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KB국민카드가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을 지원하고 친환경 소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국민과 함께하는 '전통시장 친환경 상생 캠페인'을 벌인다.
4일 KB국민카드에 따르면 이 캠페인은 지난 7월 집중 호우로 심각한 피해를 입고 특별 재난 지역으로 선포된 전통시장 중 전국상인연합회와 협력해 선정한 6곳에서 진행한다.
충남 서산동부시장, 전남 담양시장, 전남 광주 말바우시장, 경남 함양시장, 경기 가평 설악눈메골시장, 가평 잣고을 시장이 해당된다.
선정된 시장 내 소상공인 점포에 친환경 자연분해 비닐봉투 100만장과 재사용 장바구니 2만개를 무상 지원한다. 지원 물품은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제공돼 일회용품 사용 감소와 친환경 소비 실천을 돕는다.
KB국민카드는 '전통시장 온누리카드 소상공인 힘보탬 프로젝트'도 다음달 30일까지 진행 중이다. KB전통시장온누리카드로 전통시장, 착한가격업소,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민생회복소비쿠폰 사용처 등에서 KB페이로 건당 1만원 이상 결제 시 월 최대 2만원 10%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KB국민카드는 또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5 동행축제'에도 참여한다. 이번달 31일까지 응모하고 전국 전통시장 및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에서 합산 10만원 이상 이용하면 추첨을 통해 2222명에게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을 제공한다.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응원 캠페인도 진행 중이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선행을 이어오고 있는 소상공인을 응원하는 'KB이숍우화' 캠페인과 활기찬 전통시장 사장님들의 따뜻한 정과 풍성한 소비 혜택을 담은 '힘내라 국민'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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