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납세자라면 누구나 규모에 상관없이 세무조사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고, 세무조사라는 말만 들어도 당장 겁부터 나는 것이 사실이다. 이에따라 납세자의 입장에서 세무조사를 피할 수 없다면 우선 현재 상황을 잘 파악하고 조사팀에게 납세자 자신을 잘 설명할 수 있다면 여러 위태로움에서 벗어날 수 있으나 그렇지 않다면 대리인의 도움을 받을 수밖에 없을 것이다. 법무법인(유) 화우(대표변호사 정진수)는 오는 25일 서울 아셈타워에 위치한 화우연수원에서 ‘세무조사의 실무상 문제와 대응요령’ 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화우에 따르면 법인과 개인의 수많은 세무조사를 대응한 로펌으로서 노하우를 공유하고자 이번 세미나를 개최하기로 했다. 이달 25일 오후 2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진행되는 세미나에서는 국세청 조사국 출신의 베테랑 세무사들과 납세자들보다 납세자를 더 잘 알고 이를 대응하는 변호사, 회계사들이 한 곳에 모여 경험을 공유한다. 세미나는 일명 ‘빨간책’으로 불리는 조세법의 저자 임승순 변호사의 인사말로 시작될 예정이며, 참석자들은 조사 현장에서 잔뼈가 굵은 세무법인 화우의 세무사들, 화우의 조세 전문가들과 개별적으로 편하게 상담을 받을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제33대 한국세무사회 임원선거 본등록 기간이 보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본회 회장 3파전, 윤리위원장 2파전 양상으로 구도가 잡히고 있다. 선출직 본회 감사(2명)에 대한 전망은 구광회 감사 예비후보(대구지방세무사회장)를 비롯해 오의식 세무사가 감사 후보군으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먼저 구광회 감사후보 예상자는 대구지방회장을 지내면서 본회장, 지방회장들과 유대관계를 원만하게 하고 있지만, 본회에 과감하게 건의할 것은 건의하는 강단을 지닌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오의식 감사후보 예상자는 청년세무사회 감사를 지낸 이후, 서울지방세무사회 연수이사로 회직활동을 하고 있으며, 부드러운 카리스마 소유자로 청년 세무사들로부터 입소문이 나있다. 이번 선거에서 감사 2명을 선출하는데, ‘구광회, 오의식’ 후보예상자가 보름 뒤에 있을 후보 본등록에 나란히 등록을 한다면 ‘노련미 구광회’ 와 ‘젊은피 오의식’으로 구도가 잡히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장상록 안진세무법인 부대표(안진세무법인, 경영학, 부동산학 박사)와 조원영 회계사(안진회계법인 상무), 송찬양 세무사(안진회계법인)가 <취득세 이해와 실무>를 도서출판 탐진에서 출간했다. 취득세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이나 납세자 등 실무현장에서 취득세를 과세하고 납부하는데 필독서로 자리잡고 있다. 이 책에서는 취득세 관련 지방세법과 지방세특례제한법의 적용시 발생하는 쟁점을 염두에 두고, 지방세법전이 없어도 법조문의 모든 내용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독자들이 취득세 관련 조문의 연혁을 한눈에 보고 이해 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2011년부터 2023년까지 13년간의 입법 연혁을 반영해 놓고 있다. 취득세 신고와 관련해 취득세 과세표준 포함 여부에 대해 납세자와 과세관청간 다툼이 빈번해 과세표준 항목별로 최근 13년간 대법원판결, 조세심판원 결정사례, 행정안전부 해석사례 등을 최대한 반영, 독자들이 취득세신고를 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책은 1206페이지 분량으로 제1장 취득세 일반 통칙, 과세표준과 세율, 부과⬝징수 내용을 다루고 있다. 제2장 취득세 감면에서는 제1절 통칙, 제2절 사회복지를 위한 지원, 제3절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 고인 : 이수남 님(향년 86세) ▲ 별세 : 2023년 5월 13일 ▲ 빈소 : 전북대학교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 ▲ 발인 : 2023년 5월 15일(월) ▲ 전화 : 010-9522-9872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국세동우회(회장 전형수)는 12일 여의도 국민일보빌딩 12층 루나미엘레 컨벤션홀에서 ‘2023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전형수 현 회장을 만장일치로 재추대했다. 