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유린 기자) 하나카드가 하나금융그룹 모델 G-DRAGON(지드래곤)과 컬래버레이션한 한정판 카드를 선보인다. G-DRAGON은 이번 디자인에서 하나금융그룹의 핵심 철학인 ‘하나’의 의미를 자신만의 시각으로 재해석했다.
11일 하나카드에 따르면, 이번 컬래버레이션 카드는 내년 1월 11일까지 2개월간 한정 판매된다. 라인업은 ▲‘G-DRAGON Centum by JADE’ (연회비 100만원) ▲‘G-DRAGON by JADE’ (연회비 15만원) 프리미엄 카드 2종과 ▲‘G-DRAGON Check by HANA Travlgo’ 체크카드 1종으로 구성됐다.
패키지와 소재에도 차별화에 공을 들였다. 카드를 받는 순간 ‘아트가 카드가 되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예술작품이 연상되는 카드별 전용 패키지를 적용했다.
100만원 연회비의 ‘G-DRAGON Centum by JADE’는 항공기에 이용되는 첨단 신소재 ‘두랄루민’으로 제작된 메탈카드를 전용 메탈케이스에 담아 제공한다.
‘G-DRAGON Check by HANA Travlgo’ 체크카드는 해외 체크카드 점유율 1위의 노하우를 담은 ‘트래블고(GO)’ 서비스로 ▲모든 통화 무료환전(환율우대 100%) ▲해외이용수수료 면제 ▲해외 ATM 인출 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카페·베이커리 ▲편의점 ▲디지털 콘텐츠 등 국내 주요 가맹점 결제 시 결제 금액의 5% 하나머니 적립을 전월 실적에 따라 제공한다.
아울러 G-DRAGON 팬들을 위한 G-DRAGON OFFICIAL MEMBERSHIP 가입비 1만 5000원 지원 혜택도 제공된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이번 하나금융과 아티스트 협업의 메시지를 온전히 전달하기 위해 카드 디자인 뿐만 아니라 패키지, 팝업스토어 체험과 같은 다양한 요소들을 준비했다”며 “이번 컬래버레이션 카드로 손님들에게 금융과 예술이 하나가 되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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