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외식 프랜차이즈 가맹본부들의 식품위생 관리 역량이 더욱 중요해 지는 가운데,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정현식·이하 협회)가 회원사 대상 무료 교육으로 국민 건강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22일 서울 강서구 협회 강의실에서 진행된 7월 정기 교육은 여름철 식중독 예방 등 가맹점 식품위생사고와 식재료 안전관리 역량 강화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는 20여개 외식 브랜드에서 가맹점 위생관리 업무와 관련이 있는 임원, 식품위생 담당자, 가맹점 교육 담당자, 슈퍼바이저 등이 참여했다. 교육에는 식품위생 종합관리 전문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지난달 협회와 MOU를 체결한 ‘벨킨스’(Velkins)와 식품안전·위생관리 솔루션 세계 1위인 미국 ‘이콜랩’(Ecolab·ECL) 한국지사가 각각 1,2교시를 맡았다. 1교시에서는 ▲식약처 ‘음식점 위생등급제’ ▲최신 식품위생법령 ▲가맹점 위생관리 실무 등이 다뤄졌다. 특히, 식중독 예방을 위한 매장 관리 방안, 체크리스트, 실제 사례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현장성 넘치는 강연으로 높은 관심을 모았다. 2교시에서는 ▲음식점 원산지 표시기준 ▲가맹점 원산지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이창식 한국세무사고시회장은 22일 정부 세제 개편안에 대해 "법인세 최고세율 인하가 투자 활성화와 고용 창출로 이어질지 의문"이라고 밝혔다. 이 회장은 또, "소득세 과표 구간 변경으로 실제로 저소득자의 세금 감소는 미미할 것으로 보이고 오히려 고소득자의 세금 감소가 더 크게 작용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다음은 세무사고시회의 논평 전문이다. 정부는 7월 21일 2022년 세제 개편안을 발표하였다. 정권 교체 이후 최초로 발표하는 세제 개편안이다. 세무 관계자들과 납세자들은 촉각을 곤두세워 발표안에 대한 내용에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 먼저 개편안의 내용은 현 정부의 기조인 감세를 통한 기업 경쟁력의 제고 및 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고, 대대적인 부동산 세제 완화의 내용도 담겨 있다. 또한 소득세 과세표준에 대한 구간 변경 및 금융소득세에 대한 감세 내용이 특징적이다. 이러한 세제 개편안에 중 중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구체적인 언급을 하고자 한다. 먼저 법인세 최고세율인 25%가 22%로 하향 조정되었다. 기존에 소득금액 3천억 원 이상 법인이 적용받는 최고세율이 25%에서 22%로 인하되었으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가 지난 13일부터 3일간 서울소방재난본부 양천소방서와 함께 서울 봉영여자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2년 하반기 찾아가는 지하철 안전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공사는 반포역에 디지털 시민안전체험·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공사는 체험관 운영에 그치지 않고 안전 수칙 교육 및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2019년부터 찾아가는 안전 체험교육을 실시하였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잠시 중단되었다가 다시 개최했다. 행사는 4가지 체험활동으로 구성되며, 이론이나 관람 위주의 안전교육이 아닌 가상현실(이하 VR)과 심폐소생술 등을 통한 실제로 안전 수칙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이루어졌다. VR안전체험존에서는 VR기기를 이용, 지하철 화재 상황에서 신고, 초기진화, 대피 등의 행동요령을 교육했다. 실제 화재상황을 맞닥뜨리면 당황해 올바른 행동 수칙을 지키지 못하며 피해가 확대되는 경우가 잦다. 이번 VR안전체험으로 실제와 같은 상황을 미리 경험하며 안전수칙을 익히는 것은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소화기 체험존에서는 실제로 소화기를 분사하며 작동 요령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초기 대응이 가장 중요한 화재 상황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파주지역세무사회(회장 김성주)는 15일 정기총회를 열고 회무보고와 예결산 등 안건을 통과시켰다. 