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총선 직전 우리 국민의 경제 심리가 32개월 만에 가장 긍정적인 수준으로 측정됐다는 한국은행 통계 자료가 나왔다. 농산물 가격 상승 등에 따라 생활물가 부담이 해소되지 않고 있지만, 반도체 업황이 살아나고 수출이 증가한 점이 경제 심리 개선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10일 한은에 따르면, 뉴스심리지수(NSI)는 지난 8일 기준 115.68로 집계, 지난 2021년 8월 21일(115.91)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작년 말 96.21에 그치며 100선을 밑돌았던 이 지수는 올해 들어 추세적으로 상승해 이달 3일 117.29로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은이 2년 전 개발해 매주 화요일 실험적 통계로 공표해온 뉴스심리지수는 경제 분야 언론 기사에 나타난 경제 심리를 지수화한 것이다. 기사에서 표본 문장을 추출한 뒤 각 문장에 있는 긍정, 부정, 중립의 감성을 기계학습으로 분류하고, 긍정과 부정 문장 수의 차이를 계산하는 방식으로 지수를 만든다. 지수가 100보다 크면 경제 심리가 과거 장기 평균보다 낙관적이라는 뜻인데, 뉴스심리지수는 주요 경제지표와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나타낸다. 한은 관계자는 최근 지수 상승에 대해 "반
▲ 고인 : 이필순 씨 ▲ 별세 : 2024년 4월 9일 오전 5시 ▲ 빈소 : 부산시민장례식장 2층 VIP실 ▲ 발인 : 2024년 4월 11일 오전 6시 ▲ 전화 : 051-636-4444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농협은행 전남본부는 9일 노보텔 엠버서더 용산에서 열린 '2023년 NH농협카드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전남 관내 5개 농축협이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서 대상은 광양농협과 순천광양축협이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은 동광양농협, 우수상은 광양원예농협과 월야농협이 각각 수상했다. 농협카드 연도대상은 2009년 NH농협카드 출범 이후 농협 내 카드 부분 최고 권위의 상이다. 박종탁 전남본부장은 "농축협 상호금융의 지속 성장을 통해 조합원의 실익 증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대전시와 신한은행이 공동으로 민관 협력 방식의 공공배달 애플리케이션 '땡겨요'를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이날 대전시청에서 열린 협약은 지역 소상공인 경영 부담을 줄이고 매출 확대를 돕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시는 애플리케이션 플랫폼 내 결제 수단 가운데 지역사랑상품권(대전사랑카드)과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도록 연계한다. 신한은행은 가맹점 모집과 홍보 등 플랫폼 운영관리와 온라인 판로 확대 지원 등에 나선다. 대전시는 소상공인이 기존 배달 애플리케이션 관리 업체에 내야 하는 입점 수수료, 월 고정료, 광고료 등의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 전통시장 카테고리 전용관을 별도로 갖춰 시장 물품을 쉽게 구매할 수 있게 전통시장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이 경영 부담을 해소하고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현대카드가 미국 뉴욕현대미술관(MoMA)과 손잡고 국내 작가와 큐레이터의 세계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등 한국의 현대미술을 알리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현대카드와 MoMA는 역량 있는 한국 작가와 큐레이터의 세계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큐레이터 교류 프로그램(Curator Exchange Program)'을 3년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양측은 국내 큐레이터들을 선발해 6개월∼1년가량 뉴욕에 머물며 MoMA의 전시 기획에 참여하고 MoMA 소장품을 연구할 기회를 제공한다. MoMA 큐레이터들도 한국에 머물며 한국 현대미술을 연구한다. 올해는 건축·디자인, 드로잉·판화, 영화, 미디어·퍼포먼스, 회화·조각, 사진 등 총 6개 분과의 MoMA 큐레이터들이 한국에 짧게는 2주, 길게는 2∼3개월 머물며 연구를 진행한다. 이미 지난달 MoMA의 사진 담당 큐레이터가 방한해 정연두와 박찬경, 문경원, 노순택, 오형근, 성능경 작가 연구를 진행 중이다. 