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오늘(16일)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다.
은행 점포와 증시, 외환시장 등이 평소보다 1시간 늦은 10시부터 영업을 시작한다.
16일 은행연합회는 시험 당일 오전 수험생과 감독관, 학부모 등 이동에 따라 교통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은행 영업시간을 당일에 한해 오전 10시~오후5시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기존 영업시간에서 한시간씩 뒤로 미룬 것이다.
다만 공항, 공단지역, 시장, 기관입점 등 점포 입지나 고객 특성에 따라 영업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점포의 경우 해당 은행에 확인이 필요하다.
국내 증시 또한 1시간 늦춰 오전 10시~오후 4시30분 운영된다. 이날 한국거래소는 유가증권시장, 코스닥시장, 코넥스시장의 정규 시장을 오전 10시에 개장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장 개시 전 시간외 시장도 각가 1시간씩 순연된다. 장 종료 후 단일가 및 대량‧바스켓매매 거래도 개시 시점도 1시간 늦춰지지만, 마감시간은 오후 6시 그대로다.
은행 간 외환시장도 1시간 늦은 오전 10시에 시작하며, 시장 마감 시간은 오후 3시 30분으로 평소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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