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GS건설이 여주시 교동에서 '여주역자이 헤리티지' 견본주택을 3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GS건설이 경기도 여주시 교동 세동도시개발사업지구 내 선보이는 '여주역자이 헤리티지'는 지하2층~지상 최고 27층 8개동 총 769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 분양 가구수는 ▲59㎡A 85가구 ▲59㎡B 81 가구 ▲84㎡A 249 가구 ▲84㎡B 248 가구 ▲99㎡A 52 가구 ▲99㎡B 52 가구 ▲136㎡P(펜트하우스) 2 가구 등 총 769 가구로 구성된다. 청약일정은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1순위(해당/기타지역), 16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2일이며, 당첨자 정당계약은 6월 2일~4일 3일간 진행된다. 청약대상자는 여주시 또는 수도권 거주자에게 공급되며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지역별, 면적별 예치금 충족)이면 주택이 있어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주택수와 상관없이 청약이 가능하며 당첨자발표일로부터 6개월이 지나면 무제한 전매가 가능하다. 당첨자 선정은 전용면적 85㎡ 이하에 대해서는 가점제 40%, 추첨제 60%이며, 전용면적 85㎡ 초과는 추첨제 100%이다. '여주역자이 헤리티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BAT로스만스가 오는 17일 서울 중구에서 한부모 가정의 자녀 양육 및 교육 지원을 위한 ‘한부모 가정 고민상담소’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대상은 한부모 가정, 신청은 14일까지 대한사회복지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BAT로스만스와 사회복지법인 대한사회복지회는 ‘한부모 가정 자립 지원 사업’을 통해 한부모 가정에 자녀 양육 정보와 노하우를 제공하고 실질적인 조언과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강사에는 HD행복연구소 최성애 소장이 참여해 ‘공감과 신뢰를 쌓는 효과적인 양육법 교육’에 나선다. 또한, 질의응답을 통해 맞춤형 해결책을 제공한다. BAT로스만스 송영재 대표는 “고민상담소가 한부모 가정이 직면한 다양한 도전을 극복하고, 독립적인 삶을 영위하는 데 필요한 지식과 경험들을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한부모 가정이 사회적, 경제적으로 더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대한사회복지회 공식 홈페이지 및 산하 한부모가족복지시설 5개소(편한집, 우리집, 잉아터, 어린엄마둥지, 사랑샘) 강남복지재단 등 유관기관을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권남주)는 2일 만65세 이상 고객의 국유재산 활용을 돕기 위해 '캠코 국유 시니어콜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캠코 국유 시니어콜센터'는 전자계약, 국유재산 포털 사이트 등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 고객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새롭게 선보인 ‘시니어 전용 콜센터’로 현재 대부 중인 고령 고객들에게 선제적인 전화 상담 및 일대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도입됐다. 캠코는 올해 6월부터 대부계약 갱신도래 예정인 총 1618명의 만65세 이상의 고령 고객을 대상으로 납부 안내 및 계약 서류 설명 등 시니어 맞춤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캠코는 ‘시니어 맞춤 서비스’와 보건복지부의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연계하여 고령 고객과 상담 중 응급상황이 인지되는 경우, 지역의 응급관리요원에게 긴급 상황을 알리는 등 독거 어르신을 위한 예방적 돌봄 사업에 적극적인 참여로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남희진 국유재산부문 총괄이사는 “우리 사회에 디지털 전환이 빠른 속도로 이루어지고 있어 변화에 익숙지 않은 어르신들이 소외될 수 있다”며, “캠코는 앞으로도 국민 누구나 편리하게 국유재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전력거래소는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자매결연 사회복지 시설인 이화영아원에 100만원 상당의 '사랑의 간식 나누기' 행사를 지원했다고 2일 밝혔다. 전력거래소는 오는 4일에는 금성원 청소년 및 교사 30명과 함께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를 직접 관람할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6주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아파트 전세시장 역시 50주 연속 상승세가 이어졌다. 한국부동산원이 4월 다섯째 주(29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 가격은 지난주에 비해 0.03% 오르면서 6주 연속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2일 밝혔다. 구별로 살펴보면 성동구가 전주 대비 0.15% 오르며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어 마포구(0.08%), 영등포구(0.07%), 동작구(0.07%), 서초구(0.05%), 강남구(0.05%), 용산구(0.05%)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노원구(-0.02%), 도봉구(-0.01%), 강북구(-0.01%) 등 ‘노‧도‧강’으로 불리는 지역은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부동산원은 "시장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로 관망세 속에 간헐적으로 급매물 거래가 진행되는 가운데 일부 지역 선호단지에서 상승 거래가 발생하고 매도 희망 가격이 상승하는 등 지역·단지별로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인천(0.00%→0.02%)은 동구(0.04%), 계양구(0.03%), 연수구(0.02%) 등의 매매가가 오르며 지난주 보합에서 이번 주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금융당국이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의 핵심인 ‘기업가치 제고 계획 가이드라인(안)’을 발표했다. 이달부터 상장사들의 ‘밸류업 공시가’ 시작되는데, 기업들은 공시 참여 여부를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고 내용도 경영상 무리가 안 가는 선에서 공개할 수 있다. 기존 공시는 이미 발생했거나 결정된 내용을 정해진 서식에 작성했다면, 밸류업 공시는 자율성을 기반으로 미래 계획을 종합적으로 담도록 한다. 