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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센도에쿼티, 서진시스템과 주당 3만2천원 풋옵션 계약2024.04.30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국내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인 크레센도에쿼티파트너스는 30일 다른 투자자와 함께 장비·부품 공급사 서진시스템과 주당 3만2천원의 풋옵션(매수청구권)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크레센도에쿼티파트너스에 따르면 풋옵션 계약을 맺은 주식은 1천63만8천293주로, 매수 청구는 내년 6월 26일 이후 가능하다. 서진시스템의 이날 종가는 2만4천700원이다. 크레센도에쿼티파트너스 관계자는 "현재 시장 거래가보다 높은 주당 3만2천원에 풋옵션을 체결한 것은 지분을 장기적으로 보유할 계획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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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스자산운용, 태영 성수동 사업장 채권 600억원 인수2024.04.30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이지스자산운용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정상화 펀드를 통해 태영건설이 시공을 맡기로 한 오피스 사업장에 묶인 선순위 브릿지론 채권 600억원어치를 인수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이지스자산운용은 캠코 펀드에서 200억원을 투입하고 외부 자금 400억원을 구해 채권 인수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다. 거래는 다음 달께 종결될 것으로 보인다. 이지스자산운용은 캠코가 선정한 '부동산 PF 사업장 정상화 지원 펀드' 위탁 운용사 다섯 곳 중 한 곳이다. 해당 사업장은 서울 성동구 성수동2가 일대로, 연면적 2만1천420㎡ 규모의 업무 시설을 지을 예정이었지만, 태영건설 워크아웃 등으로 중단됐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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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유홀딩스, 30억 3자배정 유상증자...주당 1,503원2024.04.30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코스닥 상장사 에스유홀딩스가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에스유홀딩스는 30일 공시를 통해 운영자금 등 30억원을 조달하고자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주당 1천503원에 신주 199만6천6주(보통주)가 발행된다. 제3자배정 대상자는 (주)디에스씨홀딩스(133만671주), 포퓨쳐개발 유한회사(최대주주, 66만5천335주)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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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그룹, 충당금 적립 제외하면 1분기 실적 ‘선방’2024.04.30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BNK금융그룹의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줄어들 것으로 확인됐다. 손실흡수능력 확대 차원에서 충당금을 적립하면서 대손비용이 늘어난 영향이다. 30일 BNK금융은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2% 줄어든 2495억원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다만 해당 기간 조정 영업이익이 늘고 판관비가 줄면서 충당금 적립 전 이익은 311억원 늘었다. 손실흡수능렵 확대를 위해 추가 충당금을 442억원 적립하면서 대손비용이 409억원 증가했고, 결과적으로 순이익이 소폭 줄었든 것이다. 이자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7400억원을, 비이자이익은 8.5% 증가한 1174억원을 기록했다. 은행부문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1.7% 줄어든 226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냈다. 부산은행의 순이익은 13.8% 줄어든 1252억원이었고, 경남은행의 순이익은 19.1% 늘어난 1012억원이었다. 비은행부문의 경우 유가증권 관련이익이 증가했지만, 충당금 전입액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당기순이익이 6.3% 줄어든 547억원을 기록했다. BNK투자증권이 23.6%, BNK자산운용이 10.8% 순이익이 줄었다. 반면 BNK캐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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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재보험 시장 독점의 나비효과…코리안리 때문에 보험소비자 울상”2024.04.30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코리안리가 신입사원 연봉 상한을 한 없이 끌어올려놔서 정말 리쿠르팅 걱정 말도 못합니다. 손보업계에서 직원 뽑는 게 힘드니, 수수료만 주면 되는 보험판매법인을 계열 분리시킬 수밖에 없어요. 게다가 재보험회사가 독점이다보니, 이건 우리가 고객인지 ‘을’인지 모르겠어요.” 30일 기자와 만난 손해보험 업체 H사 임원 A씨는 “보험회사는 이제 제품만 만들고 판매는 전문보험판매법인에 맡기거나 보험중개법인에 맡기는 게 훨씬 경쟁력이 있다”며 이 같이 푸념했다. A씨는 “코리안리에서 시작된 신입직원 연봉 급상승 여파로 손보업계는 물론 생보업계도 본사의 이윤극대화와 잠재적 위험전가를 위해 보험판매 자회사나 자회사형 보험대리점(General Agency, GA)으로 전환하고 있다”면서 “한화생명에서 분리한 보험판매회사 직원들이 요즘 거리시위에 나선 것은 대표적인 사례”라고 밝혔다. 국내 손해보험회사들이 계약한 대형시설 화재보험 등 손해보험의 손해가액이 커서 다시 보험에 가입하는재보험은 보험회사가 드는 보험, 즉 보험사들을 위한 보험이다. 한국에는 재보험회사가 코리안리가 딱 하나 뿐이라 사실상 완전독점 시장이다. 