세라 스즈키 MoMA 부관장은 9일 서울 한남동 현대카드 아트 라이브러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해외에서도 한국 근현대미술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다"면서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관심 있는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벚꽃이 만개한 화창한 주말 시민들이 서울의 주요 명소를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일몰 후까지 이어진 벚꽃 행사에서는 조명을 받아 색다른 광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최근 잇따라 발생한 부동산 대출 관련 배임사고와 관련해 금융당국이 은행권에 유사사례가 있는지 자체 점검을 시행하라고 주문했다. 8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최근 인터넷은행·국책은행을 제외한 전 은행권에 상업용 부동산과 토지 담보대출의 담보 가치 부풀리기와 관련해 다음달까지 자체 점검 결과를 제출하도록 했다. 각 은행의 대출 취급건수가 많아 전수조사는 불가능한 만큼 샘플링(사례 추출) 기준은 금감원과 협의를 거치도록 했다. 거래내역 점검이 쉬운 주택담보대출과 달리 상업용 부동산이나 토지 대출의 경우 은행별로 가치 평가 기준과 방식이 다르다. 금감원 관계자는 "부동산 경기 고점 상황에서 은행들이 대출 실적 경쟁을 벌이면서 비슷한 담보 부풀리기 대출이 발생했을 우려가 있어 점검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달 KB국민은행과 NH농협은행에서 직원이 부동산 담보 가격을 부풀려 대출을 과다하게 내준 배임 사고가 잇따라 적발됐다. 안양 지역 KB국민은행 모 지점은 지난해 하반기 지식산업센터 내 모 상가 분양자들을 대상으로 총 104억원의 담보 대출을 취급하면서 실제 할인 분양 가격이 아니라 최초 분양 가격을 기준으로 대출을 내줬다.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KB국민은행은 제44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앞두고 8일 오후 부산시청에서 장애인복지사업 추진을 위한 후원금 1억5천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이혁 KB국민은행 부산울산경남 지역그룹 대표, 최금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이승희 부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 등이 참석했다. 후원금은 ▲ 장애인 전동보조기기 충전기 교체 사업 ▲ 부산국제장애인인권영화제 ▲ 장애인자립생활대학 운영 ▲ 장애인 진로취업박람회 등에 쓰일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은 지난해 벡스코에서 개최된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에도 국내외 장애인의 소통과 교류를 위해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동아쏘시오홀딩스 종속기업이자 종합 물류 전문 기업인 용마로지스(대표이사 사장 이종철)가 로보에테크놀로지와 AI(Artificial Intelligence, 인공지능) 물류로봇 개발 및 스마트 물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5일 용마로지스 김포센터 본사에서 이종철 용마로지스 사장, 이상훈 로보에테크놀로지 사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협약에 따라 용마로지스는 로보에테크놀로지의 AI 물류로봇 ‘MBR(Mobile Box handing Robot, 모바일 박스 핸딩 로봇)’ 개발을 위한 물류 현장 및 정보를 제공한다. 로보에테크놀로지는 물류 현장에서 실제 테스트를 진행하고, 관련 데이터를 확보해 자율작업이 가능한 현장 맞춤형 물류로봇을 개발한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물류센터 효율화 증대 ▲인력난 해소 ▲안전한 작업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창립 41주년을 맞는 용마로지스는 전국 35개 물류센터, 6개 운송영업소 및 35개 배송센터 등 물류 인프라를 구축, 물류로봇을 테스트할 수 있는 다양한 물류 현장을 보유하고 있다. 2021년 설립된 로보에테크놀로지는 물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가상자산거래소에 상장된 종목과 이름만 같은 '가짜 코인'을 무료 또는 염가에 판매한다고 속여 투자금을 편취하는 사기가 성행하고 있어 주의해야 한다. 금융감독원은 7일 리딩방에서 본 손실을 보상해주겠다며 코인 매수를 제안하는 사기 수법에 대해 소비자경보 '주의'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금감원에 따르면 사기범들은 주로 리딩방을 중심으로 활동하며 주식 및 로또 손실 보상 차원에서 유명 코인을 무료 지급하겠다며 투자자들에게 접근하고 있다. 이들은 코인 무료 지급을 명목으로 피해자들을 지갑 사이트에 가입시키고, 실제 코인이 지급된 것처럼 사이트 화면을 조작하기도 했다. 사기범들은 화면 조작이나 허위 보증서 등을 통해 피해자들을 안심시킨 뒤 거래소에 상장된 대표 코인 등을 시세보다 현저히 저렴한 가격에 제공한다며 추가 매수를 권유했고, 투자금을 유치한 뒤 잠적해 버리는 수법을 사용했다. 