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주력 산업용 계측기, 제어장치 전문업체인 우진[105840]은 22일 오전 11시 7분 현재 전날보다 5.02% 오른 9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227.8%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우진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4.0% 늘어난 1291억원이고, 영업이익 또한 전년대비 29.3% 늘어난 154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상위 40%, 상위 35%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다만 최근에 그 증가폭이 다소 감소하고 있다. [그래프]우진 연간 실적 추이 우진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6억원으로 2022년 27억원보다 -11억원(-40.7%) 감소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0.3%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1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우진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16억원으로 감소했다. [표]우진 법인세 납부 추이
레미콘, 아스콘 등의 제조 및 판매하는 기업인 유진기업[023410]은 22일 오전 11시 6분 현재 전날보다 10.29% 오른 386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유진기업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유진기업은 2023년 매출액 1조 4734억원과 영업이익 84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4.7%, 영업이익은 54.3% 각각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42%, 상위 21%에 해당된다. 최근 실적을 살펴보면 2023년 매출액이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음을 알 수 있다. 이전 최고 실적이었던 2019년 보다도 1.1%(156억 7천만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프]유진기업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늘어나고 있다. 유진기업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70억원으로 2022년 27억원보다 143억원(529.6%)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9.7%를 기록했다. 유진기업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SK그룹은 지난해 전년 대비 15% 감소한 약 16조8000원 규모의 사회적가치를 창출했다고 22일 발표했다. SK그룹에 따르면 사회적가치(SV, Social Value)는 이해관계자들이 당면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완화하는데 기업이 기여한 가치를 의미한다. SK그룹은 경제적가치(EV, Economic Value)와 사회적가치를 동시 실현하는 ‘더블보텀라인(DBL)’ 경영을 추구하고 있다. 그동안에는 사회적가치를 정성적 요소로만 평가해왔으나 최근에는 사회적가치 창출 성과를 매년 화폐 단위로 측정해 사회적가치 창출 성과를 해마다 발표하고 있다. 지난해 SK그룹이 창출한 사회적가치 분야별로 살펴보면 경제간접 기여성과 16조6000억원, 환경성과 -2조7000억원, 사회성과 2조9000억원 등이다. 우선 경제간접 기여성과는 전년과 비교해 약 17% 감소했다. 글로벌 경기 침체로 인해 주력 사업의 업황 악화로 관계사들의 배당·납세액이 줄어든데다 특히 반도체·석유 사업 업황 악화로 SK하이닉스·SK이노베이션의 영업이익이 감소함에 따라 그룹 전체 경제간접 기여성과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는게 SK그룹측 설명이다. SK그룹측은 “경제간접 기여성과는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세무조사권 남용으로 3회 징계를 받은 국세공무원은 조사업무에서 영구 배제된다. 국세청은 지난 16일 이러한 내용의 조사사무처리규정 개정안을 고시하고 6월 5일까지 관련 의견을 수렴한다. 조사사무처리규정 30조에는 세무조사권 남용 금지원칙 및 세부금지행위에 대해 명시돼 있다. 개정안에는 금지행위 위반으로 3회 이상 징계처분을 조사공무원을 조사분야 업무에서 배제한다는 내용을 덧붙였다. 소위 억울한 세금 부과는 세무조사 남용 행위가 아니다. 행정심판이나 재판에서 억울한 세금으로 밝혀진 경우를 말한다. 세무조사권 남용은 정해진 조사의 범위를 넘어서거나 절차 정당성을 과도하게 위반하는 7가지 행위를 말한다. 규정상으로는 법적 절차 외 임의로 장부‧서류 등을 압수‧수색하거나 일시보관하는 행위, 조사대상과 관계없는 장부 등을 요구하는 행위 등이 해당한다. 세무조사 중지기간에 세금 결정‧경정을 위한 질문검사권 내지 장부 등의 검사‧조사‧제출 등을 요구하거나 법적 절차 외 자의로 조사기간 연장, 조사범위 확대 또는 거래처 현장확인하는 경우 등이 포함된다. 규정 자체의 실효성이 어느 정도인지는 알 수 없다. 징계 3회는 커녕 1회 징계조차 흔치 않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식품업계가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고통을 호소하면서 정부가 10개 품목에 신규로 할당관세 적용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식품업계과 관련 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업계가 제출한 할당관세 인하 요구안을 받아 검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앞서 할당관세가 적용된 25개 품목의 기한 연장과 함께 10여개 품목에 추가 할당관세를 적용받을 수 있을지 여부도 주목받고 있다. 특히 식품업계는 최근 커피원두 국제가격이 지속 상승하는 추세로 원가부담에 대한 압박이 있음을 토로해왔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커피 본사를 방문해 커피원두 수입시 부가가치세(10%) 면세 연장이 2023년부터 2025년 연장되고 할당관세 2%에서 0%로 오는 6월 30일까지 적용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최근 높아진 커피 국제가격이 최근 다소 하락하고 있으나 기후 변화 등으로 인한 변동성이 큰 상황임을 고려해 할당관세 추가 연장 등에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정부는 또 국제시장에서 가격이 급등하고 있는 코코아 매스(분말 가루)에 대한 할당관세 적용도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아프리카의 카카오 작황 부진으로 코코아 매스
