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오른쪽)이 작년 12월 9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6차 한·중 FTA 공동위원회'에서 왕셔우원 중국 상무부 국제무역 협상 대표와 악수하며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http://www.tfmedia.co.kr/data/photos/20250416/art_17446741845315_84eb3e.jpg)
▲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오른쪽)이 작년 12월 9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6차 한·중 FTA 공동위원회'에서 왕셔우원 중국 상무부 국제무역 협상 대표와 악수하며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15일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서비스·투자 제11차 후속 협상이 15~18일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산업부에 따르면 이번 협상에는 권혜진 산업통상자원부 자유무역협정교섭관과 린펑 중국 상무부 국제사 사장(국장)을 각 수석대표로 하는 40여명의 양국 정부 대표단이 참여한다.
한국과 중국은 2015년 FTA 발효 이후 '후속 협상을 위한 지침'에 따라 2018년 3월 서비스·투자 후속 협상을 개시해 10차례 공식 협상을 통해 관련 논의를 지속해왔다.
이번 협상에서는 서비스, 투자, 금융 3개 분과에서 협정문 및 시장 개방 협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정부는 "이 협정이 우리 서비스 공급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상에 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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