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의 장점이 알려지면서 임플란트 시술을 받는 환자들이 꾸준히 늘고 있는 중이다. 하지만 임플란트는 섬세함을 요하는 시술부터 환자 스스로의 사후관리까지 모두가 잘 이뤄져야 한다는 등 여러 요소들이 잘 맞아야 완벽한 치료로 완료될 수 있다. 그러므로 시술 전에 임플란트에 대한 정보와 상식을 알아두는 것이 중요하다. 가장 흔하게 질문을 받는 내용 중 하나는 당뇨병이나 고혈압, 갑상선질환, 골다공증 등의 전신질환이 있는 경우에 임플란트 시술을 받아도 되는지에 대한 내용이다. 전신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 의사의 처방과 지시에 의해 전신질환이 잘 조절되고 있다면 시술이 가능하나, 만일 그렇지 않다면 임플란트 시술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으므로 담당 의료진과의 사전 면밀한 상담이 필요하다. 이 과정에서 환자는 현재 질환 및 질병에 대해 자세히 이야기를 해 충분한 정보를 전달해야 한다. 최근에는 잇몸절개를 최소화한 내비게이션 임플란트와 같은 최신 수술법도 적용 가능하므로 이전보다 수월해진 상태다. 잇몸질환이 심한 경우 임플란트 시술이 가능한지에 대한 문의도 많다. 특히 잇몸뼈가 녹아 내린 경우에도 임플란트 수술이 가능한지 궁금해하는 환자들도 적지 않은데, 이런 경우 치조
누구나 한 번쯤은 경험할 수 있는 옆머리 두통은 흔한 통증 질환 중 하나다. 하지만 중증도 이상의 통증을 동반하고 있어 상당한 괴로움을 초래 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진통제 복용으로 개선하지만 통증의 빈도가 잦고, 지속해서 두통이 발생한다면 주의가 필요하다. 잦은 두통으로 인해 종합병원에 방문하여 MRI 검사, 뇌신경 검사 등을 진행해 보지만 뚜렷한 원인을 찾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처럼 원인이 명확하지 않다면, 턱관절 저작근의 강한 힘 때문에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고 전문의들은 말한다. 턱관절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 옆머리, 귀 앞쪽 통증 등은 제법 흔하게 나타나며, 보통 턱관절 질환이 발생하는 쪽의 옆머리 두통으로서 두통 부위를 압박하여 눌렀을 때 평소와 비슷한 두통이 재현되는 경우가 많다. 턱관절로 인한 두통의 주 원인은 수면 중 스트레스로 인한 이 악물기, 이갈이가 심하게 나타나는 경우가 있으며, 측두근이 직접적으로 수축할 때 측두근에 저산소증이 발생하여 두통을 유발할 수 있다. 즉, 잘못된 습관으로 인해 턱관절로 인한 두통을 유발한다고 볼 수 있다. 턱관절 두통과 편두통이 발생하는 위치가 편측 옆머리로 동일하여 같은 통증이라고 생각할 수 있
임플란트는 수술 후의 개인관리가 더 중요한 치과 치료다. 관리의 여부에 따라서 임플란트의 수명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면 임플란트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하게 될 수 있고, 심할 경우 재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다. 환자의 임플란트 관리는 음식을 먹고 난 뒤 양치질을 통해 임플란트와 그 주변을 깨끗하게 닦아주는 것이 기본이다. 보통 임플란트 보철물은 자연치아보다 치태가 자주 끼기 때문에 관리를 소홀히 할 시 임플란트를 심은 보철물 주위로 음식물찌꺼기가 부패하고 치태가 쌓이면서 염증, 즉 임플란트 주위염이 발생할 수 있다. 이 임플란트 주위염이 생긴 상태로 방치를 하게 되면 임플란트의 수명이 단축될 수 밖에 없다. 임플란트 주위염은 염증이 생겨 잇몸이 부어 오르게 되고 시간이 지날수록 임플란트 주변의 뼈가 점점 녹게 되어 임플란트 주변의 잇몸뼈가 부족해지게 되는데, 이는 임플란트를 유지할 수 있는 힘이 약해지고 심각한 상황에는 임플란트를 빼내 재수술을 해야 하는 상황이 되는 것이다. 때문에 치과에서는 임플란트 수술 후 주위염 발생 가능성을 없애고 환자들이 임플란트를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도록 정기검진과 관리방법 안내를 하고 있다. 임
