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0 (금)

  • 구름조금동두천 22.0℃
  • 구름조금강릉 28.2℃
  • 구름조금서울 21.2℃
  • 맑음대전 23.1℃
  • 맑음대구 24.4℃
  • 맑음울산 25.6℃
  • 맑음광주 22.9℃
  • 맑음부산 21.7℃
  • 맑음고창 22.4℃
  • 맑음제주 20.1℃
  • 구름조금강화 19.8℃
  • 맑음보은 20.9℃
  • 맑음금산 23.0℃
  • 맑음강진군 22.7℃
  • 맑음경주시 26.5℃
  • 맑음거제 21.7℃
기상청 제공

무학, 무역의 날 '700만불 수출의 탑' 수상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무학은 8일 제57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7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무역의 날 시상식은 매년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증대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설적에 따라 수출의 탑을 수여하는 행사다. 이 행사는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다.

 

무학의 해외 수출 실적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2016년 3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한 후 2019년 500만불 수출탑에 이어 올해 700만불 수출의탑을 수상하게 됐다.

 

과거 현지 교민 중심 판매에서 현지인 대상으로 판매가 확대되면서 수출국가도 중국, 미국, 일본, 홍콩 중심에서 동남아시아, 오세아니아 등 전세계로 수출 국가가 확대되고 있다. 현재는 22개 국가로 수출한다.

 

수출 품목도 확대되고 있다. 소주 제품 '딱 좋은데이'에서 '과일 리큐르 좋은데이 컬러실리즈', '탄산주 톡소다' 등으로 확대됐다. 

 

무학의 수출 실적이 빠르게 증가하는 것은 제조사 중심의 제품이 아닌 현지 바이어와 협력을 통해 현지 맞춤형 제품으로 개발한 것이 주요했다.

 

국내에서 볼 수 없는 수출 전용 리큐르 제품(좋은데이 딸기, 수박, 체리 등)을 개발했다. 무학은 나라별 맞춤 제품으로 수출해 글로벌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 한류문화와 K-푸드 열풍에 힘입어 주요 수출국가인 동남아 지역 국가에서 큰 인기를 얻어 필리핀, 말레이시아, 인도네이사 등 아세안 국가로 판매가 확대되고 있으며, 내년에는 수출금액은 100억 원을 훨씬 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익호 무학 해외영업팀 이사는 “코로나19로 주류소비가 침체된 상황에서도 당사의 제품을 찾아 주시는 해외 고객분께 감사를 전한다”며 “내년에도 현지 바이어와 협력을 통해 한국 제품의 세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시론] 불안한 시대 안전을 위한 한걸음
(조세금융신문=김용훈 국민정치경제포럼 대표) 우크라이나 전쟁이 멈추지 않은 상태에서 이스라엘과 이란에서 전쟁의 불꽃이 일고 있다. 지난 18일 오전 4시 이스라엘은 미사일을 동원하여 이란 본토를 공격했다. 이보다 앞서 13일 이란이 드론과 미사일로 이스라엘을 공격한 것에 대한 보복이다. 시작은 지난 4월 1일 이스라엘이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에 있는 이란 영사관을 미사일로 공격한 것이다. 이스라엘의 목적은 해외 특수작전을 수행하는 쿠드스군의 지휘관을 노린 것이었다.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최소 18명이 사망했고 사망자 중 혁명수비대 핵심 인물이 있어 이란은 이스라엘에 대가를 물은 것이다. 이란이 첫 공격을 받고 12일 후 반격하여 드론과 미사일을 쏘았고 5일 후 이스라엘이 재차 공격한 상황이다. 이렇게 오래된 앙숙은 다시 전쟁의 구름을 만들었고 세계는 5차 중동전으로 확대될까 봐 마음을 졸이고 있다. 두 국가는 모두 강력한 군사력을 가지고 있다. 이스라엘은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고 이란은 미사일 강국으로 이들의 충돌은 주변 국가는 물론 양 국가 모두에게 엄청난 피해를 줄 것이다. 사실 서방국가의 제재를 받고 있는 이란은 경제난에 휘둘리고 있어 전쟁을 피하고 싶을
[인터뷰] 4선 관록의 진선미 의원 “3高 시대, 민생·국익중심 경제정책 전환 시급”
(조세금융신문=이상현 기자) “현재 고물가와 고환율, 고금리 상황을 국내 변수로 설명할 수 없습니다. 모든 측면에서 국제 경제 상황과 닿아 있는 문제이며, 따라서 철저하게 국익을 위한 외교・통상・안보 정책을 꾀하지 않으면, 우리 국민들이 아무리 노력한다 해도 그 결실을 향유할 수 없습니다.” 지난 4월10일 제 22대 총선거에서 당선돼 4선 국회의원이 된 ‘경제통’ 진선미 의원이 22일 <조세금융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총선이 끝나자 정부의 가스요금 인상 움직임을 비롯하여 시장의 생필품과 식품 등 주요 소비재들이 줄줄이 가격인상을 예고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4선 의원이 된 진선미 의원은 제21대 국회에서 하반기 기획재정위원으로 활동했다. 조세와 금융, 환율 등 국가 재정정책과 금융정책 전반에 대한 시의적절한 문제제기와 해법을 제시, 소속된 더불어민주당에서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 뿐만아니라 국회 예산정책처와 국회 입법조사처 등 국회의 양대 싱크탱크가 선정한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국정감사 기간 중 개최된 국회 예산정책처 설립 20주년 행사에서 정책활동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돼 상을 받는 자리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