이날 오전 11시 갈릴리농원 청미안에서 열린 정기총회에는 김명진 인천지방세무사회장과 경기도의회 의원으로 당선된 이용욱 세무사 등 내외빈과 함께 회원 50여명이 참석했다. 김성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회장으로 선출된 지 일년에 지났다. 정기총회에 참석해준 회원들과 함께 김명진 인천지방세무사회장, 이용욱 경기도의회 의원에게 감사를 전한다. 법인세 신고, 종합소득세 신고를 마치고 부가세 신고 업무로 바쁜 가운데 총회일정이 겹쳐 죄송하다. 코로나 이전에는 신고 때마다 세무서와 합동으로 간담회를 진행했는데, 코로나 거리두기때문에 오랜만에 다시 만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약 50명 정도 모였는데 역대 정기총회 참석인원 가운데 가장 많은 회원이 참석했다. 회원 수도 많이 늘었고, 파주지역세무사회에 대한 관심과 참여도 매우 높아졌다. 파주는 현재 70여명의 회원이 있다. 파주라는 도시도 발전하면서 새로운 신입회원도 많이 개원하고 전입했다. 파주지역세무사회도 많은 발전을 했다. 역대 2010년, 2015년 2017년 최근 202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서울지방국세청(청장 강민수)과 서울지방세무사회(회장 김완일)는 12일 서울지방국세청 회의실에서 2022년 제1기 확정 부가가치세 신고 등 현안업무에 대한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박종희 성실납세지원국장은 “상반기에도 서로 만나 좋은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었는데 확정 부가가치세 신고도 있고 해서 오늘 다시 간담회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면서 “오늘은 부가가치세 신고 관련 현안 뿐아니라 새롭게 실시하는 중소기업 가업승계 컨설팅제도 및 법인세 중간예납 등에 대해 설명드리고 서울지방세무사회의 좋은 의견도 제안해 주셨으면 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김완일 회장은 “우리가 간담회를 통해서 개선안을 제안하고 국세청에서는 제안된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서 세무사들이 불편함을 해소하는 측면도 있지만, 또 다시 개선안을 제안하면서 상호간에 발전해 나갈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인사말을 했다. 이어서 권석현 부가가치세과장이 2022년 제1기 확정 부가가치세 신고의 중점사항에 대해 설명했다. 권 과장은 “국세청에서는 홈택스 개선을 통한 신고편의를 확대하기 위해 이용시간을 오전 1시까지 연장하고, 납세자별 맞춤형 내비게이션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연수지역세무사회(회장 주영진)은 13일 정기총회를 열고 주영진 회장과 손영철 감사를 재 선임했다. 연수지역세무사회는 오늘 오전 11시 송도 센트럴파크호텔 1층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노무사를 겸하고 있는 주영진 세무사의 '회원 사무소 근로계약서 작성 방법' 강의가 먼저 약 50분에 걸쳐 진행됐다. 주 회장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내빈소개와 함께 김명진 인천지방세무사회장이 축사를 전했다. "연수지역세무사회 총회를 축하한다 "고 인사를 전한 김 회장은 "연수지역세무사회는 주영진 회장과 소속 회원들이 단합하고 소통하여 모범적인 지역회로 발전했다"고 전했다. 이어 "인천지방회 2대 집행부는 코로나19로 회무추진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회원의 권익신장과 인천지방회 위상제고를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올 하반기 체력단련대회 및 워크샵, 국제교류, 송년회 등을 차질없이 준비해 정상적으로 시행하고 지역회 활동에 적극 참여해 회원간 소통과 화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이어 "회원 및 직원 교육을 정상화시키고자 지방회 중 처음으로 부가세 직원교육을 권역별로 실시했다"며 "본회가 추진하고 있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변호사에게 기장대행과 성실신고 확인 업무를 배제한 세무사법이 개정되었지만 법무법인을 통해서는 모든 세무대리 업무가 허용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김겸순 