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붐붐파워' 붐의 여심 잡을 헤어스타일이 인상적이다. '붐붐파워' 붐은 최근 자신의 SNS에 일상 사진을 게재하며 팬들과 공유해왔다. 공개된 사진 속 붐은 침대에 누워 셀카를 찍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그는 오똑한 콧날, 앵두같은 입술 등 훈훈한 외모를 자랑했다 한편 붐은 최근 SBS 파워FM ‘붐붐파워’ DJ로 활약하는데 최근 100일을 맞았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3박 5일간 일정으로 방한한 오바마 전 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과 접견해 북핵 문제 등을 포함해 40분 간 환담했다. 3일 청와대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은 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은 오후 1시 30분부터 청와대를 방문한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과 40여분간 환담했다”고 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지난주 미국에서 있었던 한미 정상회담 결과를 소개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 한미동맹을 더욱 강화시키기로 하는 등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며 한미동맹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오바마 전 대통령에 많은 조언을 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고 했다. 또 “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과 북한 핵과 미사일 문제 해결을 위해 제재와 압박을 해 나가되 대화를 병행키로 합의했다며 지금은 북한이 대화의 문으로 나설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윤 수석은 전했다. 이에 “오바마 전 대통령은 제가 가장 존경하는 링컨 대통령은 국민의 지지가 없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고 반대로 국민여론이 있다면 못할 일이 없다고 했다며 많은 한국민들이 문 대통령의 성공을 기원하고 있는 만큼 대통령께서 국민의 기대를 충분히 충분히 충족시키리라 생각한다고 말했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블랙리스트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김기춘 전 청와대 실장과 조윤선 전 문체부 장관에 각각 징역 7년과 6년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3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블랙리스트 결심 공판에서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에게 징역 7년,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 징역 6년을 구형했다. 이와 함께 김상률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에게 징역 6년을, 김소영 전 문체비서관에게 징역 3년을 구형했다. 앞서 이들은 정치적 성향에 따라 문화계 인사들을 분류해놓은 이른 바 ‘블랙리스트’를 작성하고 특정 인물과 단체에 대한 정부 지원을 중단하도록 지시하거나 실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었다. 또 오전에는 같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종덕 전 문체부 장관•정관주 전 문체부 1차관• 신동철 전 정무비서관이 징역 5년이 구형됐다. 한편 이들의 선고공판은 오는 27일 오후 2시 10분에 함께 내려진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경찰과 금감원은 보험사기 범죄 집중 단속에 나선다. 3일 경찰청과 금감원은 사회의 경제 질서를 교란하고, 다수의 일반 국민들에게 추가 보험료를 부담시켜 보험제도의 근간을 위협하는 보험사기 범죄에 대해 단속을 지속 추진한다고 밝혔다. 앞서 양 기관은 지난 2016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제정•시행과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엄정한 단속으로 총 2,343건, 7,716명을 검거한 바 있다. 