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고작 집 한 채밖에 없는데 상속세는 무슨..." 부자들의 전유물이라고 여겼던 상속세, 이제는 다같이 진지하게 생각해볼 시점이다. 올해부터는 수도권에 집 한 채만으로도 상속세가 부과되기 때문이다. 상속세를 등한시하면 그동안 쌓은 부의 절반을 자녀가 아닌 ‘국가’에 헌납해야 할 수 있다. 불과 10년 전만 하더라도 ‘상속세를 내는 지인이 있으면 친하게 지내라’라고 말할 정도로 대한민국에서 ‘상속세’는 ‘부자만 내는 세금’이라는 인식이 강했다. 그러나 지금은 상황이 많이 달라졌다. 2020년 연간 사망자 수 약 305,000명, 상속세 신고인원 수는 3.7%인 11,521명. 그러나 불과 2년 만인 2022년에는 비율이 5.2%로 급증했다. 1.5%p 증가한 것으로 웬 호들갑이냐고 할 수 있겠지만 증가율로만 따지면 40%가 넘는 수치다. 2년간 성장률이 40%인 사업이 있다면 그 사업은 그야말로 대박 사업임이 틀림없다. 상속세 및 증여세를 실무에서 가장 면밀하게 지켜본 3명의 베테랑 세무사들은 이 현실을 깨닫고, 더 많은 독자가 상속세 및 증여세 절세지식을 최근 트렌드에 맞게 알 수 있도록 한자리에 모여 《부의 이전 확장판》을 펴낸다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정부가 올해 공공비축용 밀을 2만5천t(톤) 사들이기로 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6일 이 같은 내용의 '2024년 국산 밀 공공비축계획'을 발표했다. 농식품부는 국산 밀의 생산과 공급을 안정화하고 소비 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매년 국산 밀 공공비축량을 늘려 왔다. 2020년 853t, 2021년 8천401t, 2022년 1만6천561t, 지난해 1만8천892t을 수매한 데 이어 올해는 지난해 매입량보다 약 6천t 많은 2만5천t을 사들이기로 했다. 매입 품종은 정부 보급종인 금강, 새금강, 백강 등 세 개 품종이고, 매입 기간은 다음 달 17일부터 8월 23일까지다. 올해부터는 정부 수매에 품질관리기준이 적용돼 매입 가격이 용도별, 등급별로 나뉜다. 수요가 많으나 재배가 까다로운 제빵용 품종(금강·백강) 1등급의 매입 가격은 40㎏에 4만원이고, 제면용 품종(새금강) 1등급은 3만9천원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 3일(현지시간) 캐나다에서 캔두 에너지와 루마니아 체르나보다 원전 1호기의 설비 개선을 위한 인프라 설계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루마니아 발주사인 원자력공사(SNN)는 올해 안에 체르나보다 원전 1호기 설비 개선을 위한 설계·조달·시공(EPC) 본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이뤄진 이번 인프라 설계용역 계약이 사업공정 리스크를 해소하고, 본 계약 체결에 집중할 수 있게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한수원은 판단하고 있다. 체르나보다 원전 1호기 설비 개선 사업은 30년 계속운전을 위해 압력관 등의 주요 설비를 교체하고 인프라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한수원은 지난해 10월 캔두 에너지, 이탈리아의 안살도 뉴클리어와 3자 컨소시엄 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발주사인 루마니아 SNN과 본계약을 위한 협의를 진행해오고 있다. 황주호 사장은 "이번 계약을 통해 한국과 루마니아 간 원자력산업 협력이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바탕으로 연내 체르나보다 원전 1호기 설비개선 사업 본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