한국세무사회 감사는 30일 오후 2시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60회 한국세무사회 정기총회에서 감사보고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 감사는 "2004년부터 2017년까지 변호사 자격을 취득한 개인 변호사에게는 기장대행과 성실신고 확인 업무를 배제하도록 지난해 11월 세무사법이 개정되었고 이는 원경희 회장 집행부와 세무사고시회의 1인 시위, 전국 세무사회원의 결의대회 등 고군분투한 노력의 결과"라고 치하하면서도 "하지만 법무법인 또는 법무조합은 세무조정반이 가능하도록 신설되어 변호사가 소속된 법인은 세무조정과 함께 기장대행과 성실신고 확인 업무가 모두 허용될 수 있어, 원경희 회장의 공약이 지켜지지 못하게 되었다"고 지적했다. 김 감사는 이밖에도 "외부 전문가를 과반수 이상 참여시키라는 기재부 감사 지적사항이 개선되지 않았고, 지난해 임원선거도 혼탁하게 치러졌다"면서 "2021년 도입된 복식부기 형식의 통합재무제표는 전산프로그램에 의한 복식부기가 아니라 단식부기 결산을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세무사회(회장 원경희)는 6월 30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한국세무사회 창립 60주년 기념식 및 제60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창립 60주년 기념식 및 60회 정기총회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약 3년 만에 모든 세무사 회원이 참여하는 대면 행사로 진행됐다. 한국세무사회가 납세자 권익보호와 국가 조세정의 구현에 기여한 인물에게 1만 5천 세무사 회원의 뜻을 모아 상을 수여하고자 신설한 ‘한국세무사회 조세대상’은 김완석 강남대학교 석좌교수에게 돌아갔다. 이날 행사는 총 4부로 진행됐다. 1부 식전 행사에서는 세무사 회원을 대상으로 한 경품추첨 행사와 식전 공연이 진행됐다. 사회는 개그맨 장재영 씨가 맡았고, 식전 공연에서는 성악가 노희섭 씨가 출연해 '춤추는 클래식'이라는 주제로 클래식을 해설하며 성악과 바이올린 등의 앙상블 공연과 국가대표 댄스 선수단과 함께 클래식에 춤이 어우러지는 이색적인 공연을 선보였다. 2부 행사로 ‘창립 60주년 기념식’이 이어졌다. 한국세무사회 원경희 회장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국회의원, 정부 인사 등의 축사로 이날 기념식과 총회 개최를 축하하고, 한국세무사회의 역사를 담은 '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인천지방세무사회(회장 김명진)의 제3회 정기총회가 22일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인천세무사회는 이날 오후 2시부터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 3층 그랜드볼룸에서 제3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김명진 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이날 정기총회는 국민의례와 내빈소개에 이어 회장 인사말과 원경희 한국세무사회장의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한국세무사회장 표창 등의 시상 순서와 함께 회무보고와 결산 및 예산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폐회 후에는 회원 보수교육으로 지병근 세무사의 '달라진 부동산 세제 쟁점 사항 및 핵심실무' 교육이 이어졌다. 김명진 회장은 인사말에서 "코로나 19의 긴 터널을 지나 일상으로 돌아가는 길목에서 2년 6개월만에 회원과 얼굴을 맞대고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라며 "조금만 더 노력한다면 지긋지긋한 감염병으로부터 훨씬 자유로와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김 회장은 이어 지난해 11월 11일 세무사법 국회 본회의 통과에 대해 '기적의 날'이라고 밝히고 "세무사법 개정으로 변호사로부터 세무사의 업무 영역과 세무사의 자존심과 명예를 지킬 수 있었고, 2년동안 세무사회 입회를 하지 못했던 전국 2천여