하지만 경찰청과 금감원 등 유관기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보험사기는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특히, 사무장병원•불법생활협동조합•보험회사 관계인들이 중개인(브로커)으로 개입한 조직적•상습적 보험사기에 대해 단속을 강화할 필요성이 높아 이날부터 4개월 간 집중 단속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이번 하반기 보험사기 특별단속은 지방청•경찰서 수사부서의 수사력을 집중하고, 금감원 등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지원받은 보험사기 정보 분석 자료를 토대로 지역별 맞춤형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별단속 기간 중 장기실손보험, 정액보험 등을 악용한 보험사기 범죄를 중점 단속하고, 병원 관계자와 보험 관계자, 중개인(브로커) 등이 개입된 조직적•상습적 보험사기를 집중 단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제3호 태풍 난마돌이 북상함에 따라 제주 먼 바다에 올들어 처음으로 태풍 예비특보가 발효될 전망이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제3호 태풍은 현재 대만 앞 해상에 진출해 현재 북상하고 있다. 다만 한반도로 직접적으로 올라오지는 않을 전망. 더욱이 태풍의 위력은 약한 바람 3급에 해당하는 만큼 크게 위협적이지는 않을 것으로 추정되는 상황이지만 각별한 주의는 요구된다. 일단 난마돌은 4일 오후 9시 제주 앞 먼바다 해상까지 진출하지만 이내 일본으로 넘어갈 예정인데 이에 따라 제주에는 간접 영향권에 들어 많은 비가 예상된다. 이와 더불어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 것으로 보여 주의가 필요하다.또 북태평양 고기압이 한반도 쪽으로 확장해있는 상태여서 태풍의 진로가 무척 유동적인 상황이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문화계 블랙리스트’에 연루돼 재판에 넘겨진 김종덕 전 문체부 장관에게 징역 5년을 구형 받았다. 3일 박영수 특검팀은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김 전 장관과 정관주 전 차관, 신동철 전 비서관에 대한 재판에서 각각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이와 함께 이날 진술에서 김 전 장관은 “문화예술보조금 정책은 장관 취임 전부터 국정 전반에 걸쳐 국정 기조로 자리 잡고 시스템으로 자리 잡아 문제없이 받아들였다”고 전하며 “결과적으로 문화예술계에 많은 논란과 문제를 일으켜 송구스럽다”고 했다. 앞서 이들은 정치적 성향에 따라 문화계 인사들을 분류해놓은 이른 바 ‘블랙리스트’를 작성하고 특정 인물과 단체에 대한 정부 지원을 중단하도록 지시하거나 실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었다. 또 김 전 장관은 노태강 전 체육국장(현 2차관) 등 문체부 국장 3명에게 부당한 인사 조처를 한 혐의도 받는다. 이와 함께 이날 오후 법원에서는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조윤선 전 문체부 장관에 대한 구형도 진행 할 전망이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중이염 환자 절반은 9세 이하 소아 및 아동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이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2015년 기준 전체 진료인원은 215만 8천 명이었으며, 이중 9세 이하 소아•아동은 116만 5천 명으로 전체 중이염 진료인원의 54.0%에 해당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 10만 명당 진료인원을 연령대별,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은 9세 이하가 2만 5,952명으로 가장 많고, 10대 3,436명, 70대 이상이 2,747명 순이며, 여성은 9세 이하가 2만 5,340명으로 가장 많고, 10대 3,501명, 60대 2,819명 순으로 나타났다. 또 ‘중이염(H65-H67)’ 질환으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인원이 2010년 244만 3천 명에서 2015년 215만 8천명으로 연평균 (2.4%↓)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2010년 117만 2천 명에서 2015년 103만 4천 명으로 연평균 (2.5%↓) 감소하였고, 여성은 2010년 127만 명에서 2015년 112만 4천 명으로 연평균 (2.4%↓) 감소했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소액체당금 상한액이 300만 원에서 400만 원으로 인상된다. 3일 고용노동부는 지난 1일부터 소액체당금 상한액을 100만 원 인상했다고 밝혔다. 소액체당금은 기업의 도산여부와 관계없이 체불임금에 대해서 민사소송 절차를 통해 확정판결을 받은 근로자가 신청하는 경우 체불임금의 일부를 국가가 대신 지급하는 것. 지난 2015년 7월 도입 이후 총 9만 6천명에게 2,246억 원이 지급됐으며, 이중 2만여 명, 475억 원이 도산하지 않은 사업장의 근로자에게 지급돼 그간 체당금의 혜택을 받지 못하던 근로자들이 새로이 혜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그간 상한액이 300만원에 불과해 소액체당금 신청근로자의 절반 정도는 상한액보다 체불액이 더 많은 문제가 있었고, 그에 따라 생계가 어려운 근로자들의 권리구제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이에 고용노동부는 소액체당금 상한액을 수혜자 평균 체불액(407만원)수준인 400만원으로 상향키로 했다. 