◇일시 : 2024년 5월 6일 ◇ 고위공무원단 승진 ▲ 수치모델링센터장 김동준 ◇ 3급 전보 ▲ 기획조정관실 기획재정담당관 조남산 ◇ 4급 전보 ▲ 기상서비스진흥국 기상서비스정책과장 박수희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지난달 법원경매에 부쳐진 서울 지역 빌라가 18년 만에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경·공매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 4월 서울 빌라(연립·다세대 주택) 법원경매 진행 건수는 총 1천456건으로 집계됐다. 월간 기준으로 볼 때 지난 2006년 5월(1천475건)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 2022년 말부터 늘어나기 시작한 서울 지역 빌라 경매 건수는 작년 10월(1천268건) 1천건을 넘어선 이후 7개월 연속 1천건을 웃돌고 있다. 고금리와 경기 침체에 2022년 상반기까지 급등했던 전셋값이 이후 급락한 데 따른 역전세와 전세사기 여파까지 겹치면서 임차인에게 보증금을 돌려주지 못하거나 대출을 갚지 못하는 집주인이 늘었기 때문이다. 지난 달 경매 진행 건수를 지역별로 보면 빌라가 밀집해 전세사기가 가장 많이 발생했던 강서구가 536건으로 압도적으로 많았고, 양천구와 구로구가 각각 144건, 113건으로 뒤를 이었다. 이어 관악구(85건), 금천구(87건), 은평구(69건), 강북구(59건), 성북구(45건) 등의 순이었다. 지난 달 경매가 진행된 총 1천456채의 빌라 중 주인을 찾은 물건은 218채로 낙찰률은 15%에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고금리 등으로 부동산 경기 침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올들어 50억원 이상 초고가 아파트의 거래가 활발한 것으로 파악됐다. 6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1∼4월 전국 50억원 이상 아파트 거래 건수는 총 61건으로, 작년 동기(34건)에 비해 79.4% 증가했다. 직전 4개월인 지난해 9∼12월(51건)과 비교해도 19.6% 늘었다. 특히 1∼4월 90억원 이상에 거래된 건수는 총 11건이었으며, 이 중 2건은 거래가가 100억원을 넘었다. 올해 초고가 아파트 거래는 건수도 많지만 금액대 역시 더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90억원 이상 아파트 거래 건수는 작년 한 해 총 14건이었으나, 올해는 4월까지 벌써 11건에 달한다. 올해 1월 서울 용산구 한남동과 성동구 성수동, 강남구 삼성동 등에서 4건이 성사된 데 이어 2월에는 한남동 한남더힐과 나인원한남 등에서 모두 3건이 95억5천만∼99억5천만원에 계약됐다. 3월에는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7차아파트가 115억원에 거래됐다. 지난달에는 한남동 나인원한남 전용면적 244㎡가 120억원에 주인이 바뀌었다. 이는 장윤정 부부가 매각한 주택으로 추정된다. 전문가들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호반그룹은 지난 4일 제주도 한림읍 금악리에서 더본코리아, 대아청과와 진행한 '2024 제주농부장터' 행사가 지역주민과 관광객 등 3천명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끝났다고 5일 밝혔다. 제주도 농산물을 홍보하고 소비를 촉진하자는 취지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제주산 월동무와 당근을 활용한 장아찌, 무생채 만들기 등의 체험 활동과 함께 각종 제주 농산물로 만든 음식 시식회가 열렸다. 또 행사장 주변 음식점들은 할인 행사를 했다. 호반그룹과 더본코리아는 이 행사를 시작으로 국내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과 이벤트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서울역사편찬원은 서울역사중점연구 제16권 '조선시대 서울의 유교 의례와 음악'을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책에는 조선시대 서울 곳곳에서 행해진 유교 의례와 의례에서 연주된 음악을 중점 연구한 논문 6편이 실렸다. 책은 서울시청 지하 1층 시민청 서울책방과 온라인책방(store.seoul.go.kr)에서 1만원에 살 수 있다. 서울역사편찬원 홈페이지(history.seoul.go.kr)에서 전자책으로도 볼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서울시는 29일까지 서울도시건축전시관에서 '미래를 짓는, 서울'을 주제로 서울 한옥·목조건축 기획전시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서울 한옥 전시에서는 시 한옥 정책과 2016∼2023년 우수 한옥으로 선정된 97개 한옥의 연력을, 목조건축 전시에서는 서울 내 공공 목조 건축물 12개를 만나볼 수 있다. 