 최근에 벌어진 정의(政醫) 갈등에 자못 풍자하는 바가 커 소개해보기로 한다. 친구네는 의사 사위를 들이기 위해 매치메이커를 통해 의사와 소개팅을 봤다. 물론 흔히 말하는 3개의 키는 준비해놓고 있을 정도로 재력이 풍부했다. 의사 남편을 맞이한다는 설렘에 딸은 미팅에 열중했고 남자 또한 여자의 애교와 그 뒷배경에 끌리는 듯한 분위기였다. 몇 시간의 대화 속에 여자는 의아한 느낌을 가졌다. 당연히 남자의 입에서 나와야 할 병원, 전문과목, 봉급 등이 화제에 떠오르지 않았기에 넌지시 물었다. “혹시 어느 병원 무슨 과에 근무하시느냐?” 그때 남자는 “예? 병원이라뇨? 저는 대기업 S에 다니고 있습니다. 아니 모르고 계셨습니까?” 뭔가 중간에서 착오가 있었던 같았다. 이때 여자의 얼굴에 나타난 실망감, 낭패감은 고스란히 남자의 머리에 충격적으로 박혀버렸고 이때 남자의 입에서 나온 말이 걸작이었다. “문송합니다. 의대가 아니라서.” 남자는 수재로 S대 경영학과를 졸업, 굴
[인터뷰] 4선 관록의 진선미 의원 “3高 시대, 민생·국익중심 경제정책 전환 시급”
(조세금융신문=이상현 기자) “현재 고물가와 고환율, 고금리 상황을 국내 변수로 설명할 수 없습니다. 모든 측면에서 국제 경제 상황과 닿아 있는 문제이며, 따라서 철저하게 국익을 위한 외교・통상・안보 정책을 꾀하지 않으면, 우리 국민들이 아무리 노력한다 해도 그 결실을 향유할 수 없습니다.” 지난 4월10일 제 22대 총선거에서 당선돼 4선 국회의원이 된 ‘경제통’ 진선미 의원이 22일 <조세금융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총선이 끝나자 정부의 가스요금 인상 움직임을 비롯하여 시장의 생필품과 식품 등 주요 소비재들이 줄줄이 가격인상을 예고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4선 의원이 된 진선미 의원은 제21대 국회에서 하반기 기획재정위원으로 활동했다. 조세와 금융, 환율 등 국가 재정정책과 금융정책 전반에 대한 시의적절한 문제제기와 해법을 제시, 소속된 더불어민주당에서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 뿐만아니라 국회 예산정책처와 국회 입법조사처 등 국회의 양대 싱크탱크가 선정한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국정감사 기간 중 개최된 국회 예산정책처 설립 20주년 행사에서 정책활동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돼 상을 받는 자리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