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8 (수)

  • 맑음동두천 16.9℃
  • 구름조금강릉 14.9℃
  • 맑음서울 17.1℃
  • 구름조금대전 15.6℃
  • 흐림대구 14.5℃
  • 구름많음울산 14.0℃
  • 구름많음광주 16.0℃
  • 구름조금부산 16.9℃
  • 구름조금고창 16.7℃
  • 흐림제주 15.1℃
  • 맑음강화 16.6℃
  • 구름조금보은 15.1℃
  • 맑음금산 16.2℃
  • 구름많음강진군 15.8℃
  • 흐림경주시 14.1℃
  • 구름많음거제 17.1℃
기상청 제공

은행

KB국민은행, 온실가스 감축 사업장에 저리 대출…“녹색정책금융 활성화”

온실가스 감축 계획서 평가수수료도 지원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KB국민은행이 온실가스 감축 지원을 위해 녹색정책금융 활성화 이차보전 협약대출’을 출시한다.

 

15일 국민은행은 이같이 밝히며 녹색정책금융 활성화 이차보전협약대출은 한국형 녹색분류체계에 해당되는 사업장을 보유한 기업을 대상으로 제공된다고 설명했다.

 

즉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사업장 공정·산업 전환에 필요한 자금을 낮은 금리로 대출해주는 상품이다.

 

대출한도는 최소 30억원 이상으로 사업장 전환 비용 중 온실가스·에너지 감축 설비 자금이 20% 이상 차지할 경우 총 소요자금의 10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대출기간 및 상환방법은 3년 만기 일시상환 또는 5년에서 10년까지 원금균등 분할상환 중 선택 가능하다.

 

또한 기업규모 및 온실가스 예상 감축 비율에 따라 이차보전금리 지원 및 추가 할인 금리를 적용해 최소 2.2%p에서 최대 3.0%p까지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국민은행은 “이차보전금리 및 할인 금리를 결정하기 위한 외부 전문기관의 온실가스 감축 계획서 평가수수료도 당행이 전액 부담한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인터뷰] 4선 관록의 진선미 의원 “3高 시대, 민생·국익중심 경제정책 전환 시급”
(조세금융신문=이상현 기자) “현재 고물가와 고환율, 고금리 상황을 국내 변수로 설명할 수 없습니다. 모든 측면에서 국제 경제 상황과 닿아 있는 문제이며, 따라서 철저하게 국익을 위한 외교・통상・안보 정책을 꾀하지 않으면, 우리 국민들이 아무리 노력한다 해도 그 결실을 향유할 수 없습니다.” 지난 4월10일 제 22대 총선거에서 당선돼 4선 국회의원이 된 ‘경제통’ 진선미 의원이 22일 <조세금융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총선이 끝나자 정부의 가스요금 인상 움직임을 비롯하여 시장의 생필품과 식품 등 주요 소비재들이 줄줄이 가격인상을 예고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4선 의원이 된 진선미 의원은 제21대 국회에서 하반기 기획재정위원으로 활동했다. 조세와 금융, 환율 등 국가 재정정책과 금융정책 전반에 대한 시의적절한 문제제기와 해법을 제시, 소속된 더불어민주당에서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 뿐만아니라 국회 예산정책처와 국회 입법조사처 등 국회의 양대 싱크탱크가 선정한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국정감사 기간 중 개최된 국회 예산정책처 설립 20주년 행사에서 정책활동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돼 상을 받는 자리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