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4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대우건설, 음성 푸르지오 마크베르 내달 분양

전용 84~146㎡ 644가구 공급…산업단지 조성 등 직주근접 입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대우건설이 7월 충북 음성군 대소면 성본리 일원에 ‘음성 푸르지오 마크베르’ 아파트를 분양한다고 22일 밝혔다.

 

음성 푸르지오 마크베르는 지하 2층~지상 29층, 6개 동, 전용면적 84~146㎡ 총 644가구로 들어선다. 전용면적별로는 ▲84㎡ A형 371가구 ▲84㎡ B형 130가구 ▲84㎡ C형 29가구 ▲110㎡ A형 64가구 ▲110㎡ B형 56가구 ▲121㎡ P형 2가구 ▲146㎡ P형 2가구 등 중대형 평형이 공급된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음성군은 수도권과 충청북도 경계선에 위치해 서울 접근성이 우수하다. 이같은 접근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기업이 들어서고 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자료에 따르면 음성군 내에 3개의 농공단지가 들어서 있으며, 지난해 4분기 기준 15개 산업단지에서 8662명이 종사하고 있다. 앞으로도 산업단지 8개가 추가 조성될 예정이다.

 

음성 푸르지오 마크베르는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우선, 음성군은 경기도 안성, 이천 등 수도권 지역과 접해 있으며 중부고속도로, 평택~제천 고속도로 등을 통해 서울 및 수도권 지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음성 푸르지오 마크베르는 단지 전체가 남향 위주로 배치돼 조망과 채광을 극대화했다. 전 세대에 현관 팬트리, 안방 드레스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이 조성된다. 전용면적 84㎡A, 110㎡A, 110㎡B타입의 경우 알파룸이 제공되며, 84㎡B타입에는 대형 현관 팬트리가 들어선다.

 

아파트 커뮤니티 시설에는 피트니스클럽과 골프연습실, 북카페, 어린이집 등이 들어선다.

 

아울러 충북 음성군은 비규제지역으로 거주지와 상관없이 전국에서 청약 접수가 가능하다.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 만 19세 이상, 면적과 지역별 예치금을 충족하면 세대주뿐 아니라 세대원도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또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아 분양가도 저렴하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음성 푸르지오 마크베르는 음성 기업복합도시 내에 조성되는 2500여 세대 ‘푸르지오’ 브랜드 타운을 완성하는 마지막 분양 단지다”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데스크칼럼] 관치금융의 덫에 걸린 농협금융
(조세금융신문=양학섭 편집국장) 최근 농협금융지주와 대주주인 농협중앙회가 NH투자증권 사장 인선을 놓고 갈등을 빚은 바 있다. 여기에 금감원까지 가세하면서 관치금융에 대한 논란이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 이번 사태의 발단은 NH투자증권 정영채 사장의 연임 도전과 관련이 있다. 정 전 사장은 옵티머스 펀드 사태를 일으켜 금감원으로부터 중징계를 받은 장본인이다. 여기에다, 폐쇄적인 조직운영, 개인 사법리스크 등 여러 악조건 속에서도 6년간 장기 집권에 성공한 저력을 보였다. 그러나 증권사태가 범농협 차원의 규제 리스크로 확산되는 가운데 정영채 전 사장이 4연임에 도전하자, 대주주인 농협중앙회가 제동을 걸고 나선 것이다. 쟁점을 살펴보면, 농협중앙회는 이번에는 농협 출신 인사를 추천해 NH투자증권의 내부통제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반면, 이석준 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자본시장 전문가를 앉혀야 한다고 반발하면서 농협중앙회와 마찰이 일어난 것이다. 전문성이 중요하다는 이석준 지주회장의 말도 일리가 있고, 범농협 차원의 리스크관리가 중요하다는 대주주의 판단도 일리가 있다. 참고로, 농협중앙회는 농협금융지주 지분 100%를 소유한 1인 최대 주주다. 문제는
[인터뷰] 4선 관록의 진선미 의원 “3高 시대, 민생·국익중심 경제정책 전환 시급”
(조세금융신문=이상현 기자) “현재 고물가와 고환율, 고금리 상황을 국내 변수로 설명할 수 없습니다. 모든 측면에서 국제 경제 상황과 닿아 있는 문제이며, 따라서 철저하게 국익을 위한 외교・통상・안보 정책을 꾀하지 않으면, 우리 국민들이 아무리 노력한다 해도 그 결실을 향유할 수 없습니다.” 지난 4월10일 제 22대 총선거에서 당선돼 4선 국회의원이 된 ‘경제통’ 진선미 의원이 22일 <조세금융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총선이 끝나자 정부의 가스요금 인상 움직임을 비롯하여 시장의 생필품과 식품 등 주요 소비재들이 줄줄이 가격인상을 예고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4선 의원이 된 진선미 의원은 제21대 국회에서 하반기 기획재정위원으로 활동했다. 조세와 금융, 환율 등 국가 재정정책과 금융정책 전반에 대한 시의적절한 문제제기와 해법을 제시, 소속된 더불어민주당에서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 뿐만아니라 국회 예산정책처와 국회 입법조사처 등 국회의 양대 싱크탱크가 선정한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국정감사 기간 중 개최된 국회 예산정책처 설립 20주년 행사에서 정책활동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돼 상을 받는 자리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