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최근 AI(인공지능) 산업이 급성장함에 따라 이와 연관된 반도체 산업도 상승세로 돌아설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난 2022년 하반기부터 불황의 늪에 빠졌던 반도체 시장이 AI 산업이 급성장하자 올해 들어 빠르게 회복될 조짐을 보이고 있어서다. 실제 올해 3월 글로벌 리서치 전문기관 마켓앤마켓은 2023년 1502억달러(약 200조원) 수준이었던 글로벌 AI 시장 규모가 오는 2030년에는 1조3452억달러(약 1800조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이에 따라 전문가·업계는 AI와 밀접히 관련된 반도체 시장 역시 올해 활황기에 접어들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특히 업계는 AI 산업의 핵심 반도체로 각광 받고 있는 HBM(High Bandwidth Memory, 고대역폭 메모리) 주도권을 두고 올해 삼성전자·SK하이닉스 간 경쟁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할 것으로 예측했다. 전문기관에 의하면 최근 SK하이닉스가 글로벌 HBM 시장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삼성전자가 바짝 뒤를 추격하고 있다. 이에 ‘조세금융신문’은 HBM 선두 주자인 SK하이닉스와 HBM 시장 주도권 확보를 위해 맹추격에 나선 삼성전자의 전략 등을 각각 소개하고자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KT&G(사장 방경만)가 지난 2일 서울시 서대문구 핀란드타워에서 열린 ‘제4회 윤리경영 실천 우수기관 공모전’ 시상식에서 우수상(윤경ESG포럼 대표상)을 수상했다. 산업정책연구원(IPS)과 윤경ESG포럼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시상식에서 KT&G는 공정하고 투명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KT&G는 ‘글로벌 탑 티어(Top-tier) 도약’이라는 비전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하는 윤리경영 실천에 힘쓰고 있다. 2022년에는 ‘KT&G 그룹 윤리헌장’을 새롭게 개정해 업무윤리, 정보보호, 책임있는 영업 및 마케팅 활동, 인권보호 등에 이르기까지 국내외 구성원 모두가 반드시 준수해야 할 공통의 원칙과 기준을 정립했다. 이어, 윤리헌장에 대한 이해도 제고 및 윤리의식 확산을 위해 국내외 사업장 소재국의 총 9개 언어로 교육자료를 제작 및 배포했다. 또한, KT&G는 매년 6월 2일을 ‘KT&G 기업윤리의 날’로 지정, CEO가 직접 윤리경영 메시지를 전 임직원에게 전달하고 있으며, 조직성과지표(KPI)에 ‘준법·윤리관리’ 지표를 포함하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B2B 핀테크 전문 기업 웹케시(대표 강원주)가 로움아이티, 세무법인 엑스퍼트와 세무사무소 지원을 위한 다자간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업무 협약식은 지난 2일 서울 영등포구 웹케시 본사에서 열렸다. 이번 협약식에는 웹케시 강원주 대표, 로움아이티 박승현 대표, 세무법인 엑스퍼트에 속한 세무사 6명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웹케시, 로움아이티, 세무법인 엑스퍼트의 3자 협약식은 양 사의 IT 솔루션과 세무법인 엑스퍼트의 세무 인프라를 활용해 스마트한 업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협력을 도모하고, 상호 적극적인 지원을 기반해 각 이해관계자들의 발전을 추구하고자 진행됐다. 세무법인 엑스퍼트는 웹케시의 ‘위멤버스’와 ‘AI경리나라’, 로움아이티의 ‘세모리포트’를 도입해 세무사와 세무사무소 고객들에게 편리한 업무 처리를 지원하고, 세무사 시장에서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 발굴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웹케시와 로움아이티는 IT 기술을 이용해 많은 세무사가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 기반을 공고히 할 계획이며, 이외에도 3사는 ▲각 사간 인프라 지원 및 정보 교류 ▲마케팅 협력 사업 발굴 등을 함께 추진해 간다. ‘세무법인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신세계면세점이 인천국제공항에 글로벌 럭셔리 골프 브랜드 1위인 ‘지포어(G/FORE)’ 팝업 매장을 열었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3층 중앙부에 위치한 이번 지포어 팝업은 골프와 관광, 휴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해외 골프 여행 수요에 맞춰 기획됐다. 