금감원은 "이미 국내외 거래소에 상장돼 유동화가 용이한 코인을 시세보다 저렴하게 판매한다는 것은 일반적이지 않은 행태임을 명심해달라"면서 "개인 간 개인을 통한 코인 판매나 지급보증서(확약서) 등을 제시하는 투자 권유는 사기일 가능성이 매우 높으니 조심할 것"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4·10 총선 레이스가 막바지로 치달으면서 여야의 네거티브전(戰)이 활개를 치고 있다. 선거운동 초반만 해도 입단속을 강조해 온 여야는 이제 '막말 리스크'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독설 경쟁에 매몰된 모습이다. 역대 선거들도 막판은 비방전으로 흐른 경향이 있지만 이번 총선은 유독 네거티브로 잠식되면서 공약 대결이 자취를 감췄다는 지적이 나온다. 21대 국회 내내 거대 양당의 강대강 대치로 진영 논리만 강화하면서 정치 지형이 양극화한 데 따른 현상이라는 분석이다. 총선이 종착역에 다다른 가운데 전국 지역구 곳곳에서 초접전 양상이 펼쳐지면서 각자 지지층 결집을 노린 자극적 언어들이 난무하고 있다. 심지어 여야 대표가 그런 현상을 주도하는 모양새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달 29일 서울 서대문구 유세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를 비판하던 도중 "정치 개같이 하는 사람"이라는 표현을 썼다가 논란을 샀다.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이재명 대표의 과거 '형수 욕설' 논란 등을 두고 "쓰레기 같은 말", "쓰레기 같은 욕설" 등의 원색적 비난을 가한 데 이어 "본인도 인정하다시피 일베 출신"이라고 공격하기도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코스피 상장사 삼성전자가 오는 30일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한다. 6일 삼성전자는 전날 공시를 통해 30일 오전 10시 올해 1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하고 질의응답하는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코스닥 상장사 이지트로닉스가 전기차 충전기의 미국 진출을 위해 미국 법인 설립을 결정했다. 6일 이지트로닉스에 따르면 지난 2022년 말 전기차 충전기 제조를 위한 충전기 기본 라인업 제품 개발을 시작으로, 지난해 국내 최소형 11㎾ 완속충전기의 안전인증, 형식승인 등을 취득했다. 또 급속충전기를 위한 삼각연결구조방식을 포함한 6개의 특허 등록을 완료했으며, 올해도 우수조달에 11㎾(완속), 50㎾(급속), 100㎾(급속) 제품을 등록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올해 이지트로닉스는 미국의 전기차 충전인프라 확대 프로그램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 규격에 맞는 400㎾ 초급속 충전기와 두대 연계를 통한 700㎾ 충전시스템을 개발, 미국 생산 법인을 통해 직접 생산·공급이 가능하도록 체계를 갖췄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부산은행을 국내외 외연 확장으로 지역에 기반을 둔 초일류 글로컬 은행으로 만들어낼 것이다." 방성빈 BNK부산은행장은 6일 기자들과 만나 "지역은행 본연의 역할인 상생 금융을 확대하고 있다"면서 "지난해 사회공헌 관련 지원금이 548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14.5% 수준"이라고 밝혔다. 방 은행장은 "지역에서 운영 중인 174개 점포 가운데 일부는 적자를 기록하고 있지만 지난해 12월 부산 남구 대연3동 영업소를 재개점하는 등 주민 편의를 위해 금융 공백을 최소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지난 2월 소상공인 특별자금 지원을 위해 부산신용보증재단에 100억원을 특별출연했고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동행 프로젝트를 계속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적금 가입 기간에 결혼하면 금리를 우대해주는 '너만 솔로' 적금을 출시했고, 올해 하반기에는 결혼과 출산, 육아를 연계한 상품을 출시하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 지역화폐 '동백전' 운영사업도 앞으로 금융과 비금융을 결합한 '통합형 시민 생활 플랫폼'으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방 은행장은 그러면서 "최근 미래대응 전략수립 전담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스캠 코인'(사기 가상화폐)을 발행해 투자자들로부터 200여억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 코인 발행업체 대표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범죄합동수사단(단장 이정렬 부장검사)은 5일 사기,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 업무방해 등 혐의로 A(40)씨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2020년 12월 스캠 코인인 '포도'를 발행하고 허위 홍보, 시세조종 등을 통해 가격을 상승시킨 뒤 거래소 내 일반 투자자들에게 판매해 약 216억원의 재산상 이익을 취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A씨가 일명 '존버킴' 또는 '코인왕'으로 불리는 B(43)씨와 범행을 공모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B씨는 지난해 12월 코인 사기에 연루돼 출국 금지되자 중국으로 밀항을 시도하다 검거돼 전날 광주지법 해남지원에서 밀항단속법 위반 등 혐의로 징역 10개월을 선고받았다. 