▲ 고인: 故 엄수자 님 ▲ 빈소: 서울성모장례식장 23호실 ▲ 발인: 2022년 06월 20일 07:00 ▲ 장지: 서울시립승화원 - 신세계 공원 묘원 ▲ 연락처: 02-2258-5977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프랜차이즈 업계가 다가올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신규 전략 수립에 한창인 가운데,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정현식·이하 협회)가 회원사의 경영 환경 전망과 기업 전략 수립을 지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협회는 13일 서울 여의도 전국경제인연합회 컨퍼런스에서 협회 주최 ‘제9기 KFCEO 교육과정’(주임교수 이경희)과 연계하여 전체 회원사를 대상으로 '2022년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공개 포럼'을 개최했다. 정현식 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길고 긴 터널을 지나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를 맞이하였으나, 현재 우리 산업을 둘러싼 환경은 예상 외로 매우 혼란스럽다”라고 하면서 “다양한 대내외적 변수와 달라진 패러다임에 잘 대처하지 않으면 기회가 아니라 위기를 맞을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강연자로는 경제 서적 베스트셀러 '부의 시그널', '박종훈의 대담한 경제' 및 심도깊은 취재·보도로 널리 알려진 경제 전문기자 박종훈 KBS 경제부장과, 사회적 경제 혁신 전문가 MYSC(엠와이소셜컴퍼니) 김정태 대표가 나섰다. 박종훈 부장은 '코로나 이후 경제 전망과 부의 패권'을 주제로 코로나19 이후 글로벌 경영 환경 변화 및 현황과 역사적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제29회 서울지방세무사회 정기총회가 15일 오후 2시 서울 선릉역 부근 피에스타 귀족 노블리티홀에서 열렸다. 내외귀빈의 사진촬영으로 시작된 이날 정기총회는 김완일 회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국민의례와 내빈소개, 회장인사, 축사 및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김완일 회장은 개회사에서 내외빈 등 참석자와 함께 임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2년전 6월 서울회장 선거 시 본회와 서울회는 2018년 4월 헌법불합치 결정에 따라 세무사자동자격을 취득한 18,150명의 변호사에게 세무사의 고유업무인 기장대행과 성실신고 확인을 허용하는 세무사법 개정안을 저지해야 하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졌으나, 2020년 6월 서울회장에 취임한 후 여야 원내대표와 국회의원을 방문하는 등 본회 원경희 회장과 정구정 비상대책위원장을 도와서 세무사법 개정안을 통과시키기 위해 불철주야 혼신을 다했다"고 밝혔다. 이어 회무 성과에 대해 "▲3년 6개월 동안 법무부와 대한변협의 반대로 국회를 통과하지 못했던 세무사법 개정안을 지난해 11월 통과시켜 세무사자동자격을 취득한 변호사의 기장대행과 성실신고확인 업무 배제한 것과 ▲삼쩜삼 등의 플랫폼 등이 불법 세무대리를 하지 못하도록 세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제15대 서울지방세무사회장에 기호1번 김완일 후보가 당선됐다. 지난 2020년 제14대 서울지방세무사회장 후보로 출마해 임승룡 후보를 누르고 당선된 김완일 회장은 이번 제15대 회장에 다시 출마해 이종탁 후보를 누르고 재선에 성공했다. 이번 제15대 서울지방세무사회의 투표율은 61.3%를 기록해 지난 14대 선거 41.6%를 크게 웃돌았다. 표심의 향방에 많은 관심이 쏠린 가운데 개표결과 기호1번 김완일 후보(황희곤, 이주성 부회장 후보)가 전체 투표수 3781표 중 무효 10표를 제외한 유효표 3771표 중 2055표(54.49%)를 얻어 1716표(45.50%)를 얻은 기호2번 이종탁 후보(김두복, 장보원 후보)를 339표차(8.99%p)로 누르고 당선됐다. 김기동 선거관리위원장은 김완일 회장 당선인과 황희곤, 이주성 부회장 당선인에게 당선증을 전달했다. 김완일 회장은 입후보 소견문을 통해 "다양한 맞춤형 교육과 세무정보 제공 등 회원서비스를 확대하고, 수익모델을 개발하며, 보수 제값받기와 경력직원 양성을 추진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김완일 회장은 1957년 경남 예천 출생으로 한양대학교 회계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 행정대학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 개표가 조금 전 12시 30분부터 시작됐다. 지난 13일과 14일 이틀간 열린 서울지방세무사회 제15대 회장 선거에는 전체 유권자 회원 6166명 가운데 3781명이 투표장을 찾아 6.1.3%의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지난 2020년 치러진 제14대 회장 선거의 투표율이 41.6%로 저조했던 것과 비교해보면 꽤 높은 투표율이다. 