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신공영(주)이 올해 1분기 영업이익 97억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10%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004억원으로 전년 대비 76억원이 감소했지만 원가율은 전년 동기 대비 2% 하락한 92%였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지난해의 경우 돌관공사 진행 및 원가 상승분 선(先)반영에 따라 수익성이 하락하였으나, 올해는 돌관공사 현장의 준공 및 원가 선반영 현장의 변경계약 등이 진행될 예정”이라며 “변경계약에 따른 원가율 하락 및 자체공사의 공정 진행으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신공영이 진행 중인 분양사업장은 2곳(포항펜타시티 한신더휴, 아산권곡한신더휴)이다. 2곳 모두 분양 완판이 임박했으며, 포항펜타시티 한신더휴의 경우 올해 말 준공이 예정돼 있다. 아산권곡한신더휴는 2025년 8월 준공예정이다. 특히 포항펜타시티의 경우 2024년 말 입주에 따른 분양잔금 수금액은 약 2600억원으로 유동성 확보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여진다는 게 한신공영측 설명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부동산 금융보험 전문업체인 리파인[377450]은 17일 오전 9시 21분 현재 전날보다 8.33% 오른 1만 1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리파인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리파인은 2023년 매출액 665억원과 영업이익 22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20.7%, 영업이익은 25.7% 각각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20%, 상위 29%에 해당된다. 최근 실적을 살펴보면 2023년 매출액이 최근 4년 중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음을 알 수 있다. 이전 최고 실적이었던 2021년 보다도 13.1%(77억 1천만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프]리파인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늘어나고 있다. 리파인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64억원으로 2022년 19억원보다 45억원(236.8%)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2.8%를 기록했다. 리파인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감소했으나, 작년에는 64억원
식품첨가물, 조미식품 제조업체인 에스앤디[260970]는 17일 오전 9시 18분 현재 전날보다 25.53% 오른 3만 8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에스앤디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에스앤디는 2023년 매출액 883억원과 영업이익 12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20.4%, 영업이익은 17.6% 각각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20%, 상위 32%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증가하고 있고 그 증가폭도 확대되고 있다. [그래프]에스앤디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늘어나고 있다. 에스앤디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33억원으로 2022년 20억원보다 13억원(65.0%)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1.9%를 기록했다. 에스앤디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17억원, 20억원, 33억원으로 매년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표]에스앤디
영유아 의류 및 용품 전문업체인 아가방컴퍼니[013990]는 17일 오전 9시 17분 현재 전일 거래량의 200.9% 수준으로 거래량이 크게 증가하며, 전날보다 7.27% 오른 56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가방컴퍼니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6.9% 늘어난 1864억원이고, 영업이익 또한 전년대비 14.1% 늘어난 166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38%, 상위 33%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증가하고 있다. 다만 최근에 그 증가폭이 다소 감소하고 있다. [그래프]아가방컴퍼니 연간 실적 추이 아가방컴퍼니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44억원으로 2022년 50억원보다 -6억원(-12.0%) 감소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5.7%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2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아가방컴퍼니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44억원으로 감소했다. [표]아가방컴퍼니 법인세 납부 추이
식품, 급식, 식자재 등의 사업부문 영위 지주회사인 풀무원[017810]은 17일 오전 9시 15분 현재 전날보다 10.91% 오른 1만 42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이 전일 대비 224.7% 급증하면서 주가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풀무원의 2023년 매출액은 2조 9935억으로 전년대비 5.5% 상승했고, 영업이익 또한 620억으로 전년대비 135.4%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상위 37%, 상위 10%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증가하고 있다. 다만 최근에 그 증가폭이 다소 감소하고 있다. [그래프]풀무원 연간 실적 추이 풀무원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0억원으로 2022년 186억원보다 -176억원(-94.6%) 감소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7.0%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7.0%를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풀무원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10억원으로 크게 감소했다. [표]풀무원 법인세 납부 추이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한국회계기준원(원장 이한상)은 지난 16일 ‘제143회 KAI 포럼‘ 한국 지속가능성 공시기준 공개초안 포럼을 개최했다. 