감사는 최영춘 박호순 현 감사가 연임됐다. 참석 내외빈은 김창기 국세청장을 비롯해 김태호 차장, 강민수 서울청장, 김진현 중부청장, 민주원 인천청장, 송바우 기획조정관, 오원균 운영지원과장, 전형수 국세동우회장을 비롯해 김남문 국세동우회 이사장, 황선의 국세동우회 자원봉사단장, 이병국 국세동우회 서울회장, 한헌춘 국세동우회 부회장 등 70여명이 참석, 자리를 빛냈다. 이날 임원 선임건은 임시의장으로 배용우 연금수급권자협의회장이 맞아 진행했다. 배용우 임시의장은 “전형수 현 회장이 지난 4년간 국세동우회 발전을 위해 이끌어 왔다”면서 “앞으로 2년간 더 국세동우회장을 맡아 줄 것을 부탁드린다”며 회원들에 추대, 제안했다. 이에 회의에 참석한 70여명의 회원들은 만장일치로 전형수 회장과 최영춘‧박호순 감사의 연임을 의결했다. 전형수 회장은 인사말에서 “먼저, 국세행정 선진화와 어려운 경제·세수여건으로 여러가지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국세동우회와의 세정간담회를 위해 귀한 시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한국세무사회는 11일 서울시 서초구 본관 대강당에서 제33대 한국세무사회장 선출을 위한 ‘제1차 선거관리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선관위원장 호선을 위한 투표에서 김기동 세무사를 선출했다. 본회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서는 한헌춘 윤리위원장을 비롯한 윤리위원, 김겸순·남창현 감사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선을 거쳐 김기동 세무사를 선거관리위원장으로 뽑았다. 한국세무사회 ‘임원등선거관리규정’에 따르면 선거관리위원회는 윤리위원장 및 감사, 윤리위원회 위원으로 구성되며 위원장은 호선을 통해 결정하도록 하고 있다. 제33대 한국세무사회 회장선거는 지방세무사회 순회투표를 거쳐, 마지막으로 본회 선거일인 오는 6월30일 낮 2시 여의도 63빌딩에서 결정된다. 본회장 선출을 위한 지방세무사회 순회투표는 6월에 열리는 각 지방세무사회 정기총회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정기총회 일정은 ▲대구지방세무사회(6월15일, 인터불고호텔)를 필두로 ▲서울지방세무사회(6월19일, 코엑스1층) ▲중부지방세무사회(6월20일, 수원컨벤션센터) ▲인천지방세무사회(6월21일, 고양킨텍스)에서 실시된다. 그 뒤를 이어 ▲대전지방세무사회(6월22일, 선샤인호텔) ▲광주지방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부산국세청(청장 장일현)은 10일 부산사직야구장에서 ‘모범납세자 및 아름다운납세자’를 초청해 프로야구 관람행사를 갖고, 야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5월 종합소득세 확정신고와 근로(자녀)장려금 신청 등 세정홍보 활동을 펼쳤다. 장일현 부산청장은 야구 관람에 앞서 참석자들과 환담회를 갖고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성실납세와 사회공헌으로 국가경제와 지역사회발전에 이바지한 모범납세자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세정상 어려움을 듣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날 시구는 성실납세로 2023년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동원개발 장호익 부회장이, 시타는 성실납세와 사회공헌으로 아름다운납세자에 선정되어 기획재정부장관표창을 수상한 포스텍전자㈜ 구자웅 대표가 했다. 부산청은 앞으로도 성실납세자가 존경받는 문화를 조성하고, 세무행정이 기업경영에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납세자의 입장에서 적극적인 세정지원 행정을 펼쳐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안정을 뒷받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중부지방국세청(청장 김진현)은 10일 안양과천상공회의소(회장 배해동)와 안양과천상공회의소에서 간담회를 갖고 중소기업을 위한 세정지원 방안을 비롯해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안양과천지역 기업인 22명이 참석했으며 안양과천상공회의소회장 초청으로 이뤄졌다. 이날 참석은 김진현 중부국세청장을 비롯해 중부청 관계자, 상공회의소에서는 배해동 안양과천상공회의소 회장, 동아오츠카, 비케이전자, 시스게이트, 인탑스, 코텍, 고려부품, 텔레트론, 금조디앤에스, 명진, 하나종합건설, 디에스세미콘, 라이프환경기계, 현대디지텍, 스킨아이, 에스티엘엘, 에스엘시스템, 프로텍, 애니텍프러스, 케이엠알, 글로벌금융 등이 참석했다. 