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금공, 친환경 주택 대상 40년 만기 ‘그린 보금자리론’ 출시

2023.09.27 10:43:42

대출금리 0.1%p 우대하고 대출만기 최장 40년까지 선택
국정과제인 ESG 지원 강화 부응 차원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HF)가 녹색건축인증을 취득한 주택 대상 우대금리와 상환부담을 완화하는 ‘그린 보금자리론’을 출시했다.

 

27일 주금공은 이같이 밝히며 대출신청일 기준 녹색건축인증(G-SEED) 2등급(예비인증 포함) 이상을 받은 주택에 대해 대출금리 0.1%p를 우대하고 대출만기는 최장 40년까지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그린 보금자리론 이용 희망 고객은 녹색건축인증 홈페이지 등을 통해 대상 주택에 해당하는지 확인하고 대출 신처접수 시 녹색건축인증서 사본을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주금공 관계자는 “공사는 국정과제인 ESG 지원 강화에 부응해 녹색금융 활성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ESG 관점에서 정책모기지의 공적역할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진민경 기자 jinmk@tfnews.co.kr



관련기사






PC버전으로 보기

회사명 : 주식회사 조세금융신문 사업자 등록번호 : 107-88-12727 주소 : 서울특별시 은평구 증산로17길 43-1 (신사동 171-57) 제이제이한성B/D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01713 등록일자 : 2011. 07. 25 제호 : 조세금융신문 발행인:김종상 편집인:양학섭 발행일자 : 2014. 04. 20 TEL : 02-783-3636 FAX : 02-3775-4461 Copyright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