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한국세법학회가 신임 회장에 이동식 경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취임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이동식 신임 회장은 경북대 사법학과, 독일 파사우 대학에서 조세법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1년부터 경북대 교수로 일하며 국세청 국세행정개혁위원, 기획재정부 세제발전심의위원과 국세예규심사위원회 위원, 행정안전부 지방세예규심사위원회 위원, 조세심판원 비상임심판관 등 조세와 관련한 정부행정을 도왔다.
2022년 12월부터는 대통령 자문기구인 국민경제자문회의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세법학회는 지난 1986년 한국세법연구회로 창립된 이래 30여년 넘게 세법분야를 연구해온 조세법분야 최대 학술단체다. 교수·변호사·공인회계사·세무사 등 20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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