검찰 관계자는 "B씨 등 공범들에 대한 수사도 계속 이어 나가 관련자들을 모두 엄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전 세계적으로 공모를 통한 주식 공급이 25년 만에 최소 규모로 위축되고 있다고 외신이 타전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5일 이같이 보도하면서 이론적으로 주식시장이 상승세이고 경제가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이면 기업들로서는 자사주 매입에 현금을 쓰기보다는 높은 가격에 신주를 매각해 자금을 조달하게 된다. 그러나 현실은 경제적·지정학적 불확실성 탓에 기업들이 주식 공모를 꺼리고 있다. 기업들은 한편에서는 자사주를 대량으로 계속 매입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JP모건에 따르면 전 세계 공모 주식(public equity)은 올해 이미 1천200억 달러(162조원) 순감소, 지난해의 전체 감소분보다 400억 달러(54조원)를 초과했다. 이로써 전 세계 공모 주식은 3년 연속 감소세이고, 이는 JP모건이 1999년 데이터를 집계하기 시작한 이후 처음이다. 반면, 올해 자사주 매입은 지난 3년과 거의 같은 속도로 계속돼 올해 말까지 약 1조2천억 달러(1천624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또 기업공개(IPO)와 함께 다른 형태의 주식 매각도 예상치에 미치지 못했다. JP모건의 니콜라오스 파니기르초글루는 공모 주식 감소와 자사주 매입 증가라는
◇일시 : 2024년 4월 5일 ◇ 신규선임 <상무보> ▲ Industry2본부장 최민호 ▲ 부동산금융본부장 박유신 <부장> ▲ General Industry부장 김영호 ▲ 부동산금융1부장 이희원 ▲ 재무관리부장 이낙훈 ◇ 전보 <사업부대표> ▲ IB1사업부대표 이성 ▲ IB2사업부대표 신재욱 ▲ OCIO사업부대표 이수석 <본부장> ▲ Industry1본부장 김형진 <그룹장> ▲ 재무관리그룹장 박정균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일시 : 2024년 4월 5일 ◇ 국장급 승진 ▲ 시장감시국장 김근성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오는 5일부터 10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서 개최되는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4)’에서 SHP1 알로스테릭(allosteric) 억제제 및 면역항암제 ‘DA-4511’의 전임상 결과를 포스터 발표한다고 5일 밝혔다. AACR은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 유럽 종양학회(ESMO)와 함께 세계 3대 암학회로 손꼽힌다. 전 세계 암 연구 분야 전문가 및 업계 관계자들이 모여 항암 치료 및 신약 관련 다양한 논의를 진행하는 학회다. 동아에스티는 이번 학회에서 ‘전임상에서First-in-Class SHP1 알로스테릭(allosteric) 억제제 DA-4511의 효능과 안전성’을 주제로 포스터를 발표한다. 발표에서는 DA-4511을 통한 면역세포의 사이토카인 분비 증가와 대식세포의 phagocytic function(식세포 기능) 촉진 효과 데이터를 공개한다. 또한, 동물모델 시험에서 항암 효과와 기존 면역관문억제제 PD-1 항체와의 병용투여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DA-4511은 SHP1(Src homology phosphatase-1) 억제제다. SHP1은 면역세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가짜 임금체불이나 가짜 폐업 등으로 체불임금 대지급금 4억5천만원을 부정하게 받아 챙긴 사업주가 구속됐다. 고용노동부 통영지청은 1년간 3차례에 걸쳐 89명의 대지급금 4억5천만원을 부정수급해 가로챈 사업주 A(42)씨를 지난 3일 임금채권보장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임금을 차명계좌로 입금하는 방식으로 근로자 73명의 체불을 위장한 후 허위로 대지급금을 신청해 자신이 받아 챙겼다. 대지급금은 국가가 근로자의 미지급 임금 일부를 대신 지급하는 제도다. A씨는 또 본인과 친척 명의로 사업장을 설립해 도급관계인 것처럼 꾸민 후 본인 사업장을 허위로 폐업하거나, 하도급 근로자를 본인 사업체 근로자인 것처럼 꾸미는 방식으로도 대지급금을 부정수급했다. 노동부 통영지청은 익명 제보를 토대로 A씨의 범죄 사실을 확인했으며, A씨가 허위자료 제출과 거짓 진술 등으로 수사를 방해하는 등 죄질이 불량해 구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