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9 (목)

  • 맑음동두천 9.1℃
  • 맑음강릉 11.5℃
  • 맑음서울 11.3℃
  • 맑음대전 8.8℃
  • 맑음대구 7.4℃
  • 맑음울산 6.7℃
  • 맑음광주 11.1℃
  • 맑음부산 9.8℃
  • 맑음고창 7.5℃
  • 맑음제주 12.7℃
  • 맑음강화 7.6℃
  • 맑음보은 6.9℃
  • 맑음금산 6.2℃
  • 맑음강진군 9.6℃
  • 맑음경주시 4.9℃
  • 맑음거제 10.1℃
기상청 제공

더존비즈온, 2분기 매출 732억 원 · 영업이익 176억 원

연결기준 전년 比 매출액 18%, 영업이익 15% 증가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더존비즈온은 2분기 실적공시를 통해 연결기준 매출 732억 원, 영업이익 176억 원을 달성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8%, 영업이익은 15% 증가한 실적이다.

코로나 19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ERP와 클라우드, 그룹웨어 등 핵심사업을 중심으로 모든 사업 분야에서 실적 상승세가 지속됐다. 다양한 서비스 연계를 통한 확장성을 바탕으로 ERP 기술 경쟁력이 한층 강화되었다. 비대면 업무환경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에 따라 클라우드 사업 분야가 호조를 보이면서 견조한 실적을 뒷받침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중견기업 이상 시장을 겨냥하는 Standard ERP 사업에서만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의 매출 증가를 달성했다. 클라우드 사업은 전년 동기대비 17%의 성장률을 보였다.

이처럼 더존비즈온은 전 사업 분야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23분기 연속 전년 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 상승 기조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이에 따라 올 상반기에만 벌써 1천443억 원의 매출액을 실현하며 지난해 상반기보다 16% 성장한 실적을 기록했다.

올 하반기 실적 전망은 더욱 밝은 상황이다. 정부의 디지털 뉴딜 정책에 따라 비대면 업무환경 구축을 비롯한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될 것이 예상되어 WEHAGO의 직접 수혜가 기대된다. 비즈니스 플랫폼 WEHAGO는 클라우드 기반의 다양한 업무환경을 제공하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나 어떤 기기로든 완벽하게 언택트를 실현할 수 있다.

또한, 빅데이터, AI 기반의 핀테크 서비스 등 신규 사업들이 적극적인 시장 공략을 준비하고 있어 3분기 부터는 본격적으로 실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더존비즈온 관계자는 “새로운 비즈니스 거점인 더존을지타워를 활용한 신규 구축 방법론 적용 및 영업 방식 혁신을 통해 비용 구조를 개선하는 과정”이라면서, “언택트 비즈니스 환경의 근간이 되는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 확장과 빅데이터, AI 기반의 신사업을 통해 매출 신장과 수익 창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시론] 불안한 시대 안전을 위한 한걸음
(조세금융신문=김용훈 국민정치경제포럼 대표) 우크라이나 전쟁이 멈추지 않은 상태에서 이스라엘과 이란에서 전쟁의 불꽃이 일고 있다. 지난 18일 오전 4시 이스라엘은 미사일을 동원하여 이란 본토를 공격했다. 이보다 앞서 13일 이란이 드론과 미사일로 이스라엘을 공격한 것에 대한 보복이다. 시작은 지난 4월 1일 이스라엘이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에 있는 이란 영사관을 미사일로 공격한 것이다. 이스라엘의 목적은 해외 특수작전을 수행하는 쿠드스군의 지휘관을 노린 것이었다.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최소 18명이 사망했고 사망자 중 혁명수비대 핵심 인물이 있어 이란은 이스라엘에 대가를 물은 것이다. 이란이 첫 공격을 받고 12일 후 반격하여 드론과 미사일을 쏘았고 5일 후 이스라엘이 재차 공격한 상황이다. 이렇게 오래된 앙숙은 다시 전쟁의 구름을 만들었고 세계는 5차 중동전으로 확대될까 봐 마음을 졸이고 있다. 두 국가는 모두 강력한 군사력을 가지고 있다. 이스라엘은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고 이란은 미사일 강국으로 이들의 충돌은 주변 국가는 물론 양 국가 모두에게 엄청난 피해를 줄 것이다. 사실 서방국가의 제재를 받고 있는 이란은 경제난에 휘둘리고 있어 전쟁을 피하고 싶을
[인터뷰] 4선 관록의 진선미 의원 “3高 시대, 민생·국익중심 경제정책 전환 시급”
(조세금융신문=이상현 기자) “현재 고물가와 고환율, 고금리 상황을 국내 변수로 설명할 수 없습니다. 모든 측면에서 국제 경제 상황과 닿아 있는 문제이며, 따라서 철저하게 국익을 위한 외교・통상・안보 정책을 꾀하지 않으면, 우리 국민들이 아무리 노력한다 해도 그 결실을 향유할 수 없습니다.” 지난 4월10일 제 22대 총선거에서 당선돼 4선 국회의원이 된 ‘경제통’ 진선미 의원이 22일 <조세금융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총선이 끝나자 정부의 가스요금 인상 움직임을 비롯하여 시장의 생필품과 식품 등 주요 소비재들이 줄줄이 가격인상을 예고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4선 의원이 된 진선미 의원은 제21대 국회에서 하반기 기획재정위원으로 활동했다. 조세와 금융, 환율 등 국가 재정정책과 금융정책 전반에 대한 시의적절한 문제제기와 해법을 제시, 소속된 더불어민주당에서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 뿐만아니라 국회 예산정책처와 국회 입법조사처 등 국회의 양대 싱크탱크가 선정한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국정감사 기간 중 개최된 국회 예산정책처 설립 20주년 행사에서 정책활동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돼 상을 받는 자리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