이는 한국회계기준원內 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가 올해 4월 발표한 ‘한국 지속가능성 공시기준 공개초안’에 대한 이해관계자들의 상세한 이해를 돕고 이해관계자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공시기준 제정에 반영키 위한 것이다. 최근 지속가능한 성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회서 유럽연합(EU), 미국, 일본 등 세계 주요 국가들은 지속가능성 공시기준을 제정 및 시행하고 있으며, 관련 공시제도도 적극적으로 수립 중이다. 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는 기업과 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 및 발전을 촉진하고, 우리 기업이 글로벌 자본시장에 비교 가능한 양질의 지속가능성 재무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성 공시기준의 공개초안을 발표한 바 있다. 포럼에서는 지속가능성 관련 위험과 기회에 대한 공시 요구사항 등 공개초안에 대하여 상세히 설명하고, 국내 이해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논의했다. 지속가능성 공시기준 공개초안(ED)의 주요내용에서 한국회계기준원은 지속가능성 공시기준 공개초안의 개발 배경, 제정원칙, 기준의 구조, 주요 요구사항을 설명
벌크선 중심의 대형 해운업체인 대한해운[005880]은 17일 오전 9시 12분 현재 전일 거래량의 203.6% 수준으로 거래량이 크게 증가하며, 전날보다 10.69% 오른 233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한해운은 2023년 매출액 1조 3974억원과 영업이익 250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13.3%, 영업이익은 -6.6% 각각 하락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하위 21%, 하위 46%에 해당된다. [그래프]대한해운 연간 실적 추이 대한해운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36억원으로 2022년 127억원보다 9억원(7.1%) 증가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2.7%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2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대한해운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감소했으나, 작년에는 136억원으로 증가했다. [표]대한해운 법인세 납부 추이 한편, 대한해운은 최근에 아래와 같이 공시를 발표한 바 있다.  - 05/09 [지분변동공시]대한해운(005880)  - 04/17 [지분변동공시]대한해운(005880)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올해 1분기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배상금 영향으로 국내은행의 당기순이익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1분기 국내 은행 영업 실적’에 따르면 해당 기간 은행들의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7조원) 대비 1조7000억원(24.1%) 줄어든 5조3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자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000억원(1.6%) 증가한 14조9000억원을 기록했으나 비이자이익이 4000억원(19.3%) 줄어든 1조7000억원에 머물렀다. 시장금리가 오르면서 유가증권 평가이익이 줄어든 영향으로 풀이된다. 특히 영업외손익에서 눈에 띄는 변화가 있었다. ELS 배상금(1조8000억원)이 반영되면서 전년 동기(+5000억원)보다 2조7000억언 줄어든 2조2000억원 손실을 기록했다. 대손비용의 경우 전년 동기(1조7000억원) 대비 6000억원(34.6%) 줄어든 1조1000억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대손충당금을 늘린 기저효과에다 한화오션 관련 충당금이 환입(4000억원)된 것이 영향을 미쳤다. 판매‧관리비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2000억원(2.7%) 늘어난 6조4000억원이었다. 금감원 관계자는 “견조한 이자이익
전력변환장치(SMPS) 제조업체인 파워넷[037030]은 17일 오전 9시 2분 현재 전날보다 5.64% 오른 2905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파워넷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파워넷은 2023년 매출액 1862억원과 영업이익 7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11.8% 하락했고, 영업이익은 26.1%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32%, 상위 29%에 해당된다. [그래프]파워넷 연간 실적 추이 파워넷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21억원으로 2022년 16억원보다 5억원(31.2%) 증가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10.5%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10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파워넷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9억원, 16억원, 21억원으로 매년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표]파워넷 법인세 납부 추이
출판, 휴게소 운영 및 임대업 영위업체인 삼성출판사[068290]는 17일 오전 9시 1분 현재 전날보다 16.41% 오른 2만 1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691.6%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삼성출판사는 2023년 매출액 418억원과 영업이익 -1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19.1% 하락했고, 영업이익은 전년에 이어 적자가 지속됐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하위 12%, 하위 27%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매출액은 3년 연속 하락하고 있고 그 하락폭이 확대되고 있어서 투자자들은 주의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그래프]삼성출판사 연간 실적 추이 삼성출판사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9억원으로 2022년 10억원보다 9억원(90.0%) 증가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8.3%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1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삼성출판사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7억원, 10억원, 19억원으로 매년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표]삼성출판사 법인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