투자, 연구‧개발, 자사주 소각 및 배당 계획 등이 포함된다.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더라도 불이익이 없고, 세제 지원 같은 추가 인센티브는 구체화되는 대로 발표될 예정이다. 2일 금융위원회와 한국거래소, 자본시장연구원 등 유관기관은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 2차 세미나’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의 ‘기업가치 제고 계획 가이드라인(안)’을 공개했다. 유관기관은 최종 의견 수렴을 거쳐 이달 중 ‘기업가치 제고 계획’ 가이드라인과 해설서 제정안을 확정해 발표할 계획이다. 이후 준비가 된 기업부터 차례대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수립하고 공시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 자율성·미래 지향성 초점 이날 공개된 가이드라인(안)은 원칙과 개괄적 설명 중심의 ‘가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LS그룹 계열사들이 국내외 각 분야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들을 이어가고 있다. 먼저 LS그룹은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 일환으로 작년 5월 4일, 한국인과 베트남인 간 결혼 가정의 여성 취업과 자녀교육 문제를 돕기 위해 교육·문화 공간인 ‘LS드림센터’를 베트남 하노이시에 개소했다. 하노이 한베가족협회 자료에 따르면 베트남 거주 한-베 가정은 2016년 약 500 가구에서 2022년 약 2200 가구로 4배 이상 급증해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LS그룹은 베트남에 일찌감치 진출한 한국 대표 기업으로서 현지 사회적 문제 해결에 동참한다는 취지로 한-베 가정이 많이 거주하는 하노이 지역 중심에 LS드림센터를 열었다. LS그룹은 LS드림센터에서 각 교육 및 프로그램 전문가를 강사로 섭외해 한-베 가정을 위한 ▲자립역량강화교육(컴퓨터, 한국어능력시험, 요리, 네일아트) ▲가족상담 및 부모교육(자존감 향상, 아동케어, 심리상담) ▲아동교육(한글교육, 문화체험, 독서교실) 등을 제공하고 있다. 또 LS그룹은 2007년부터 베트남, 인도,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등 4개국에 대학생과 LS 임직원 25명으로 구성된 약 1000여명의 LS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방탄소년단(BTS), 르세라핌, 뉴진스, 아일릿 등의 아이돌을 보유한 하이브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72.6%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회사 대표 아이돌 방탄소년단 멤버의 전원 군 입대 등의 여파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2일 하이브는 연결기준 올해 1분기 매출 3609억원, 영업이익 144억원으로 각각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12.1%, 전분기 대비 40.7% 각각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2.6%, 전분기 대비 83.9% 각각 급감한 수치다.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7.5% 떨어진 29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작년 4분기 567억원의 순손실로 인한 적자는 흑자로 돌아섰다. 각 사업부문별 매출 현황을 살펴보면 비중이 가장 큰 음반·음원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3% 감소한 1451억원을 기록했다. 같은시기 공연 부문은 74.5% 오른 440억원을, 광고·출연료 부문은 11.4% 늘어난 278억원으로 집계됐다. MD·라이선싱 부문 및 콘텐츠 부문은 각각 11.9%, 29.8% 감소한 607억원, 613억원으로 나타났다. 하이브측은 “BTS 등 기존 아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DL이앤씨가 올해 연결기준 1분기 매출 1조8905억원, 영업이익 609억원, 신규수주 1조9109억원이 예상된다고 2일 공시했다. 매출은 지난해 1분기(1조8501억원)와 비교해 2.2%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전년(902억원) 대비 32.5% 줄었다. 신규수주는 주택사업 7929억원, 토목사업 2852억원, 플랜트사업 373억원, 자회사 DL건설 7955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1분기 수주 실적인 3조2762억원과 비교하면 41.7% 감소했다. 다만 지난해 실적에 대형 신규수주(샤힌 프로젝트 1조4000억원)가 포함됐던 점을 감안하면 예년 수준으로 볼 수 있다는 게 DL이앤씨측 설명이다.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와 비슷하게 1조 8905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60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 감소했다. 원자재 가격 상승의 여파로 주택사업 수익성 지난해보다 1분기 및 연간 평균 수준을 하회하면서 전년 동기 실적에 미치지 못했기 때문이다. DL이앤씨는 기존 사업의 도급 증액 등 원가 개선 작업을 진행해 올 하반기 이후 주택사업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회사는 플랜트와 토목사업의 경우 올해부터 매출이 본격적으로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KCC의 직원 대상 육아 지원 활동이 업계 선례로 주목받고 있다. KCC는 일·육아를 병행하는 직원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사내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2일 KCC에 따르면 KCC어린이집은 회사 임직원들의 근무시간에 맞춰 운영 중이다. 아울러 주 3회의 어린이집 이용 아동들을 대상으로 원어민 영어수업과 생태 감각활동, 체육활동, 코딩 로봇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별도의 비용 부담 없이 전액 무료로 제공한다. 또 안전하게 자연을 경험할 수 있도록 중간정원을 조성해 활용하고 있으며 인근에 위치한 명달공원, 누리숲 놀이터 등으로 주 4회 이상 외부 활동을 실시한다. 뿐만아니라 문화활동과 지역사회 연계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같은 활동 결과 KCC어린이집은 국가 어린이집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고 지난 2022년에는 근로복지공단에서 실시하는 전국 어린이집 대상 ‘THE자람 직장어린이집 보육공모전’에서 보육환경부문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KCC 관계자는 “모든 임직원들의 자녀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