때문에 연간 2만 7,000명에게 232억 원을 더 지급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창원 골프장 납치 용의자 2명이 검거됐다. 경남지방경찰청은 3일 오전 10시 30분쯤 서울 중랑구의 한 모텔에 숨어있던 창원 골프장 납치 용의자 심천우(31)와 그의 여자친구 강정임(여•36)을 서울에서 모두 검거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달 24일 오후 8시 30분쯤 경남 창원시에 있는 골프연습장에서 운동을 끝내고 집으로 귀가하던 48살 주부를 납치한 뒤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다. 특히 창원 골프장 납치 용의자들은 골프연습장에서 여성을 납치해 경남 고성에 있는 폐 주유소에서 살해한 뒤 경남 진주시 진양호 진수대교 인근에 시신을 유기했다. 범행 다음 날인 25일 광주광역시로 이동해 피해 여성의 카드로 은행 두 곳에서 현금 400여만 원을 찾기도 했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최근 라면 제품에 유전자변형 대두와 옥수수가 검출된 경위를 조사한 결과 미국산 밀과 밀가루에 유전자변형 대두나 옥수수가 미량으로 혼입된 것으로 확인됐다. 30일 식약처는 이 같이 밝히며 미국, 호주, 캐나다에서 수입된 밀과 밀가루 총 82건을 수거•검사한 결과, 미국산 밀과 밀가루에서 안전성 심사를 거쳐 식용으로 승인된 유전자변형 대두 또는 옥수수가 17건 검출됐다고 했다. 조사결과 미국산 밀과 밀가루에서 검출된 유전자변형 대두 또는 옥수수 혼입비율은 평균 0.1%(최고 0.39~최저 0.02%) 수준이었고, 호주산, 캐나다산 밀과 밀가루에서는 유전자변형 대두 또는 옥수수가 검출되지 않았다. 혼입 경위를 조사한 결과, 유전자변형 대두나 옥수수가 미국 현지 보관창고나 운반 선박 등에 일부 남아있어, 밀의 운송과정에 섞여 들어가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밀과 옥수수 등에 승인된 유전자변형 대두가 0.1% 이하로 검출되었으며, 이 정도 혼입은 기술적으로 불가피하고 표시는 불필요하는 독일 사례가 있다. 특히 우리나라도 비의도적으로 혼입되는 상황을 고려해 수입 밀에 대해 대두, 옥수수 등 다른 곡물이나 흙 등 이물질이 5% 이내로 통관되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배우 손은서가 유쾌하고 발랄한 매력으로 촬영장을 빛냈다. 30일 손은서의 소속사 측은 KBS ‘7일의 왕비’에서 장녹수 역을 맡은 손은서의 반전 매력이 담긴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손은서는 장녹수의 카리스마는 온데간데없이 귀여운 애교 퍼레이드를 펼치고 있다. 먼저 손은서는 활짝 웃으며 기분 좋은 에너지를 발산하는가 하면, 새침데기 같은 표정, 입술을 앙 다문 채 장난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사랑스러운 매력을 뿜어내고 있다. 손은서가 맡은 장녹수는 이융(이동건 분)을 보필하는 동시에, 이 드라마의 핵심 키워드 중 하나인 ‘형제의 대립’에 불을 지피는 인물이다. 이번 주 방송된 9회, 10회에서는 신채경(박민영 분)을 이역(연우진 분)과 혼인시킨 후 첩자로 삼으라고 은밀히 제안하는 등 극 전개상 없어서는 안 될 인물로 활약을 펼치고 있다. 특히 손은서는 화려한 가채와 장신구, 한복 자태로 강렬하면서도 매혹적인 아우라를 풍기며, 매 등장마다 시청자들의 시선을 강탈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회를 거듭할수록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극에 자연스럽게 녹아들면서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무상 수리 대상 차량의 결함 및 품질 하자 발생 시 소유자에게 우편 발송 등을 통해 통지를 의무화하는 법안이 추진된다. 30일 국회 국토위 소속 황희 의원은 30일 이 같은 내용의 ‘자동차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통상 리콜 대상 차량의 경우 자동차관리법 제31조에 따라 자동차안전기준에 부적합 하거나, 안전운행에 지장을 주는 결함이 있는 경우, 차량 소유자에게 그 사실을 공개하고 있다. 하지만 무상 수리 대상 차량의 경우 안전을 위협하는 결함이 있더라도 리콜과 달리 법적 통지의무가 없어 소비자 스스로 결함을 확인해 정비를 요청해야 했다. 제조사들은 안전 운행에 중대한 결함은 아니나 운행 중 불편•지장을 초래하는 차량 결함의 경우 불만제기 고객에 한해 무상 수리를 제공하는 등 공개적인 결함 인정에 따른 이미지 타격을 우려함에 따라 소극적 대응으로 일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이번에 추진되는 개정안에는 자동차 제작자 등이 안전운행에 지장을 주는 등 국토교통부령으로 정하는 하자로 인해 무상 수리를 한 경우에는 그 사실과 하자의 내용을 우편발송 등의 방법에 따라 자동차 소유자에게 알리도록 함으로써 자동차 소유자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3천톤급 국산 잠수함인 장보고-III 착공식이 개최됐다. 