다만 높은 투표율이 어느 진영에게 유리한지 점치기는 어렵다. 서울지방세무사회 선거의 득표차가 적게는 15표차였고, 지난 14대 선거에서는 652표차였다. 이번에는 표심이 어디를 향할지 또, 당선자의 득표율이 어느 정도 나올 것인지는 개표 결과가 발표되어야 알 수 있다. 이번 제15대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에는 기호1번 김완일 현 서울지방세무사회장(황희곤, 이주성 연대 부회장 후보)과 이에 맞서 도전하는 기호2번 이종탁 후보(김두복, 장보원 연대 부회장 후보)의 2파전으로 치러졌다. 개표 결과는 오후 2시 선릉역 피에스타 귀족 노블리티홀에서 열리는 제29회 서울지방세무사회 정기총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제15대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을 선출하는 임원투표가 13일 시작됐다. 이번 투표는 내일(14일)까지 선릉역 부근 샹제리에센터 피에스타귀족 웨딩홀 노블리티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선거는 '재선'에 도전하는 기호1번 김완일 현 서울지방세무사회장 (황희곤, 이주성 연대 부회장 후보)와 '6년만에' 다시 서울지방세무사회장에 도전하는 기호2번 이종탁 후보(김두복, 장보원 연대 부회장 후보)의 2파전이다. 어떤 사전 선거조사도 금지하고 있는 한국세무사회와 산하 각 지방세무사회의 특성상 어떤 후보가 더 유리한지 점치기 어렵다. 특히 세무사회의 선거는 예측이 빗나가는 경우가 많았기에 더욱 조심스럽다. 이번 선거는 세무사법 개정에 큰 역할을 감당한 정구정 전 회장의 강력한 지원을 업고 있는 김완일 현 회장과 삼쩜삼 등 플랫폼사업자와의 한판 승부를 캐치프레이즈로 내세워 젊은 세무사들의 답답함을 해소하려는 이종탁 후보의 싸움으로 볼 수 있다. 하지만 3~40대의 젊은 세무사들이 얼마나 투표장을 찾을 것인지는 아직 가늠해 보기 어렵다. 내일까지 투표가 종료되어야 통계를 알 수 있다. 다만, 오늘 오전 중에 적지 않은 젊은 세무사들의 발길이 투표장으로 이어지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전정일 파주세무서장은 특이한 이력의 소유자다. 사법시험에 합격한 변호사로서 국세청에 문을 두드려 2009년 경력채용으로 들어와 5급 국세공무원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이후 중부청 법무과, 서울청 송무과, 국세청 징세법무국 등에서 국세청의 조세소송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여 2016년 우수공무원으로 대통령표창도 받았다. 이후 서울청 조사1국 등을 거쳐 세무조사 업무를 수행하던 중 2020년 국세청의 민간 경력 채용 최초로 초임 세무서장으로 발령받아 경주세무서장을 거쳐 파주세무서장으로 활약하고 있다. 전 서장은 통일이 되면 파주와 개성을 총괄하는 개성세무서장을 맡고 싶다는 소망을 밝히기도 했다. 종합소득세 신고로 한창 활기를 띤 파주세무서를 찾아 전정일 서장을 만났다. 이제 두 번째 세무서장 역할을 마무리하는 시점이 됐습니다. 파주서장으로 봉직하면서 느끼신 감회를 전해주시죠. 우선 국세 행정의 최일선인 세무서에서 관서장으로 국민에게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두 번이나 갖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하고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저의 첫 관서장 부임지인 경주는 천년고도로서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로 손꼽히는 곳입니다. 최근에는 전통적인 신라시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관세사회가 회칙을 고쳐 회 영문명칭을 'Korea Certified Customs Attorneys Association (KRCAA)'로 바꿨다. 이에 따라 홈페이지 주소와 업무용 이메일 주소도 바뀐다고 밝혔다. 한국관세사회는 "4일 오전 7시부터 누리집(홈페이지) 주소가 기존 kcba.or.kr에서 krcaa.or.kr로 변경되며 업무용 이메일도 @krcaa.or.kr로 바뀐다"며 3일 이 같이 공지했다. 누리집 주소 이관 작업은 3일 오후 7시부터 4일 오전 6시로 예정돼 있다. 