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더본코리아, 이번주 코스피 상장예비심사 신청

2024.05.27 18:00:00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요리사 겸 방송인 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외식기업 더본코리아가 유가증권시장 진입을 꾀한다.

 

2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더본코리아는 이번 주 한국거래소에 코스피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기업 가치는 3천500억∼4천억원 수준에서 결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이다.

 

더본코리아는 지난 2018년 상장을 추진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보류한 뒤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아 다시 상장 준비에 나섰다.

 


지난 1994년 1월 설립한 더본코리아는 홍콩반점, 빽다방, 역전우동 등 외식 브랜드 약 20개를 운영하고 있다.

 

백 대표가 최대주주로 지분 76.69%를 보유하고 있으며 2대주주는 강석원 부사장으로 지분 21.09%를 갖고 있다.

 

더본코리아 지난해 매출은 전년보다 45.5% 증가한 4천107억원으로 사상 최대다. 영업이익은 256억원으로 0.6%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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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태 기자 jtkim@tf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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