협업 전시로 '미래를 짓는 광주 폴리 : 순환폴리'도 함께 열린다. 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문의 ☎ 02-736-8050.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LG유플러스는 서울시가 여의도한강공원에서 오는 6월 22일까지 매주 토요일 운영하는 야외 도서관 '책읽는 한강공원' 행사에 대표 캐릭터 '무너'를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5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행사장에서 대형 무너 조형물로 구성된 포토존, 캠핑 의자가 설치된 리딩존을 운영하고 행사 에티켓을 안내하는 안내판도 지원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외교부는 4일 한국과 캐나다가 경제 안보 분야에서 공동 대응 역량을 제고할 수 있도록 국장급 경제정책대화를 출범시켰다고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김진동 외교부 양자경제외교국장과 린 맥도날드 캐나다 외교부 국제경제정책국장은 캐나다 오타와에서 지난 3일(현지시간) 만나 경제정책대화를 개최했다. 양측은 세계 경제 환경에 관한 평가를 공유하고 공급망, 에너지, 핵심 광물, 인도·태평양 전략 등에서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우선 글로벌 공급망 교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앞으로 관련 정보를 계속 공유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또 자원 부국인 캐나다와 우수한 제조역량을 갖춘 한국이 에너지 분야에서 협력할 수 있는 잠재력이 크다는 데에서도 동의했다. 이와 함께 양측은 핵심광물 분야 양자협력과 함께 핵심광물안보파트너십(MSP) 등 소다자 차원에서의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다. 김 국장은 지정학적 갈등이 심해지고 각국이 보호무역정책을 강화하는 상황에서는 캐나다와 같이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와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맥도날드 국장은 규칙에 기반을 둔 국제질서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며 세계무역기구(WTO)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세계식량가격이 두 달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4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발표한 지난달 세계식량가격지수는 119.1로 전월보다 0.3% 올랐다.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올해 1월 117.7에서 2월 117.4로 하락했으나 3월 118.8, 지난달 119.1로 두 달 연속 올랐다. FAO는 곡물·유지류·육류·유제품·설탕 등 5개 품목군별로 식량가격지수를 매월 집계해 발표한다. 지수는 2014∼2016년 평균 가격을 100으로 두고 비교해 나타낸 수치다. 품목군별로 보면 지난달 육류 가격지수는 116.3으로, 전월 대비 1.6% 상승했다. 소고기 가격은 수요 증가에 따라 가격이 올랐고, 가금육은 중동 지역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으로 생산이 어려워져 수입 수요가 늘어 가격이 올랐다. 반면 서유럽과 중국의 수요가 줄어 돼지고기 가격은 하락했다. 곡물 가격지수는 111.2로, 전월보다 0.3% 상승했다. 옥수수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물류 애로가 발생한 가운데 수요가 늘었고, 브라질의 생산 전망도 좋지 않아 가격이 상승했다. 국제 밀 가격은 주요 수출국 간 경쟁이 지속되면서 가격 상승이 억제돼 큰 변동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전국 주유소 경유의 주간 평균 판매가격이 하락세로 전환했다. 상승세을 이어가던 휘발유 가격은 다소 둔화됐다. 4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5월 첫째 주(4월 28일∼5월 2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직전 주 대비 L당 4.6원 오른 1천712.9원이었다. 