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 “금융산업 일자리 만들려고 금융개혁 적극 추진”

2022.08.24 11:17:56

창업 생태계 활성화 차원 유망 기술 스타트업 집중 지원
청년도약 보장 패키지‧일경험 활성화 로드맵 등 마련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금융산업의 일자리 마련을 위해 정부가 적극적으로 금융개혁을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부위원장은 24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된 ‘2022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에서 “일자리 마련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정부는 범부처 차원에서 창업과 취업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금융권 공동 채용박람회는 금융권 58개사가 참여하는 채용행사로 올해가 6회째다. 2020년과 지난해에는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으로 열렸으나 올해는 3년 만에 대면행사로 개최된다.

 

김 부위원장은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유망 기술 스타트업을 집중 지원하고 벤처‧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확대를 유도하며 청년도약보장 패키지 추진방안과 일경험 활성화 로드맵 등을 마련해 청년들의 취업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금융권도 우수 인재의 창업기회 확보를 위해 프론트윈 펀드와 지역 혁신창업 펀드 지원, 창업 보육공간 운영 등을 통해 창업 인프라 발전에 힘쓰는 한편 금융권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을 지원하기 위해 다섯 차례에 걸쳐 공동채용 박람회를 개최, 수많은 청년들에게 채용설명회와 면접, 상담 등을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김 부위원장은 “그간 박람회 홈페이지에 약 57만명의 청년이 방문해 금융권 일자리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셨다고 알고 있다”며 “오늘 박람회가 청년들이 취업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라고 미래의 금융 산업을 이끌어 갈 청년 여러분의 첫걸음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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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민경 기자 jinmk@tf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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