임플란트 치과 치료는 인공치아를 식립하여 치아역할을 이어가도록 하는 방법이다. 때문에 임플란트를 단단하게 고정하고 힘을 가해줘야 할 잇몸뼈가 중요하다. 임플란트 시술 시에는 환자의 튼튼한 잇몸뼈가 밑받침이 되어야 정상적이고 우수한 식립이 가능하다. 잇몸뼈가 파괴되거나 흡수되어 임플란트를 식립할 수 없는 사례를 막기 위해서는 충분한 잇몸뼈를 형성한 후에 임플란트 시술을 시행하는 뼈이식임플란트 방법을 이용하면 된다. 일반적으로 잇몸뼈 상태가 좋지 못하거나 얇고 낮은 경우, 잇몸뼈가 부족한 경우 주로 이 방법이 적절하다. 보통 뼈이식임플란트가 필요한 경우는 치아가 빠진 후 오랜 시간이 경과되었다거나 사고 및 부상에 의한 외상으로 잇몸뼈에 손상을 입은 경우, 치주질환 때문에 치아를 상실한 경우 등에 주로 추천되고 있다. 뼈이식술은 회복 기간이 일반적인 임플란트 식립 시 보다 길어진다는 점이 환자의 부담이 될 수는 있지만 그에 못지 않은 장점들이 존재한다. 우선 부족한 잇몸뼈를 보강하여 임플란트를 식립하기 때문에 임플란트를 더욱 튼튼하고 안정감 있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며, 잇몸뼈 보강을 통해 잇몸의 비율이 자연스러워지므로 심미성 면에서도 장점이 될 수 있다. 잇몸
노화가 진행되면 치아와 잇몸이 약해지게 된다. 증상이 심할 경우 다수의 치아를 상실하거나 아예 무치악 상태가 될 수도 있다. 이런 경우 임플란트를 선호하곤 하지만 전부 임플란트를 하기에는 부담이 되어 일반 틀니를 착용하기도 한다. 최근에는 이러한 일반 틀니의 단점을 보완한 임플란트 지지틀니가 주로 이용되고 있다. 임플란트 틀니한 2~6개 정도의 임플란트만을 식립하고 그에 맞는 전용 틀니를 고정시키는 방법이다. 전체 임플란트를 할 때의 가격부담을 대폭 낮추면서 일반 틀니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는 시술법이다. 임플란트 틀니는 전체 임플란트와 흡사한 기능과 심미성을 갖췄기 때문에 시술을 받은 환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데다 수명 또한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하여 오랫동안 견고하게 유지할 수 있다. 일반 틀니는 뺐다 끼웠다 하는 과정에서 잇몸에 지장이 가므로 장기간 사용하게 되면 잇몸 뼈가 흡수되어 틀니 착용이 불가능해질 수도 있다. 그러나 임플란트 틀니는 일반 틀니보다 뛰어난 고정력을 보여 음식을 보다 편안하게 섭취 할 수 있다. 그래서 일반 틀니 제작을 고민한다면 임플란트 틀니를 고려하는 것이 좋다. 잇몸에 무리가 가지 않아 구강질환의 발생확률을 낮출 수 있다
앞니는 얼굴 전체를 놓고 보면 작은 부분이지만 사람의 인상에 큰 영향을 주며 얼굴의 각 요소를 조화롭게 만들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앞니는 웃거나 대화를 할 때 특히 잘 드러나는데, 선천적으로 고르지 않다거나 외상이나 치아파절, 충치, 치주병 등으로 손상된다면 웃음이 부자연스러워지고 심리적으로 위축될 수도 있다. 이 때는 즉시 치과에 내원하여 앞니임플란트로 앞니를 대체해야 한다. 앞니임플란트는 주로 선천적으로 치아에 문제가 있어 결손부가 존재하는 경우, 충치가 심해 발치를 해야 할 경우, 외부 충격에 의해 심하게 치아가 파절되거나 손상된 경우 시행된다. 전치부임플란트는 일반적인 임플란트 시술과 마찬가지로 자연치아를 훌륭하게 대체해 주는 시술이다. 앞니는 어금니 쪽에 비해 잇몸뼈가 얇고 잇몸 형태에 따라 심미성이 크게 좌우되는 부위로 앞니임플란트는 다른 임플란트에 비해 난이도가 높은 임플란트 술식이다. 앞니임플란트를 위해서는 위 아래 치아의 교합관계에 대한 이해, 잇몸뼈의 두께, 잇몸의 너비, 치아의 형태와 색상, 인접 치아와의 조화 등 고려할 사항들이 많으며 따라서 의료진의 경험과 실력이 중요하다. 앞니 임플란트는 시술 후 관리 단계에서도 더 신경 써야
(조세금융신문=김지연 식품영양 전문기자·영양사) 깻잎, 허브향 같은 청량감 향만 맡아도 머리가 맑아지는 생깻잎은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한국인만 식용한다 합니다. 외국에선 깻잎을 한국의 허브 정도로 알 것 같습니다. 통상 들깨의 잎을 깻잎이라고 하는데 구분을 하자면, 깻잎의 재배를 목적으로 하는 ‘잎들깨 품종’과 종자인 들깨의 수확을 목적으로 하는 ‘옆실들깨품종’으로 나뉩니다. 본초강목에는 ‘깻잎은 고기와 생선의 모든 독을 해독한다’ 하였는데 향성분인 페릴케톤, 페릴라 알데하이드 등의 정유성분이 세균을 사멸하기 때문에 식중독을 예방해 준답니다. 또한 삼겹살을 구워 먹을 때 상추보다도 깻잎에 쌈 싸 먹으면 육류에 부족한 엽산, 칼슘, 비타민이 보충을 시켜주고, 육류 지방 속의 콜레스테롤이 흡수되는 것도 막아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칼슘철분의 왕 깻잎은 비타민 A,C,K 칼슘, 칼륨, 철분 등 각종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칼슘과 철분의 함량이 풍부하답니다. 칼슘은 시금치의 4배, 우유의 2배를 자랑하며, 철분은 하루에 30g만 섭취해도 하루 철분 필요량을 만족시킵니다. 특히 월경이 있는 여성들의 빈혈을 예방해주고, 성장기 아이들에게는 두뇌발