김진현 청장은 “안양과천지역이 경제, 사회, 문화 등 전 부문에서 발전한 수도권의 대표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헌신적으로 노력해 준 안양과천지역 상공인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간담회를 통해 안양과천지역의 경제상황을 이해하고, 지역상공인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소통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김 청장은 “상공인 여러분들이 기업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세정환경을 조성하고, 민생경제 회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법무법인 화우(대표변호사 정진수)가 전문화된 법률서비스와 데이터 컴플라이언스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클라우드 데이터관리 기업인 베리타스테크놀로지스(지사장 이상훈)와 손을 맞 잡았다. 화우는 10일 베리타스와 데이터 컴플라이언스 및 거버넌스 분야의 상호협력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최근 코로나19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정보보호와 데이터 컴플라이언스 관련 법률자문과 컨설팅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법률분야의 해킹 사고조사 프로세스 중 정보보호기술 자문이 필요한 경우나, 정보보호 컨설팅 과정에서 법률적 해석이 요구되는 정보보호 컴플라이언스 요구사항이 늘어나면서 정보보호 관련 법률과 기술분야 사이에 긴밀한 협력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금융업을 중심으로 다양한 산업분야 고객에게 화우의 법률서비스와 베리타스의 전문화된 데이터 컴플라이언스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이 복잡한 법령을 준수할 수 있도록 하는 종합컨설팅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김용태 화우 디지털금융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디지털 컴플라이언스 대응 관련 니즈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한국지방세연구원(원장 강성조)은 10일 지방정부를 대표하는 양 협의회인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및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와 공동으로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지방세연구원은 지방정부와 함께 지방시대를 선도해 나가는 지방세·재정 전문 연구기관으로 개원 12주년을 기념해 ‘지속가능한 지방재정, 지방시대의 균형발전 정책방향’이라는 주제로 OECD 국가의 지방세·지방재정 분야의 다양한 전문가들을 모시고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국제 컨퍼런스에서는 Isabelle Chatry(OECD 지방재정분권국장)가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재정 분권화의 최대 활용에 대해 발표했다. 또 유민봉 사무총장(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이 ▲균형발전을 위한 중앙정부 재정사업 운영 방향을 주제로 각각 기조발제를 했으며, 양 협의회의 학술세션 및 라운드테이블이 진행됐다. 기조강연의 발제를 맡은 Isabelle Chatry(OECD 지방재정분권국장)는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재정분권 실현 방안으로 OECD의 ‘효과적인 분권을 위한 10대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해당 10대 가이드라인은 중앙-지방 간 책임 배분, 세입 및 세출 분권, 중앙-지방 간 조정과 협력,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종로세무서(서장 공병규)는 9일 대강당에서 종로지역세무사회(회장 김정엽)와 2022년 귀속 종합소득세 신고와 관련해 간담회를 갖고 신고방향을 비롯한 성실신고 안내를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종로지역세무사회 역대회장(서준석, 임응재, 황선의, 장한철, 김행형), 고문(배용우 전 세무서장, 이상위 전 세무서장), 간사 이승호, 감사 김종열, 운영위원 12명(김명섭, 심대원, 양승경, 정승원, 이동인 세무사 등)을 비롯해 관내 회원세무사 100여명이 참석했다. 