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경남 김해시 신문동 신문1지구 A17-1블록에서 공급하는 ‘더샵 신문그리니티 2차’ 견본주택을 29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들어간다. 입주 예정일은 2028년 7월이다.
이번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6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84~93㎡ 총 695세대로 구성된다. 주력 평형은 ▲84㎡A 452세대 ▲84㎡B 139세대 ▲84㎡C 74세대 ▲93㎡ 30세대 등 중대형 위주다.
청약은 9월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10일 2순위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는 17일 발표되며, 정당 계약은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진행할 예정이다. 경남·부산·울산 거주자는 유주택 여부와 관계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재당첨 제한, 거주의무, 전매제한이 없고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를 도입해 초기 자금 부담을 줄였다.
단지는 남향 위주 배치로 일조권을 확보했으며, 전 세대에 유리 난간을 적용해 개방감을 높였다. 84㎡ 타입에는 알파룸, 현관 창고, 확장형 드레스룸을 설계했고, 93㎡는 개방형 발코니를 도입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스크린골프, 피트니스, 탁구장 등 스포츠존과 스터디룸, 작은 도서관 등 에듀존이 마련된다. 또 ‘더샵 지키me’ 보안 서비스와 지능형 CCTV, 통학버스 연계 안전 시스템도 도입된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1차에 이어 김해 신문지구 내 최대 브랜드 타운을 완성하는 핵심 단지”라며 “상품성을 보강한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