주간 단위로 3월 넷째 주 상승 전환 이후 6주 연속 올랐으나, 직전 주 상승 폭(13.3원)에 비해 둔화했다. 지역별로는 가격이 가장 높은 서울이 직전 주보다 3.0원 상승한 1천782.5원, 가격이 가장 낮은 울산은 0.5원 오른 1천681.7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가격이 가장 낮은 상표는 알뜰주유소로, L당 평균가는 1천687.8원이었다. 경유 판매가격은 4주 연속 상승하다 이번 주 하락세로 돌아섰다.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1천566.3원을 기록해 전주 대비 0.5원 하락했다. 이번 주 국제유가는 이스라엘·하마스 간 휴전 협상 타결에 대한 기대 고조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고금리 장기화 시사 등 영향으로 하락했다. 수입 원유가격 기준인 두바이유는 직전 주 대비 배럴당 0.9달러 내린 87.3달러였다. 국제 휘발유 가격은 1.3달러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GS건설, 동부건설, 대보건설 등이 지난해 발생한 인천 검단 아파트 지하 주차장 붕괴 사고와 관련해 발주처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공공공사 입찰 제한 1년 처분을 받았다. GS건설과 동부건설은 3일 공시를 통해 LH로부터 부정당업자 입찰 참가 자격 제한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처분에 따라 이들 회사는 오는 5월 22일부터 내년 5월 21일까지 1년간 국내 공공기관이 발주하는 공사 입찰에 참여할 수 없게 된다. LH 측은 입찰 제한 사유에 대해 "인천검단 AA13-1BL 5공구, AA13-2BL 공구 및 인천 신문아파트 건설공사의 계약상대자로 설계서와 달리 구조물 내구성 연한의 단축, 안전도의 위해를 가져오는 등 부당한 시공을 한 자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LH 관계자는 "전날 부실 시공·감리업체에 대한 계약심의위원회가 열려 GS건설, 동부건설, 대보건설 등에 대한 입찰 처분 제한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국가계약법 시행규칙에 따르면 설계서와 달리 구조물 내구성 연한을 단축하거나 안전도의 위해를 가져오는 등 부당한 시공을 한 자에게는 1년의 입찰 참가 제한을 할 수 있다. GS건설과 동부건설은 이번 처분에 대해 집행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정부의 코로나19 방역물품 사업을 대행하면서 사적 이익을 챙긴 의혹을 받은 전강식 한국외식업중앙회 회장이 검찰의 요청으로 경찰의 보완 수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3일 서울중부경찰서와 아주경제 보도에 따르면 검찰은 경찰에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업무상 배임, 횡령 등의 혐의를 받는 전 회장에 대한 보완수사를 요청했다. 이에 서울중부경찰서 지능범죄수사팀은 최근 수사를 마치고 사건을 서울중앙지검에 재송치했다. 앞서 전 회장은 외식업중앙회가 ‘소기업·소상공인 방역물품 지원 사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횡령 및 배임 혐의로 고발됐다. 전 회장은 방역물품 지원사업의 지원금 수령 절차가 까다로운 점을 들어 외식업중앙회 산하 외식가족공제회를 통해 방역물품 지원 사업을 대행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물품 지원사업은 정부가 자영업자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1개 업체당 관련 물품 구매비용 최대 10만원을 지원해 준 사업이다. 발단은 회원사가 공제회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한 마스크 가격이 시중 가격보다 비싸거나, 무료로 제공된다던 고춧가루 비용이 방역물품 대금에 포함하면서 불거졌다. 외식업중앙회 회원 A씨는 2022년 전 회장
