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 한문영고와 세무·회계 인력양성 MOU 체결

2020.06.17 18:14:50

영상·문화 두각 고교…세무·회계 분야에서도 성과 기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조세금융신문(대표 김종상)과 한국문화영상고등학교(교장 김영진. 이하 한문영고)가 세무·회계분야 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한 산학협약을 체결했다.

 

조세금융신문은 16일 오전 11시 경기도 동두천시에 위치한 한문영고에서 두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0 세무회계분야 인력양성사업 산학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은 세무·회계 분야 인력양성을 위해 조세금융신문이 특성화고인 성보경영정보고, 대동세무고에 이어 3번째 맺은 MOU다.

 

조세금융신문은 이번 MOU를 통해 세무법인,세무회계사무소 및 일반 기업과의 취업 알선과 더불어 학생들의 현장 실습과 관련 자격증 취득을 위한 맞춤반 등 운용에 적극 참여키로 했다.

 


그간 영상, 문화 분야에 두각을 나타내 온 한문영고는 세무·회계 분야 확대에도 관심이 많아 이번 MOU에 적극 나섰다. 이번 MOU를 통해 학교는 해당 학과 학생들의 인성교육, 세무회계 자격증 취득, 추천 기업에 맞는 맞춤형 인재 양성에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

 

협약식에 앞서 인사말을 전한 김종상 조세금융신문 대표는 “최근 특성화고 등 직업계 고졸 취업난이 심각하다”면서 “이번 MOU가 구호가 되지 않고 우수한 학생을 발굴해 좋은 일자리로 연계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진 한문영고 교장은 “코로나19로 일자리가 더욱 귀해진 시기에 세무회계분야 인프라가 뛰어난 조세금융신문과 인력양성 MOU를 맺게 되어 상당히 기대가 된다”면서 “학생을 원하는 기업에 맞춤형 인재가 되도록 학교 차원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한문영고는 1970년 경기도 동두천시에서 개교한 IT분야 특성화 사립고등학교로 영상비즈니스과, 금융비즈니스과, 관광비즈니스과 등 3개과로 구성돼 있다. 이 학교에는 600여명의 학생이 24개 학급에서 53명의 교직원들의 지도를 받으며 학구열을 불태우고 있다. 영상 문화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최근 세무·회계 분야에도 큰 관심을 갖고 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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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태 기자 jtkim@f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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