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한국거래소가 내일(11일)부터 닷새간 'KRX 청렴윤리주간'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거래소에 따르면 2017년부터 시작된 이 행사는 임직원의 청렴의식을 일깨우고, 이를 실천하는 청렴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올해에는 '청렴, 자본시장관리자로서 기본 책무입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이 기간 동안 거래소는 본부장 이상 고위직 임원의 청렴 리더십 교육, 팀장 이상 직책보임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청렴실천 서약, 청렴규정에 관한 집중상담·신고기간을 운영한다. 또 청렴표어 사내 공모, 청렴 온라인 퀴즈 대회, 청렴마일리지 포상 등도 마련됐다.
손병두 거래소 이사장은 청렴윤리주간 선포 메세지를 통해 "거래소는 자본시장의 운영을 책임지는 중요한 역할을 맡는 공적 기관"이라면서 "임직원 모두가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고객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투명하고 공정하게 업무를 수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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