◇일시 : 2024년 5월 1일 ◇ 과장급 전보 ▲ 모빌리티 총괄과장 방현하 ▲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광역시설정책과장 안광열 ▲ 부산지방국토관리청 도로관리국장 김대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KB국민카드(사장 이창권)는 1일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고객 패널 ‘이지 토커’440여명을 대상으로 가정의 달 선물 준비, 기념일 계획 등에 대한 설문조사와 함께 5월 주요 기념일에 발생한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 매출 데이터로 외식 소비를 분석하여 발표했다. ◆ 기념일 준비는 어떻게? 어린이날 58%, 어버이날 92%, 용돈(현금/상품권) 응답 가장 많아 조사 결과 5월 어린이날, 어버이날 등 주요 기념일에 선물 1위는 용돈(현금/상품권)으로 나타났다. 어린이날에는 용돈으로 5만 초과~10만 이하 41%, 어버이날에는 10만원 초과~20만원 이하를 준비한다는 답변이 29%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 용돈 이어, 어린이날 선물은 장난감 38%, 어버이날 꽃, 화분류 38% 용돈에 이어 선물 종류는 어린이날은 장난감(38%), 의류/잡화(14%), 어버이날에는 꽃(카네이션 등 38%), 건강식품(13%) 순이었고, 비율이 높지는 않지만 두 기념일 모두 마음을 담은 편지(모바일 메시지 포함)가 있는 점도 눈길을 끌었다. ◆ 기념일에 무얼할까? 가족 친인척과 식사 가장 높아, 어린이날 54%, 어버이날 88% 5월의 기념일에 무엇을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30일 한국의 장기 국가신용등급을 종전 등급인 'AA'로 유지했다. 단기 국가신용등급도 기존의 'A-1+'을 유지했고 등급전망도 기존과 같은 '안정적'으로 부여했는데, S&P가 한국의 신용등급을 발표한 것은 지난 2022년 4월 이후 2년만이다. S&P는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대한민국의 장·단기 외화 및 원화 국가신용등급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S&P는 2016년 8월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AA-'에서 'AA'로 한 단계 상향 조정한 이후 이를 유지해오고 있다. S&P는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로는 2.2%를 전망했다. 앞으로 3년간 성장률은 연간 2%에 근접하거나 웃돌 것으로 추정했다. 올해 1인당 국내총생산(GDP)은 약 3만5천달러로 추정했다. 물가상승률은 지난해 3.6%에서 올해 2.6%로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재정건전성은 내년부터 개선되면서 오는 2027년 균형재정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GDP 대비 일반정부 재정수지는 -1% 수준으로 추정했다. 지정학적 리스크에 대해선 북한 정권 붕괴시 '통일 비용'에 따른 우발채무 위험을 취약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코리안리가 신입사원 연봉 상한을 한 없이 끌어올려놔서 정말 리쿠르팅 걱정 말도 못합니다. 손보업계에서 직원 뽑는 게 힘드니, 수수료만 주면 되는 보험판매법인을 계열 분리시킬 수밖에 없어요. 게다가 재보험회사가 독점이다보니, 이건 우리가 고객인지 ‘을’인지 모르겠어요.” 30일 기자와 만난 손해보험 업체 H사 임원 A씨는 “보험회사는 이제 제품만 만들고 판매는 전문보험판매법인에 맡기거나 보험중개법인에 맡기는 게 훨씬 경쟁력이 있다”며 이 같이 푸념했다. A씨는 “코리안리에서 시작된 신입직원 연봉 급상승 여파로 손보업계는 물론 생보업계도 본사의 이윤극대화와 잠재적 위험전가를 위해 보험판매 자회사나 자회사형 보험대리점(General Agency, GA)으로 전환하고 있다”면서 “한화생명에서 분리한 보험판매회사 직원들이 요즘 거리시위에 나선 것은 대표적인 사례”라고 밝혔다. 국내 손해보험회사들이 계약한 대형시설 화재보험 등 손해보험의 손해가액이 커서 다시 보험에 가입하는재보험은 보험회사가 드는 보험, 즉 보험사들을 위한 보험이다. 한국에는 재보험회사가 코리안리가 딱 하나 뿐이라 사실상 완전독점 시장이다. 문제는 코리안리의 고객인 손해보
◇일시 : 2024년 4월 30일 ◇ 임원 ▲ 안전관리이사 서원석 ▲ 기술이사 박희준 ◇ 전보 ▲ 가스안전연구원장 주원돈 ▲ 수소안전검사처 수소용품검사센터장 배석일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