공병규 종로세무서장은 인사말에서 “그동안 납세자와 세정당국의 가교역할을 하면서 국세행정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는 세무대리인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공 서장은 “올해에도 납세자의 성실신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국세청이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자료를 최대한 제공하겠다”면서 “홈택스에서 수임하고 있는 납세자의 신고도움 자료를 일괄조회 가능하도록 하는 등 신고편의를 제고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수출기업, 산불피해자 등은 납세기한을 오는 8월말까지 직권연장하고 영세자영사업자는 납세담보면제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공 서장은 “수임업체 실상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세무사들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정규백 교수님, 감사했고 사랑합니다” 어버이날을 앞둔 5월6일(토) 국립세무대학 교수였던 소운 정규백 교수가 향년 85세로 영면했다. 세대 동문들로부터 존경과 사랑을 한몸에 받아왔던 정규백 교수는 서울대학교 법대를 졸업했으며,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기획재정부 등에서 공직생활을 했다. 형설출판사에서 ‘이론경제학강의’ 등의 저명한 경제학을 출간했다. 이후 국립세무대학 설립과 함께 국립세무대와 인연을 맺었다. 교수시절 학생들에게 열정을 가지고 경제학을 설파했으며. 명쾌한 강의를 통해 머릿속에 쏙쏙들어오는 교수법으로 유명했다. 특히 제자들에게 존경과 사랑을 받아왔던 정규백 교수는 제자들의 결혼식에도 주례를 가장 많이 했을 정도로 그야말로 제자들에게는 정신적 지주였던 스승으로 기억되고 있다. 졸업 20년차에 홈커밍데이 행사에서도 늘 특강을 통해 학문적 열정과 제자 사랑을 아끼지 않았으며, 제자들과 희노애락을 늘 함께했던 진정한 스승으로 가슴에 남아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최근 세무관련 서비스에 대해 플랫폼을 통해 제공하는 비즈니스가 다양한 형태로 진화되고 있다. 납세자와 세무사를 연결하는 중개서비스부터 세무사의 수임료를 비교 견적하는 가격비교 서비스, AI 등을 활용한 장부작성 대행서비스, 국세청 홈택스 정보를 통한 세무대리 서비스 등이 이뤄지고 있다. 이같은 서비스는 개별적으로 활용되거나 복합적으로 결합해 활용되는 형태 등 다양한 형태로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세무사 비교견적서비스는 찾아줘 세무사, 세무통 등과 같이 세무 분야만을 대상으로 하는 별도의 홈페이지를 활용한 무료 견적 서비스에서 숨고, 크몽, 네이버 엑스퍼트와 같이 전 분야 전문가를 비교 견적하는 플랫폼으로 이동 중이다. 세무신고대리 서비스는 삼쩜삼, ‘세금을 되찾는 순간 1분’ 등은 종합소득세 환급 서비스에 초점을 맞춰 급격하게 확대되고 있는 분위기다. 한국세무사회는 지난 4일 한국세무포럼에서 ‘납세자 권익보호를 위한 플랫폼 관련 쟁점’이라는 주제발표(김완용 숭의여대 교수)를 통해 세무관련 플랫폼 현황을 검토하고 관련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쟁점에 따르면 한국세무사회와 삼쩜삼의 분쟁은 로톡(변호사법)이나 강남언니(의료법)와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중부지방국세청(청장 김진현)은 4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직장보육시설인 우리누리어린이집을 방문, 따뜻한 온정을 선사했다. 김진현 중부청장은 한명 한명의 어린이들과 눈높이를 맞추어 다정하게 인사를 나누며 선물을 전했다. 어린이들은 준비한 노래와 춤으로 화답하는 등 화목한 시간을 선물했다. 어린이에게 김 청장은 “여러분이 주인공인 어린이날 부모님들과 함께 맛있는 음식도 먹고 즐겁게 보냈으면 한다”고 말한 뒤 교직원들게 “우리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고 덧붙였다. 