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中企 세제지원 점검④]중소·중견기업 지속 성장 지원하는 세제 기대
(조세금융신문=신상철 중소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한국은 2000년 고령화사회(Aging Society)에 진입했고 2018년 고령사회(Aged Society) 진입이 예측되고 있다. 이와 같은 사회 전반의 고령화 추세와 더불어 중소기업 경영자의 고령화 역시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중소기업 CEO의 연령 구성비 변화를 살펴보면, 1993년 50세 이상의 비율이 42.7%에서 2012년 59.5%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60~69세 비율도 지난 1993년 9.1%에서 2012년 11.9%로, 중소기업 CEO의 평균 연령도 1993년 48.2세에서 2012년 51.3세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경제 성장의 주력 세대가 창업세대에서 창업후 세대로 넘어가고 있음을 의미한다.향후 10∼20년 이내에 중소기업의 원활한 가업승계 문제가 중소기업의 지속성장 여부를 정하는 기업 경영의 주요 현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 분야에 특화된 고유 업종에 집중하는 중소 ·중견기업의 성장 역사를 보면 소기업에서 중소기업으로, 중소기업에서 중견기업으로 성장하는 데에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참고로 필자가 법인기업을 대상으로 분석(기초자료
- 신상철 선임연구위원
- 2016-04-19 1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