이 시간 동안 홈페이지 접속 장애나 사무국 업무용 메일 수신 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한국관세사회는 기존 영문명칭이 Korea Customs Brokers Association(KCBA)였으나 이번에 회칙 개정을 통해 새롭게 Korea Certified Customs Attorneys Association (KRCAA)로 변경했다. '브로커'라는 명칭이 주는 사적, 비공식적, 비공인 이미지 때문에 공인관세업무대리(Certified Customs Attorneys)라는 용어로 바꾼 것으로 풀이됐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정현식·이하 협회)가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린 WFC 정기 총회에 참석, ‘K-프랜차이즈’의 위상을 높이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글로벌 프랜차이즈 업계의 노력에 동참했다. 협회는 지난달 26~28일(현지 기준)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 라 루랄(La Rural) 컨벤션 센터에서 3일간 개최된 ‘2022 하반기 WFC 정기 총회’에 정현식 협회장이 참석해 공식 및 부대 일정 전체를 소화했다. 이번 총회는 코로나19 판데믹 직전인 2019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WFC·APFC 총회 이후 3년 만에 아르헨티나 프랜차이즈 협회(AAMF, Argentina Franchise Association)가 개최하는 오프라인 총회다. WFC는 지난 2년여 간 정기 총회를 온라인 총회로 갈음한 바 있다. 총회에는 아직 세계적으로 입출국이 원활하지 않은 가운데, 권역 단체인 FIAF(Federación Iberoamericana de Franquicias) 소속 국가들 위주로 평소의 절반 정도인 20여 개 국가 40여 명이 참석했다. (Iberoamericana: 이베로아메리카(이베리아 반도(스페인, 포르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서울교통공사(사장 김상범)는 올해 1분기 서울 지하철 1~8호선에서 승객 구호 및 시설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나선 ‘지하철 의인’으로 박봉녀 씨, 최수민 씨, 최장백 씨 3명을 선정했다(성명 가나다순). 공사는 5월 24일 ‘서울교통공사 의인 행사’를 갖고 감사장과 포상금 등으로 지하철 의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최수민 씨는 3월 25일 오전 11시 50분 경, 당고개역 1층 대합실을 이동하던 중 쓰러진 승객을 발견하여 즉시 119에 신고한 후 현장에 출동한 역 직원과 함께 심폐소생술 등 응급조치를 시행하였다. 쓰러진 승객은 이후 도착한 119의 도움을 받아 병원으로 후송되었다. 응급환자를 마주한 급박한 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지하철 의인으로 선정됐다. 박봉녀 씨는 지난 3월 1일 오후 4시 경 당고개역 고가철로에 설치된 비둘기 방지 철망이 자칫 탈락될 위험을 발견하고 이를 인근 파출소와 역 사무실에 신고했다. 박씨는 신고를 받고 도착한 직원과 협력해 낙하지점에 주차된 차량을 퇴거시키고, 진입방지선을 설정하여 통행을 차단하는 등 문제해결에도 직접 나서는 등 빛나는 시민의식으로 중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제15대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에 나선 기호1번 김완일 후보(현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이 다양한 맞춤형 교육과 세무정보 제공 등 회원서비스를 확대하고, 수익모델을 개발하며, 보수 제값받기와 경력직원 양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30일 소견문을 통해 “정구정 전 회장을 도와 회계사와 변호사의 세무사자동자격폐지 등 세무사회 60면 숙원사업을 성취하는 많은 법을 개정해 본 풍부한 회무 경험을 살려 제15대 회장에 도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소통·화합·단합하는 서울지방세무사회 건설 ▲세무컨설팅 실무를 추가로 개발·발행, 다양한 컨설팅 실무 교육 실시 ▲경력직원양성교육 실시 등으로 경력직원난 개선 ▲맞춤형 교육 실시, 세무사랑 프로그램 개선 ▲보험대리를 수익모델이 되도록 추진 ▲온라인 정보공유방 제공 ▲예규·판례 등 세무 정보 제공 ▲보수 제값받기, 표준세무대리시간제 도입 ▲청년세무사지원센터 설치 ▲지역회 문자발송, 서울회에서 대행 ▲플래폼의 세무대리 알선 행위 처벌되도록 추진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다음은 김완일 회장후보(황희곤, 이주성 부회장 후보)의 소견문 전문이다. 소 견 문 회 장 입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