또한, 이날 오후 관내 사회복지시설인 동광원에 “어린이들이 행복한 어린이날로 기억될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을 보태고자 한다”는 말과 함께 기부금을 전달하는 등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동광원은 1952년에 설립되어 현재 만 4세부터 18세까지 50여 명이 생활하고 있는 아동양육시설이며, 중부지방국세청과는 오랜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중부지방국세청은 재난피해복구 성금을 기탁하고, 매년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위문품과 성금을 전달하는 등 꾸준히 나눔문화를 실천하는 등 신뢰받는 국세행정을 묵묵히 실천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중부지방세무사회(회장 유영조)는 지난 3일 중부지방국세청(청장 김진현)과 2022년 귀속 종합소득세 성실신고 분위기 조성과 장려금 운영 등 현안업무를 논의하는 등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유영조 중부지방회장은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간담회 이후, 김진현 청장을 예방하고 중부세무사회 회관 진행사항 등 현안 관심사에 대해 교감하고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소규모 자영업자 등에 대한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중부지방국세청은 이날 종합소득세 신고편의를 위한 다양한 사전지원서비스 확대 등 성실신고 지원을 위한 2022년 귀속 소득세 확정신고 관리 기본방향과 소득세신고 중점추진사항과 소득자료 제출 관련 안내를 했다. 중부지방세무사회는 소득세 신고시 현장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등 상호 협력하는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오영 중부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은 “황금의 계절 5월은 신고업무로 납세자 수가 가장 많고 신경이 많이 쓰이는 예민한 달인 만큼 맞춤형 도움자료 제공과 모두채움서비스에 최선을 다해 배포하고 있다”면서“영세사업자들에게는 어려움이 많아 세무사님들께서 자영업자들에게 많은 관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 3일 낮 1시, 서울 송파구 잠실에 위치한 교통회관에는 서울지역 세무사 700여명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바로 한국세무사회에서 주관하는 회원 희망교육에 참석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올해 6월 제33대 한국세무사회장 선출을 앞두고 있어서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유력한 후보자들의 모습이 눈에 띄었다. 후보자들은 교육장으로 들어서는 회원들에게 명함과 수담을 나누며 인지도 높이기에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 회원들간 반가운 얼굴들을 조우하며 안부를 묻는 자리이기도 했다. 소위, 온라인 교육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집합교육의 ‘백미’라 할수 있다. 1만5천여 회원들의 진정한 일꾼을 뽑는 차기 한국세무사회장에 출사표를 던진 (가나다 순) 구재이 세무사, 김완일 세무사, 유영조 세무사의 3파전으로 압축되고 있는 상황이다. 명함을 나눠주는 후보들은 자신이 이번 선거에서 당선될 것으로 확신하면서 파이팅하는 모습에서 본격적인 선거전이 시작됐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었다. 명함을 돌리면서 연출되는 모습에서 3파전 진영모습이 자연스럽게 풍겨 나왔다. 현재 ‘구재이 선거 캠프에 이동기’, ‘김완일 선거캠프에 이주성’, ‘유영조 선거캠프에 곽장미’ 세무사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중부지방세무사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목명근)는 내달 20일 치러지는 차기 중부지방세무사회장 선거와 관련, 세무사업계의 친목단체인 ‘비법정단체’ 16곳을 지정하여 2일 고시했다. 이들 단체의 장은 고시일로부터 7일 이내에 사임해야 중부지방세무사회 임원선거에 출마할 수 있다. 다음은 이날 중부회가 고시한 비법정단체 명단이다. 