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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특조단 2차 세무조사…달궈진 44개 개발지역 어디 들췄나

3기 신도시 및 관련지역 7곳, 경기‧인천 최다 17곳
강원 2곳, 충청 9곳, 호남 4곳, 영남 5곳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국세청 개발지역 부동산 특별조사단 13일 44개 개발지역에 대한 2차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국세청은 이번 조사에서 기존 3기 신도시 외에도 대규모 택지 및 산업단지를 대거 검증대상에 올렸다.

 

이번 조사에서는 지난달 1차 조사(4월 1일)에서 이름이 올랐던 남양주 왕숙, 하남 교산, 인천 계양, 고양 창릉, 부천 대장, 광명 시흥은 계속 조사가 진행 중이며, 남양주, 하남시 일원 등 3기 신도시 관련 인근 지역도 살펴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인천에서는 태릉cc, 광명 하안2, 개포동 1266(재건마을), 용산 정비창, 영등포쪽방촌, 구 성동구치소, 용산캠프킴, 성남 신촌. 의정부 우정지구‧고산지구, 인천 검암역세권 지구(인천 검암), 인천남동 도시첨단산업단지, 정부과천청사 일대(과천시 중앙동), 안산 장상지구, 의왕 청계2, 시흥 하중, 과천 과천지구(과천 과천동, 주암동), 용인 반도체 산업단지가 조사망에 올랐다.

 

충청도에서는 적지 않은 지역이 조사대상에 올랐다.

 

세종 스마트산업단지, 대전 안산 첨단국방융합단지, 대전선화·대전역세권 구역 도심융합특구, 충북 괴산 자연드림타운, 충북 청주 오송 화장품 뷰티,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 청주 넥스트폴리스산업단지, 오송 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 충남 국방 국가산업단지 등 9곳이 선정됐다.

 

강원도에서는 춘천 수열에너지 융‧복합 클러스터, 원주 디지털 헬스케어 국가산업단지 2곳이 조사망에 올랐다.

 

전라도에서는 전남 함평 축산특화산업단지, 순천 도시첨단산업단지, 나주 에너지 스마트 국가산단, 광주 산정지구 등 4곳이, 경상도에서는 대구 율하도시첨단산업단지,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경남 진주‧사천 ‘항공특화’ 국가산업단지, 경남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 부산 대저지구 등 5곳이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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