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 6. 19. 제26회 국무회의, 이재명 대통령 [사진=연합뉴스]](http://www.tfmedia.co.kr/data/photos/20250625/art_17503142064534_364218.jpg)
▲ 25. 6. 19. 제26회 국무회의, 이재명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이재명 정부가 30.5조원의 추경을 단행한다. 이중 10.3조원은 세금 등 올해 예상 국가수입을 감액하는 세입경정이다.
전년도 상황을 반영하는 상반기까지는 예상대로 세금이 들어오고 있지만, 올해 경제상황이 반영되는 하반기 상황을 고려하면 예상 국세수입에 도달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 추경으로 지출하는 돈은 20.2조원으로 경기 진작에 15.2조원, 민생안정에 5.0조원이다.
주된 재원은 국채로 조달하며, 19.5조원의 국채가 발행된다.
1차 추경 대비 이번 2차 추경을 통해 조정되는 금액은 총수입 부문은 642.4조원으로 –10.4조원 하향 조정됐다.
총지출은 14.9조원 늘어난 702.0조원이다.
2차 추경 기준 통합재정수지는 –59.6조원으로 GDP의 –2.2% 적자를 감당해야 하며, 관리재정수지(통합수지에서 기금을 뺀 수치)로는 –110.4조원에 달할 것으로 관측된다.
누적 국가채무는 1300.6조원으로 GDP의 49.0%에 도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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