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이사회에 ‘소보위’ 설치…계열사 전반 감독 강화

2026.04.07 13:41:11

은행·카드·증권·보험 전 계열사 확대
KPI까지 점검…책임경영 체계 확대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이사회 중심의 소비자보호 체계를 전면에 내세우며 계열사 전반의 책임경영 강화를 추진한다.

 

7일 신한금융그룹은 ‘그룹 소비자보호 경영전략 및 자회사 관리계획’을 마련하고, 은행·카드·증권·보험 등 주요 자회사 이사회 내에 소비자보호위원회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각 자회사 이사회는 소비자보호 경영계획을 직접 심의·의결하고, 성과보상체계(KPI)의 적정성까지 점검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단순한 내부 통제를 넘어 이사회가 소비자보호 전반을 관리·감독하는 구조로 재편되는 셈이다.

 

그룹 차원에서는 자회사별 소비자보호 수준을 점검하는 관리 프로그램도 본격 가동한다. 이를 통해 계열사 전반에 걸친 소비자보호 체계를 정례적으로 점검하고, 책임경영 기반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신한금융은 앞서 2023년 7월 금융지주 가운데 처음으로 소비자보호부문을 신설하고, 그룹사 소비자보호 담당 임원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운영해왔다. 이번 조치는 기존 조직·협의체 중심의 관리에서 한발 더 나아가 이사회 중심 거버넌스로 축을 이동시키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이사회 중심의 금융소비자보호 거버넌스 구축은 고객이 신뢰하고 안전하게 금융생활을 하기 위한 핵심”이라며 “신한금융은 앞으로도 소비자보호 책임경영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고객에게 가장 신뢰받는 금융 파트너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진민경 기자 jinmk@tfnews.co.kr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회사명 : 주식회사 조세금융신문 사업자 등록번호 : 107-88-12727 주소 : 서울특별시 은평구 증산로17길 43-1 (신사동 171-57) 제이제이한성B/D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01713 등록일자 : 2011. 07. 25 제호 : 조세금융신문 발행인:김종상 편집인:양학섭 발행일자 : 2014. 04. 20 TEL : 02-783-3636 FAX : 02-3775-4461 Copyright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