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코로나19 여파에도 지난해 적자를 탈출하며,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16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회사는 별도 재무제표 기준 작년 매출이 4조1천104억원, 영업이익이 4천565억원을 기록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당기 순손실은 2천790억원이다.
작년 매출은 전년(3조5천599억원) 대비 15.5% 증가했다. 2020년에 631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지만, 작년에는 흑자 전환됐다. 당기 순손실은 2020년 3천975억원에서 적자 폭이 감소했다.
작년 4분기에는 매출 1조3천575억원, 영업이익 2천126억원을 기록해 3개 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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