방위사업청은 30일 오전 11시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정부 및 개발업체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보고-III 잠수함 Batch-I 3번함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은 장보고-Ⅲ 3번함에 사용될 첫 철판을 절단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착공에 들어간 장보고-III는 국내 최초로 독자 설계 및 건조하는 잠수함으로서 방사청은 지난 2014년과 2016년에 1번함과 2번함 착공식에 이은 3번째다. 다만 장보고-III Batch-I 1번함과 2번함은 현재 대우조선해양에서 건조하고 있는데 1번함은 공정률 약 50%, 2번함은 공정률 약 10%로 두 잠수함 건조사업 모두 정상 추진 중이다. 각각 건조가 다른 것을 두고 방사청은 장보고-III 잠수함을 건조할 수 있는 조선소가 추가로 확보됐음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착공식에서 정일식 해군준장은 “장보고-Ⅲ 3번함도 성공적으로 건조해 자주국방 구현을 위한 해군의 핵심전력을 확보하고, 향후 우리나라가 잠수함 방산시장을 주도할 수 있는 기술 및 사업적 기반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민주노총이 최저임금 협상 타결이 무산된 것과 관련해 사회적 총파업 대회를 개최한다. 민노총은 30일 오후 3시부터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6.30 사회적 총파업 대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민노총에 따르면 이번 ‘6.30 사회적 총파업 대회’에서는 약 4만여 명이 광화문 광장에 운집할 예정이라고 했다. 또 이날 ‘6.30 사회적 총파업 대회’ 선언문을 통해 민노총은 “최저임금 1만원, 비정규직 철폐, 노조 할 권리! 사회적 총파업의 깃발을 세우고 노동자 민중이 세상을 바꾸고 있다”고 했다. 이어 “인간답게 살 권리는 결코 연기하거나 가만히 기다려야 하는 권리가 아니다”라며 “천만 비정규직 노동자의 이름으로, 이 땅 모든 노동자의 이름으로 외친다”고 했다. 또 “ 최저임금이 곧 최고임금이었던, 주면 주는 대로 받고, 시키면 시키는 대로 해야 했던, 보이지 않는 유령은 이제 거부한다”며 “목숨을 걸고 크레인에 올라야 했던, 저임금 속에 삶을 지키는 적정임금도 무시당했던 현장의 설움은 이제 거부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저임금에 눈물 흘리고, 안전도, 일자리도, 노동조합도 보장받지 못했던 특수고용 노동자, 사장님이란 이름은 이제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지난 정권 당시 블랙리스트 사태의 진상조사와 재발방지를 위한 TF가 구성됐다. 30일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른 바 ‘문화계 블랙리스트’ 사태와 관련 앞으로 재발 방지와 함께 이번 진상조사를 위한 ‘블랙리스트 진상조사 및 제도개선위원회’(이하 진상조사위)’의 출범에 앞서 사전 준비팀(TF)을 발족했다. 이번 사전 준비팀은 문체부 예술정책관을 포함, 분야별 과장급 인사와 민간인사로 구성된다. 사전 준비팀에 참여하는 민간인사는 그간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왔던 ‘적폐청산과 문화민주주의를 위한 문화예술대책위원회’의 소속 장르별 대표인사로 구성된다. 이와 더불어 문체부는 “사전 준비팀 발족은 진상조사위의 신뢰성을 높이고, 문화예술계와의 협치 정신을 발현하기 위한 취지”라며, “그간 소통 과정에서 드러난 예술계 안의 다양한 의견과 시각을 사전 단계부터 충분히 반영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문체부는 앞으로 사전 준비팀과 진상조사위 운영과 관련된 민관 합의를 큰 틀에서 도출해 진상조사위를 조속히 출범하고 블랙리스트에 대한 진상조사와 함께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그 간 민간기관에서 주로 담당하던 야생동물의 구조와 치료에 대해 서울시가 두 팔 걷고 나섰다. 30일 서울시는 야생동물의 적극적인 구조와 치료•방사 등을 위해 ‘서울특별시 야생동물 구조•관리센터’를 내달 1일 개소하고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와 서울대학교는 작년 10월, 관련 사항에 대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시는 센터건립과 운영에 대한 재정 및 행정을 지원하고, 서울대학교는 민간보조사업자로서 실질적인 구조센터 설치와 운영을 맡기로 했다. ‘서울시야생동물센터’ 는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동물병원을 개보수해 마련됐으며 진료처치실, 수술실, 영상의학실, 입원실, 먹이준비실 등의 기본시설이 준비되어 있으며, 전문수의사와 재활훈련사 등이 배치되어 체계적인 구조와 치료, 교육•연구가 가능하다. 서울시에서 구조되는 야생동물은 조류가 80% 이상으로 대부분이며, 그 외에 너구리, 고라니, 오소리 등 포유류가 나머지를 차지한다. 약 700여건의 야생동물이 서울시에서 매년 구조되는 상황이지만, 그 동안은 민간단체에서 환경부의 일부 예산을 지원받아 구조•관리하는 상황이었다. 