특히 이번 팝업에서는 봄 시즌에 어울리는 모자, 신발, 가방 등 다양한 골프웨어를 만날 수 있다. 럭셔리 골프 브랜드 지포어는 기존 골프웨어와 달리 과감한 색상과 디자인으로 국내 골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2021년 코오롱FnC를 통해 국내에 론칭한 이후 2년 만에 연 매출 1000억 원을 달성, 골프웨어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했다. 의류의 경우 국내에서 자체 기획한 상품을 판매한다. 자체 기획한 큐브백은 지포어 시그니처 아이템으로 꼽히는 대표 상품이다. 신세계면세점은 이번 지포어 팝업 매장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고객 혜택도 마련했다.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15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500달러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볼마커·우드티 세트’도 증정한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공항에서부터 골프여행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지포어 팝업을 별도 부티크 매장으로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펄어비스가 자사에서 서비스 중인 '검은사막'의 신규 콜라보 상품 ‘검은사막 X 빌리엔젤 리얼 다크 초코 케이크’를 선보였다고 3일 밝혔다. 국내 직접 서비스 5주년을 앞둔 검은사막은 가정의 달을 맞이해 검은사막 모험가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프리미엄 케이크&디저트 전문 브랜드 빌리엔젤과 손을 잡았다. '검은사막 X 빌리엔젤' 리얼 다크 초코 케이크는 초콜릿 코팅 속에 블랙벨벳 시트와 검은 케이크로 빌리엔젤 공식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카카오톡 선물하기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해당 제품은 추후 빌리엔젤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판매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케이크 구매 시 검은사막 인기 클래스 ‘샤이’로 디자인된 박스와 케이크 장식이 가능한 흑정령 토퍼, 인게임 쿠폰도 함께 제공된다. 여기에 모험가 참여 이벤트도 진행된다. 검은사막 및 검은사막 모바일 이용자는 이벤트를 통해 '검은사막 X 빌리엔젤' 리얼 다크 초코 케이크를 받을 수 있다. 검은사막 국내 직접 서비스 5주년 기념 오프라인 행사도 진행한다. 5월 25일 ‘벨리아 지붕 초대석’에 120명의 모험가를 초대한다. 올해 10주년을 맞이하는 검은사막은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더존비즈온(대표이사 김용우)이 3일 ‘2023년 귀속 종합소득세 신고’ 교육 현장에서 WEHAGO T에 접목된 인공지능(AI) 비서 ‘ONE AI’를 공개했다. 이번 교육은 2일 부산을 시작으로 7일 인천·서울(강남)·대전·제주, 8일 창원·전주·광주·서울(종로), 9일 대구·천안·안양 등 전국 12개 도시에서 개최된다. 일부 지역은 참가 신청이 조기에 마감되는 등 세무회계사무소 업계의 높은 관심 속에 AI가 만드는 세무 업무의 혁신 사례가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2일 공개된 ONE AI를 활용한 종합소득세 신고 시연은 참가자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켰다. 간편하게 질문을 입력하거나 WEHAGO T 서식 상에 있는 ONE AI 아이콘 클릭만으로 관련 세법이나 예규, 작성 요령도 안내해주는 과정을 시연했다. ONE AI는 신설·개정된 세액공제 항목을 쉽게 찾아주고, 복잡하고 어려운 서식도 간단하게 작성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전문적인 지식이 필요한 세무대리 업계에서 조력자의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 ONE AI가 세무회계사무소의 각종 민원서류 발급과 작성, 전송까지 편리하게 해결하는 새로운 기능도 시연됐다. 수임거래처의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바이오(제약) 전문그룹인 동아쏘시오홀딩스가 연결 기준 2024년 1분기 매출액이 주요 사업회사들의 외형 성장으로 전년 동분기 대비 19.3% 증가한 3,049억원 달성, 영업이익은 수석 공장 이전과 동천수 신공장 가동에 따른 일시적 원가율 상승으로 5.7% 감소한 155억원 기록했다 회사측 자료에 따르면 1분기 영업수익(매출액)이 3,049억원으로 전년 동분기 2,555억원 대비 19.3% 증가한 494억원을 달성했지만 영업이익은 155억원으로 전년 동기 165억원 대비 10억원 감소(-5.7%) 했다. 