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 본사가 위치한 하나금융지주 명동사옥 전경. [사진=진민경 기자]](http://www.tfmedia.co.kr/data/photos/20230519/art_16837705102632_238c03.jpg)
▲ 하나카드 본사가 위치한 하나금융지주 명동사옥 전경. [사진=진민경 기자]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하나카드가 금융 생활의 어려움으로 카드 대금 연체 중인 고객 대상 성공적 재기 지원을 위해 ‘특별 채무조정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11일 하나카드는 이같이 밝히며 해당 프로그램은 최근 급격한 금리 상승과 경기 침체로 인해 금융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을 위한 ‘상생 금융 지원’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카드 연체 대금을 보유한 개인 회원으로 기초 생활 수급자, 전세 사기 피해자, 특별 재난지역 산불 피해자를 지원 대상으로 한다.
카드 대금 연체 고객의 상화에 따라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 되는 해당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채무 연체금 상환 유예(최장 60개월), 약정 금리 감면(최저 7%), 성실 납부 시 추가 금리 감면 혜택 등이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일시적으로 상환 여력이 부족한 연체 고객의 성공적인 재기를 지원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앞으로 금융취약계층은 물론 금융소비자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방안을 통해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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