공작기계, 산업용 로봇 및 통신장비 제조업체인 스맥[099440]은 22일 오전 10시 38분 현재 전날보다 6.02% 오른 396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203.8%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스맥의 2023년 매출액은 1766억으로 전년대비 10.8% 상승했고, 영업이익 또한 220억으로 전년대비 87.6%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31%, 상위 15%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증가하고 있다. 다만 최근에 그 증가폭이 다소 감소하고 있다. [그래프]스맥 연간 실적 추이 스맥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8억원으로 2022년 8억원과 비슷한 수준이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4.6%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4.6%를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스맥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1억원, 8억원, 8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표]스맥 법인세 납부 추이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AI(인공지능)의 악용 사례를 막기 위한 국제사회 노력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22일 삼성전자 및 대통령실 등에 따르면 이재용 회장은 지난 2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AI 서울 정상회의’에 화상으로 참석해 “AI는 산업 혁신과 경제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넘어서 우리의 삶과 일하는 방식, 세상과 소통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다”면서 “안전하고 혁신적이며 포용적인 AI를 만들기 위한 국제사회 노력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AI 기술의 장점을 책임감 있게 활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혁신의 과정에서 AI의 악용을 최소화하고 혜택을 극대화하기 위한 방안이 전 세계적으로 논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재용 회장은 이날 삼성이 혁신을 통해 전인류가 AI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삼성은 전 세계 엔지니어를 응원하고 청년 교육에 힘을 쏟고 있다. 또 이를 통해 국가와 국가, 사회 내부의 기술 불평등과 격차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삼성의 핵심 가치 중 하나는 기술을 통한 인류 사회 공헌인 만큼 기술·제품을 통해 인류가 AI 혜택을 누릴
가성소다 및 합성염산의 제조·판매업체인 백광산업[001340]은 22일 오전 9시 48분 현재 전날보다 16.98% 오른 806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백광산업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백광산업은 2023년 매출액 2335억원과 영업이익 17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0.3%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37.2% 하락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하위 49%, 하위 30%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다만 최근에 그 증가폭이 다소 감소하고 있다. [그래프]백광산업 연간 실적 추이 백광산업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6억원으로 2022년 21억원보다 -5억원(-23.8%)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7.2%를 기록했다. 백광산업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16억원으로 감소했다. [표]백광산업 법인세 납부 추이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알피바이오(314140)가 가정의 달을 맞아 국내에 거주 중인 우크라이나를 비롯한 약 2천여 명 난민을 위해 국제 구호단체 (사)글로벌생명나눔에 1,800만원 상당의 건강기능식품을 기부했다고 22일 밝혔다. 알피바이오는 (사)글로벌생명나눔 측에 ‘비타민 젤리 스틱’ 500개와 ‘오메가3 장용 캡슐’ 500개를 전달했다. 알피바이오의 특허기술이 들어간 ‘비타민 젤리 스틱’은 체내 에너지 생성 및 정상적인 면역기능에 필요한 온 가족 대상 제품으로 뼈의 형성과 유지에 필요한 비타민 건강기능식품이다. 알피바이오 박재경 대표는 “5월 가정의 달의 맞아 글로벌 위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 정체성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글로벌 사회 공헌 활동과 역할에 중점을 두었다”라며 “대한민국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기업으로 존립할 수 있도록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후원을 확대시키겠다”라고 밝혔다. 또 박재경 대표는 “알피바이오의 핵심 제품이자 1970년 ‘동양의 명약’으로 불린 ‘우루사’가 대한민국 연질캡슐의 시초”라며 “국내 최초 연질캡슐 제품을 위해 미국과 일본의 선진 기술을 도입하여 시장을 개척한 40년 역사를 되돌아보며 이제는 당사가 제 3세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그간 가파르게 상승하던 농림수산품 가격이 하락세로 돌아선 가운데 반도체 등 공산품 가격이 상승하며 생산자물가지수가 오름세를 이어갔다. 2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4년 4월 생산자물가지수(잠정)’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3%, 전년 동기 대비 1.8% 상승했다. 생산자물가지수는 지난해 12월(0.1%), 올해(0.5%), 2월(0.3%), 3월(0.2%), 4월(0.3%) 등 5개월째 전월 대비 오름세다. 공산품과 서비스가 올랐고 농림수산품과 전력‧가스‧수도 및 폐기물은 전월 대비 하락했다. 공산품 지수는 전월 대비 0.7% 오른 123.91을 기록하며 2022년 11월 123.98을 기록한 이후 가장 높았다. 컴퓨터‧전자‧광학기기(1.8%)와 석탄‧석유제품(1.7%), 1차 금속제품(1.5%) 등을 주심으로 가격이 올랐다. 서비스는 음식‧숙박서비스(0.3%) 등이 오르면서 전월 대비 0.2% 증가했다. 반면 농림수산품은 그간 물가 상승을 견인했으나 지난달 들어 전월 대비 3.0% 떨어진 119.75를 기록했다. 농림수산품 물가가 떨어진 것은 지난해 11월 이후 5개월 만이다. 축산물이 올랐으나 농산품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