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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본부세관, AEO 카카오톡 채널 개설

비대면 소통 창구로 다양한 정보 제공 기회 마련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인천본부세관이 관내 AEO 업체에 다양한 소식을 신속하게 전달하기 위해 비대면 소통창구인 ‘인천본부세관 AEO’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했다고 26일 밝혔다.


 AEO 제도는 2001년 911 테러 이후 제기된 무역안전 강화요구를 수용하여 세계관세기구(WCO)에서 채택한 제도로, 현재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미국, 중국 등 94개국이 도입하고 있다. 

 

이번 카카오톡 채널은 그간 누리집(관세청 홈페이지)과 공문 등을 통해 안내하던 과거의 홍보 방식에서 탈피하여 모바일 기기를 이용한 보다 편리하고 신속한 방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개설했다. 

 

카카오톡 사용자라면 누구나 간편하게 카카오톡 검색창에서 ‘인천본부세관 AEO’를 입력하고 채널을 한번 추가하면 세관에서 제공하는 혜택 등 유용한 정보를 알림톡으로 간편하고 신속하게 제공받을 수 있다.

 

인천본부세관은 이 채널을 통해 ‘AEO 혜택이 알고싶다’라는 주제로 공인기업들이 누릴 수 있는 70여개의 각종 통관절차상 혜택을 알려주고 한 주에 한 가지씩 내용을 이해하기 쉽고 심도있게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의 ‘AEO 퀴즈데이’를 대폭 개선하여 운영하기로 했다. 이는 관내업체를 대상으로 퀴즈를 실시하고 포상하는 행사로 실시간 상호작용이 가능한 ‘퀴즈앤(QuizN)’ 플랫폼을 새로이 도입한다. 참가업체 중 고득점 업체에는 모바일 쿠폰 및 세관협력도 가점도 주어지며 6월에 개최될 예정이다.


인천본부세관 관계자는 “이번 카카오톡 채널은 관내 AEO기업에게 관세행정의 최신 소식을 빠르고 편리하게 제공할 수 있는 소통창구가 될 것이며, 앞으로 이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홍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첨부] 카카오채널 추가 방법 안내 이미지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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