구조개체가 발생할 경우 서울시 구조치료 지정민간기관인 (사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옛 남영동 대공분실 4층에 위치한 박종철 기념관이 개방된다. 30일 경찰청은 내달부터 경찰청 인권센터 건물 내 박종철 기념관(4층)과 구 조사실(5층)을 매주 토요일 시민들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최근 사회 전반에 넓게 확산되고 있는 인권 중시 분위기와 인권경찰로 새롭게 태어나라는 국민적 요구에 부응하고 과거에 대한 경찰의 반성과 다짐을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박종철 기념관을 주말에도 개방하기로 결정했다. 박종철 기념관은 1987년 서울대학교 재학 중 경찰의 조사를 받다가 숨진 고 박종철 군의 유품과 1980년 당시의 시대상황을 알 수 있는 사진 및 언론기사 자료 등을 전시한 66m2규모의 시설로 경찰청 인권센터(옛 남영동 대공분실) 4층에 위치해 있다. 다만 경찰은 그간 주말과 공휴일까지 기념관을 완전하게 개방하기 위해서는 전담 인력을 보강하는 등 시민의 편익 증진을 위한 추가 준비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현재의 인력으로 시행이 가능한 선에서 토요일 개방을 우선키로 했다. 이후 단계적으로 편의시설과 안내 인력을 추가 확보하는 등 주말 및 공휴일 개방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경찰청 관계자는 “박종철 기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썰전’ 전원책 하차와 함께 후임으로 박형준 전 국회 사무총장이 합류한다. 30일 제작진 측은 지난 29일 전원책 하차로 후임으로 박형준 전 총장을 새로운 보수 패널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박형준 전 총장은 국회의원은 물론 청와대 정무수석과 국회 사무총장을 역임하는 등 다양한 국정 경험이 있어, 정치권에 대해 이해도가 높은 인물. 여기에 다양한 시사 토론프로그램에 출연해 논객으로서 입담을 여러 차례 뽐내기도 했다. 앞서 박형준 전 총장은 지난 1월 ‘썰전’에 정청래 전 국회의원과 함께 출연해 ‘합리적 보수’의 면모를 드러내며 시청자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어 낸 바 있다. 특히 제작진은 유시민 작가와의 ‘호흡’을 가장 염두에 둔 것으로 알려졌는데, 박형준 전 총장은 유시민 작가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본인이 평가하는 토론 고수가 누구냐’는 질문에 “과거 정치인으로 보면 박형준 씨가 좋은 토론 파트너였다”라고 언급했던 인물이라고 평했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악수 장면이 우호적으로 연출됐다. 문재인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간) 미국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한미 정상간 첫 만남을 가졌다. 이날 차에서 내린 문 대통령 부부를 맞이하기 위해 트럼프 대통령은 멜라니아 여사와 함께 백악관 앞에 나와서 직접 영접했고, 그동안 관심을 모았던 트럼프 악수도 약 4초가 이뤄졌다. 그동안 트럼프 악수는 이른 바 외교의 시작으로 통했다. 취임 이후 트럼프 악수 외교는 상대방을 당혹스럽게 하거나 아예 거부하는 일도 있었다. 특히 일본 아베 총리와의 만남에서 손을 19초간 꽉 잡는 것은 물론 손등까지 툭툭 치기도 했다. 반면 메르켈 독일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선 아예 악수를 하지 않아 불편한 관계를 그대로 드러냈다. 반대로 일격을 당한 케이스도 있다. 프랑스의 마크롱 대통령과 악수 할 당시 마크롱이 작심한 듯 트럼프의 손을 꽉 부여잡고 한동안 놓아주지 않아 의도치 않은 힘겨루기를 선사한 바 있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지난 해 7월 선정된 국가브랜드 슬로건 ‘크리에이티브 코리아(Creative Korea)’가 폐기된다. 29일 문화체육관광부는 앞으로 국가브랜드 슬로건 ‘크리에이티브 코리아(Creative Korea)’를 더 이상 사용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크리에이티브 코리아(Creative Korea)’가 표절 의혹 등 여러 논란으로 국민적 공감과 신뢰를 얻지 못해 국가이미지 제고라는 정책효과를 더 이상 기대하기 어렵다는 내•외부 평가 등을 고려해 내린 결정. ‘크리에이티브 코리아(Creative Korea)’는 국가브랜드 슬로건으로 발표된 직후부터 표절 시비 등 논란이 발생해 정상적으로 활용되지 못했으며, 이번에 도종환 장관이 취임한 후 공식적으로 사업이 종료됐다. 이와 함께 문체부는 새로운 국가브랜드 슬로건 개발은 검토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 관계자는 “국가브랜드는 슬로건이 아닌 한 국가의 국민성, 문화유적, 관광 기반시설(인프라), 정부의 대국민 정책 방향 등, 총체적인 사회 문화적 가치에 의해 구축되는 만큼 우리 국민들의 생활문화를 전반적으로 향상하는 일에 정책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