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동천, 취약계층 장학금 지원…14년간 약 13억

2023.06.15 13:37:01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재단법인 동천(이사장 강용현)이 법무법인 태평양(대표변호사 서동우)과 함께 이달 초까지 지원한 취약계층 장학금이 14년간 누적 13억원에 달한다고 15일 밝혔다.

 

태평양 임직원들은 2010년부터 줄곧 자발적 기부를 통해 장학기금을 조성하고, 재단법인 동천을 통해 난민, 이주외국인, 다문화가정, 장애인, 탈북민 등 사회적 취약계층 가정의 교육비 및 생활비를 지원했다.

 

이달 초까지 동천 장학생은 총 475명, 지원 장학금은 13억1500만원에 이른다.

 

올해에도 제14기 장학생 36명을 선발해 총 864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한다.

 


동천은 매년 5월경 취약계층 지원센터, 복지관, 법인 등 다수 기관으로부터 장학생 후보추천을 받아 심사를 통해 지원대상을 선발한다.

 

올해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1년간 매월 20만원씩 장학금을 전달하고, 필요 시 법률지원도 제공한다. 추가로 태평양 지적재산권 전문가로 활동하였던 故 황보영 변호사 장학금도 총 1320여만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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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주 기자 ksj@tf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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