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교통방송(TBS)> 의뢰로 지난 22, 23일 만 18세 이상 서울시민 1,005명 대상으로 서울시민에게 윤석열 정부에 대한 국정운영 기대감을 물은 결과 절반 정도(50.3%)가 잘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잘못할 것’이란 부정 전망은 45.7%였다.
긍정 전망은 ▲남성(56.3%) ▲60세 이상(69.2%) ▲자영업(57.0%)·가정주부(61.6%) ▲보수성향층(79.7%) ▲국민의힘 지지층(90.7%) ▲20대 대선 윤석열 투표층(88.4%)에서 높았다.
부정 전망은 ▲여성(50.4%) ▲만18~29세(51.6%)·30대(51.8%)·40대(61.5%) ▲화이트칼라(52.6%)·학생(60.0%) ▲진보성향층(85.1%) ▲민주당 지지층(86.3%) ▲20대 대선 이재명 투표층(84.9%)에서 높았다.
중도층에서는 긍정 52.8%, 부정 42.5%로 긍정이 10.3%p 차이를 보였으며, 지지 정당 없음‧모름 응답층에서는 긍정 47.7%, 부정 43.3%로 나타났다.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평가는 긍정 43.9%, 부정 53.2%였다.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 38.7%, 민주당 37.8%, 정의당 5.3% 순이었으며 ‘지지 정당 없음’ 응답은 14.3%였다.

이번 조사에 응한 서울시민 정치 성향은 중도 36.7%로 가장 많았고, 보수 32.1%, 진보 26.9%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무선ARS(100%)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나 KSOI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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