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스타트업과 데이터 제공협약…“데이터 생태계 구축 기여”

2023.06.14 11:42:23

2년 연속 과기부 주관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 선정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우리은행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의 공급기업에 2년 연속으로 선정, 스타트업 3곳과 데이터 제공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스타트업 기업이 신규 비즈니스 개발 및 서비스 개선에 필요한 데이터를 쉽게 조달할 수 있도록 정부가 데이터 구매·분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과기부는 지난해 12월 데이터 품질 및 적격성 검증을 통해 공급기업을 선정했고, 지난 5월 사업 적정성을 검증해 정부 지원이 필요한 수요기업을 선정했다.

 

우리은행이 제공하는 데이터는 성별·연령대별 금융 상품 보유 및 이체 관련 통계 데이터로, 스타트업에서 제공하는 금융 거래 자동 분류, 상품 추천 서비스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은 앞으로도 정부의 데이터 거래 활성화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데이터 경제 성장 및 데이터 생태계 구축에 지속적으로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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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민경 기자 jinmk@tf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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