한국세무사고시회, 한국여성세무사회, 세무대학세무사회, 한국세무사 석‧박사회, 한국세무사불자연합회, AOTCA한국친선연맹, 가톨릭세무사회, 한국세무법인협회, 한일세무사친선협회, 세무사축구동호회, 한국청년세무사회, 수원권역세무대리인연합회, 안양지역세무대리인연합회, 한국세무사기독선교회, 세무사미래포럼, 세무사바로세우기연합회 등 16개 비법정단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한국여성세무사회(회장·이찬희)가 2일 서울 서초동 한국세무사회관 6층 대강당에서 ‘2023 여성세무사들의 세금이야기’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원경희 한국세무사회장, 김귀순 한국여성세무사회 고문, 고경희 한국여성세무사회 고문, 김관균 한국세무사회 부회장 등 내외빈이 참석, 자리를 빛냈다. 이찬희 회장은 기념사에서 “한국여성세무사회에서는 그동안 여성세무사로서의 현장 경험을 살려 사업자와 일반인들에게 요긴한 여성세무사들의 세금이야기를 출판해 왔으며, 어느덧 5판을 발간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세법은 시대의 흐름을 반영해 국가 정책에 맞춰 매년 개정되고 내용도 방대해 접근하기 어려운 점이 있지만, 가장 알고 싶어 하는 분야이기도 하다. 이에따라 납세자들이 궁금해 하고 실무에 필요한 내용들만 엄선해 가능한 쉽게 볼 수 있도록 집필했다고 덧붙였다. 이 회장은 “인터넷이 발달되어 있더라도 쉽게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에 대해서는 책에서 찾아 볼 수 있음이 유익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이번에 출간된 ‘여성세무사들의 세금이야기’에는 사업자에게 부딪치는 등록절차와 세금문제, 직원관리에 따른 인건비, 재산의 취득단계와 보유단계, 상속증여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자칭 혁신의 아이콘, 구재이 세무사가 1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넬탈호텔에서 ‘제33대 한국세무사회장 출마 기자회견 및 혁신발표회’를 갖고 세무사 사업현장, 세무사회, 세무사제도 등의 3대 혁신으로 ‘세무사 황금시대’를 열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1만5천 세무사들은 절제절명의 ‘역대급 위기상황’에 직면해 있다고 첫 화두를 던졌다. 업계 악습인 ‘명의대여’와 ‘덤핑’문제의 고질화, 보험컨설팅, 삼쩜삼 등 플랫폼기업의 유사세무대리가 기승을 부리면서 세무사에 대한 경쟁력과 신뢰도는 급격히 낮아졌다고 제시했다. 세제⬝세정 현장에서 정부의 성실납세 인프라 조정을 위해 작지 않은 납세협력비용을 직접 감당하며 협력을 아끼지 않은 세무사들은 최근 정부의 일방적인 전산세정 추진에 고민과 불만이 매우 높다며 세무업계의 애로사항을 토로했다. 구 세무사는 “이러한 역대급 복합위기는 자존심이 아닌 생존권 문제이고 먼 미래가 아닌 지금당장의 문제이기 때문에 훨씬 심각하다 지금 세무사들은 이대로는 공명한다는 자괴감까지 팽배해 있다”고 톤을 높였다. 그러면서 "회직을 명예나 직업처럼 맡고 관성에 젖은 회무로 위기를 초래한 기성 집행부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한국청년세무사회(회장 박형섭, 이하 한청세)는 지난 4월 28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라비돌웨딩 오릴리아홀에서 제7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제4대 신임회장에 정균태 세무사가 선출됐으며, 감사에는 이형재 세무사, 봉승환 세무사가 각각 당선됐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원경희 한국세무사회장을 비롯해 김완일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유영조 중부지방세무사회장, 임채수 한국세무사회 부회장, 전홍근 고문, 이주성·임종수 역대 회장을 비롯해 60여명이 참석했다. 차기 회장으로 선출된 정균태 신임 회장은 ”개업 당시 어려운 상황에서 한국청년세무사회의 도움을 많이 받았던 시절이 있었지만, 이제는 후배 청년세무사들을 위해 봉사하는 자세로 보답해 나갈 것”이라면서 “나아가 한국청년세무회가 든든한 버팀목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형섭 청년세무사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청년세무사회 내외빈, 그리고 집행부와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 차기 제4대 회장을 선출하는 중요한 총회이다. (청년세무사회는) 한층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시점에 와 있다. 앞으로 훌륭하게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신임회장에게 힘을 실어 주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