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날을 시작으로 3일 동안의 황금연휴를 맞아 시력교정술을 고려 중인 직장인들이 늘고 있다. 과거에는 연휴를 이용하여 여행 계획을 세우는 직장인들이 많았다면,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연휴 기간 동안 이동이 자유롭지 못한 상황에서 그동안 미뤄왔던 시력교정술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추세이다. 직장 생활 2년 차에 접어드는 직장인 최 씨는 이번 한글날 황금연휴를 이용해 스마일라식 수술을 받을 계획이다. 그녀는 “매일 콘택트렌즈를 착용하다 보니 눈이 건조해 힘들었다. 특히 다가오는 겨울에는 히터 바람 때문에 눈이 더 건조해질 것 같아 안전성이 높은 스마일라식 수술을 선택하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3세대 시력교정술 스마일라식은 수술 후 회복기간이 짧고 통증이 현저히 적어 빠른 복귀가 가능해 시간이 부족한 직장인들에게 안성맞춤인 시력교정술이다. 기존 라식과 라섹의 단점은 보완하고 장점은 결합한 스마일라식은 라식 수술 대비 각막 절개량의 1/10 (약 2mm) 수준만을 절개하며 각막 손상을 최소로 줄였다. 또한 스마일라식 수술은 각막 상피를 제거하거나 각막 절편을 형성하는 것이 없어 각막 두께와 상피를 안전하게 보존할 수 있다. 각막 손상이 적은 만큼 회복 기
1980년 시력교정술인 라식과 라섹이 국내에 도입된 후, 10분가량의 수술 과정을 거치면 1.0 이상의 시력을 갖는 것이 가능해졌다. 이후 의료 기술의 발전으로 대학 진학을 앞둔 수험생과 군 입대 예정인 젊은 층, 취업준비생과 직장인 등 더욱 폭넓은 연령대와 직업군에서 시력교정술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가장 선호도가 높은 수술로 알려진 '자이스 스마일라식'은 2007년에 워터 세쿠도 박사(Dr. Walter Sekundo) 가 처음으로 수술을 진행한 이후 수술 건수가 2017년 9월 100만 안을 기록했고, 2019년 4월 200만 안을 돌파했으며, 2020년 6월에는 300만 안을 달성했다. 라식과 라섹 그리고 스마일라식의 가장 큰 차이는 각막 절개량에 있다. 라식은 각막표면에 절편 뚜껑을 만들어 열어 젖힌 뒤, 레이저를 조사해 시력을 교정한 뒤 이 뚜껑을 덮는 방식을 쓴다. 수술 후 3일 정도 후 세안 등 일상 생활이 가능하지만, 외부 충격을 받게 되면 덮어뒀던 절편이 밀릴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라섹은 각막의 상피층을 벗긴 후 레이저를 조사해 교정하는 수술이다. 보호용 렌즈를 일정 기간 착용해 상피가 재생되면서 회복되는 방법인데, 물리적인 충격에 강
직장인 A씨는 최근 PC, 스마트 폰 등 전자기기의 사용이 잦아지며 나빠진 시력 탓에 시력교정술을 알아보지만 수술부터 회복까지 일주일 이상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사실에 고민에 빠졌다. 최근 안경, 렌즈 착용의 불편함 때문에 시력교정술을 문의하는 직장인들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A씨처럼 장기간 휴가를 자유롭게 쓰지 못한다는 이유로 수술을 망설이고 있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온라인 여행사 익스피디아(Expedia)에서 전 세계 주요 28개국 9,42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전 세계 직장인은 연간 평균 20일의 유급휴가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한국인의 경우 휴가 사용이 8일로 조사 대상 국가 중 꼴찌를 기록했다. 이처럼 빡빡한 업무와 대체 인력 부족으로 인해 휴가를 쓰지 못하는 직장인들에게 수술 후 일주일 이상의 회복 기간이 필요한 시력교정술의 경우 큰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만약 시력교정술 후 회복기간의 이유로 수술을 망설이고 있다면, 수술 당일 일상생활 복귀가 가능한 스마일라식 (SMILE: small incision lenticule extraction)을 고려해볼 수 있다. 스마일라식은 원데이(One-Day) 수술로 불리는 제
최근 시력교정술을 고민하는 사람들 중 일상생활이 가능한 회복 기간에 대한 문의가 늘어나고 있다. 만약 이러한 고민이 있는 사람이라면 ONE-DAY(원데이) 수술로 불리는 스마일라식 수술이 희소식이 될 수 있다. 스마일라식은 2-4mm의 최소절개로 수술 후 통증이 없고 수술 당일 일상생활을 할 수 있다. 대표적인 시력교정술로 꼽히는 라섹과 라식의 장점은 살리고 단점은 보완했다는 점에서 제3세대 시력교정술로 이목을 끌고 있다. 우선 라섹의 경우 각막 상피를 벗기기 때문에 약 일주일간의 회복 기간과 심한 통증이 동반되지만, 물리적인 외부 충격에 강하다는 장점이 있다. 반면 라식의 경우 약 24mm의 각막 절편을 형성하기 때문에 라섹보다 회복 기간이 짧고 통증은 덜하지만, 외부 충격에 약하다. 스마일라식 수술은 라식에 비해 1/10 정도인 2~4mm의 최소 절개량을 통해 수술이 진행된다. 따라서 수술 후 통증이 거의 없고 약 3~4시간의 회복 시간을 거쳐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특히 안전성 면에서는 기존 각막 보존율이 높고 각막 손상이 거의 없어 시력교정술 후 발생될 수 있는 안구건조증이나 원추각막증, 각막혼탁 등의 부작용을 최소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