이를 주요 자회사별로 살펴보면 헬스케어 전문회사 동아제약은 ▲박카스 사업부문 ▲일반의약품 사업부문 ▲생활건강 사업부문 등 전 부문 외형 성장으로 매출액, 영업이익 모두 증가하였다. 매출액은 1,585억원으로 전년 동분기 1,420억원 대비 165억원 증가(+11.6%)했으며, 영업이익은 194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분기 182억원 대비 12억원(+6.5%)이 신장했다. 동아제약 주요 사업부문별 매출은 박카스 사업부문이 563억원, 전년 동분기 537억원 대비 26억원 증가(+4.9%), 일반의약품 사업부문은 433억원, 전년 동분기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스마일게이트 스토브가 소울라이크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아킬레우스:알려지지 않은 전설’의 공식 한글화 버전을 단독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아킬레우스:알려지지 않은 전설은 액션 RPG장르의 게임이다. 고대 그리스 호메로스의 서사시 일리아스에 등장하는 ‘아킬레우스’를 주인공으로 한다. 폴란드의 개발사 다크 포인트 게임스(Dark Point Games)가 개발, 소울라이크 요소가 포함된 전투 방식과 쿼터뷰 액션 RPG가 결합된 것이 특징이다. 해당 게임은 인공지능(AI) 요소를 활용한 전투 방식을 도입했다. 게임 내 적들이 실제 사람처럼 협력하거나 환경적인 요소를 활용한 다채로운 공격 패턴을 사용 가능하다. 스마일게이트 스토브는 아킬레우스:알려지지 않은 전설 공식 한글화 단독 출시를 기념해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대우건설이 인공지능을 활용해 자동으로 영문레터를 작성하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대우건설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발주처와 협력사 등에게 보내는 영문레터 초안 및 이메일 작성을 가능하게 하는 시스템인 ‘바로레터 AI’ 서비스를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바로레터 AI는 지난해 2월 챗GPT를 활용해 영문 레터 자동 작성 시스템을 개발하자는 플랜트사업본부 아이디어로 시작됐다. 기존의 시스템으로는 건설 전문용어 해석과 번역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었다. 대우건설은 이후 1년 2개월간 국내외 11개 조직에서 베타 테스트를 진행하며 피드백을 받은 뒤 지난달 30일 서비스를 론칭했다. 이 시스템은 모국어로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을 입력하면 사용자가 선택한 언어로 비즈니스 이메일을 작성해준다. 복잡한 문장이나 어색한 표현 없이 핵심 메시지에 집중해 소통할 수 있으며, 주어진 포맷에 맞춰 요청사항을 입력하면 비즈니스 레터 초안도 작성할 수 있다. 또 바로레터 AI는 수신 레터를 시스템에 업로드하면 내용을 분석하고 회신 레터의 초안을 작성하는 기능도 갖추고 있다. 수신 레터 분석은 오랜 기간 동안 대우건설이 축적한 해외사업 빅데이터와 노하우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현대자동차가 ‘캘리포니아 항만 친환경 트럭 도입 프로젝트(NorCAL ZERO)’의 공식 출범을 계기로 북미 시장에서 수소전기트럭 사업을 본격 전개한다. ‘캘리포니아 항만 친환경 트럭 도입 프로젝트’는 ‘캘리포니아 대기환경국(CARB, California Air Resources Board)’과 ‘캘리포니아 에너지위원회(CEC, California Energy Commission)’에서 주관하는 북미 지역 항만 탈탄소화 사업이다. 3일 현대차는 2일(현지시간) 미국 오클랜드에서 진행된 프로젝트 출범식에 자사를 포함해 미국 친환경 프로젝트 지원 비영리단체 CTE(The Center for Transportation and the Environment), 캘리포니아 대기환경국, 캘리포니아 에너지위원회 등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021년 해당 프로젝트의 친환경 상용트럭 입찰에서 최종 공급사로 선정된 현대차는 이후 CTE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한 바 있다. 이후 파트너사들의 적극적인 협력 아래 현대차는 북미 지역 수소 밸류체인(공급망) 구축에 힘써왔다. 실제 현대차는 작년 하반기 엑시언트 수소전기대형트럭(XC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