스마트폰이 보급되면서 덩달아 목디스크 환자도 늘어나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 목디스크로 병원을 찾는 환자는 2015년부터 증가하기 시작해 지난 2019년에는 100만명을 돌파하기도 했다. 목디스크는 본래 교통사고나 스포츠손상, 퇴행성 변화 등으로 인해 촉발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잘못된 자세 등 좋지 못한 생활 습관으로 인해 목 건강이 악화되어 목디스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목뼈의 변형을 촉진하고 목디스크 발생 가능성을 높이는 대표적인 잘못이 바로 고개를 숙이는 것이다. 스마트폰을 사용하다 보면 자기도 모르게 고개를 숙인 상태를 유지하게 되는데 이 때 목뼈에 가해지는 하중은 최대 18kg으로 늘어난다. 5살 아이 한 명이 경추에 올라타 있는 것과 다를 바 없는 것이다. 만일 평소에 PC나 스마트폰을 자주 사용하는 상황에서 목통증이 지속된다면 일자목이나 거북목 증후군 또는 목디스크 등을 의심해보아야 한다. 다만 목디스크의 증상이 단순히 목통증으로 그치지 않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목디스크는 경추의 추간판이 제자리를 이탈하는 질환으로 추간판이 탈출한 위치에 따라 복합적인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예를 들어 경추 제 1, 2, 3, 4번 사이의
가와사키병은 영유아에게서 주로 발생하는 급성 열성 질환으로 1967년 일본의 가와사키 도미사쿠라는 소아과 의사가 발견하였다. 5세 이하의 환자가 전체 가와사키병 환자의 80%를 차지하고 특히 6개월~1세 영유아에게 자주 발견된다. 가와사키병이 발생하면 결막이 충혈되고 구강 점막의 변화가 관찰된다. 또 손발의 발적과 부종 및 손가락과 발가락 끝 부분의 피부가 벗겨지는 증상을 발견할 수 있다. 여러가지 형태의 발진이 나타나거나 경부 임파선이 부어오르는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며 고열과 함께 이러한 증상이 여러 개 나타나면 가와사키병으로 진단할 수 있다. 초기 증상이 감기와 오인하기 쉽지만 만일 급성기에 치료하지 않을 경우, 관상동맥염증이 생겨 관상동맥류가 진행될 수 있으며 드물게 허혈성 심질환(심근경색증)으로 이어져 사망까지 초래될 수 있다. 최근 우리나라에서만 연 5천명대의 가와사키병 환자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영유아를 기르는 가정에서는 아이의 상태를 면밀히 관찰하여 가와사키병을 조기에 발견, 치료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가와사키병은 그 원인도 제대로 밝혀지지 않은 데다 전용 검사법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임상 증상을 기준으로 진단하는 수밖에 없다. 모
자녀를 키우다 보면 치아건강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다. 영구치가 나는 시점부터는 더욱 철저한 치아관리 교육이 필요하고, 제대로 된 치열상태를 가질 수 있도록 적정한 시기 치아교정 치료를 시작할 수 있게 항상 지켜봐야 한다. 예전에는 치아교정장치에 대한 부담 때문에 방학 기간을 기점으로 교정치료를 시작하곤 했지만 현재는 마스크가 생활화된데다 선진화된 교정술로 교정치료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되어 특정 시기와 무관하게 상시 자녀의 교정치료 상담을 원하는 학부모들이 늘고 있는 추세다. 성장조절 교정 혹은 예방교정 등으로도 불리는 소아교정은 어린이 성장과정에서 주걱턱, 부정교합 등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는 경우 주로 권하고 있으며 빠르면 4~5세부터 필요성을 감지하기 위해 유심히 자녀의 구강상태를 점검하길 권하고 있다. 치아교정 치료의 필요 여부는 부모가 정확도 높은 판단을 내리기 어려울 수 있으므로 늦어도 앞니 영구치가 맹출하게 되는 7세 정도에는 치과 내원으로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성인이 되어 받는 치아교정은 성장이 멈춰 치료에 한계가 있지만 성장 중에 있는 소아는 성장발육을 이용한 교정치료이기 때문에 성인의 한계를 넘는 치아교정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