문제는 코리안리의 고객인 손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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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청년 소상공인 돕는다…보증부 대출 공급 등 금융지원2024.04.30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신한은행이 청년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0일 신한은행은 서울시 중구 소재 OK빌딩에서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함께 청년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보증기금 출연 및 보증료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신한은행의 민생금융지원 자율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신한은행은 신용보증재단중앙회에 70억원을 출연해 1050억원 규모의 보증부 대출을 공급하고 추가로 35억원을 보증료 재원으로 조성해 해당 대출을 이용하는 청년 고객들의 보증료를 전액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6개월 이상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만 39세 이하 청년 소상공인이며 대출한도는 최대 5000만원이다. 대상이 되는 고객들은 보증부 대출 이용혜택과 보증료 면제 혜택을 동시에 받을 수 있어 금융 비용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한은행은 이번 협약에 따른 금융지원 이외에도 전통시장 소상공인 생계비대출, 창업 자영업자를 위한 보증 대출 지원, 신한은행-KT 스마트기기 지원사업 등 다양한 상생금융을 진행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청년 소상공인들의 사업 활성화와 경영 안정에 도움을 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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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일반사모펀드 운용사 설명회…주요 법규 위반행위 안내2024.04.30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금융감독원이 일반사모펀드 운용사 대상 주요 보고사항 및 주요 위규 사항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를 통해 금감원은 운용사 검사시 지속‧반복적으로 적발되는 주요 법규 위반행위를 유형별로 안내한다. 30일 금감원은 이날 오후 2시부터 두시간 가량 금감원 2층 대강당에서 200여개 운용사 보고 담당자 및 준법감시인 등 일반사모펀드 운용사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보고사항 및 주요 위규 사항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크게 세가지 부문으로 진행된다. ▲ 펀드 설정(변경) 보고시 유의사항과 ▲운용사의 겸영‧부수‧위탁 업무 및 대주주 변경 보고 등 보고 시 유의 사항을 설명하고 ▲최근 운용사 검사시 지속‧반복적으로 적발되는 주요 법규 위반행위를 유형별로 안내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펀드 설정 보고와 관련해 일반사모펀드 설정(변경) 보고서 양식 개정내용 및 새롭게 도입된 신(新) 시스템을 통한 보고서 제출 방법 등에 대해 설명하고, 양식 개정 이후 주요 질의내용 및 시스템상 데이터 입력시 유의 사항 등 전반적인 신 시스템 사용법을 전달한다. 운용사 보고와 관련해선 운용사의 법상 보고사항 관련 주요 질의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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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금 두배 가능”…청년내일저축계좌, 5월 1일부터 신규모집2024.04.30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일하는 저소득층 청년들의 목돈 마련을 돕는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가입자 모집이 시작된다. 30일 보건복지부는 내달 1일부터 21일까지 3주간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기준 중위소득 50~100% 이하의 일하는 청년이 3년간 매월 10만원 저축 시 정부가 월 10만원을 지원해 만기 시 적립금 총 720만원(본인납입 360만원 포함)과 이자를 수령하게 된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청년(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은 더욱 많은 지원을 받는다. 매월 10만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월 30만원을 지원하고, 3년 뒤 적립금 총 1440만원(본인납입 360만원 포함)과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2022년부터 시작돼 올해 3년차를 맞았다. 지금까지 누적 9만명이 가입했으며, 올해에는 4만여 명을 추가로 모집할 계획이다. 올해부터는 청년층과 지자체 현장 의견 등을 반영해 가입 대상기준 완화, 편의성 개선 등을 통해 더욱 많은 청년이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우선 근로‧사업소득 상한 기준을 기존 220만원에서 230만원으로 상향하고 기준 중위소득 기준을 충족하는 경우 별도 가구자산 조사는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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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은행권과 힘합쳐 ‘기후기술’ 키운다...3조 규모 펀드 조성2024.04.30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금융당국이 기후기술 분야 선점을 위해 은행권과 힘을 모은다. 기후기술펀드를 조성하기 위해 총 3조원을 투입하고, 오는 2030년까지 총 9조원 규모 투자를 진행할 방침이다. 30일 금융위원회는 IBK기업은행, 5대(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시중은행과 함께 기후기술펀드 조성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후기술이란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적응과 관련된 기술이다.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는 기후기술을 클린, 카본, 에코, 푸드, 지오테크 등 5개 분야로 분류했다. 전 세계의 기후변화 대응 투자금은 지난 2022년 기준 1조6000억달러를 기록했는데, 한국의 투자 규모는 주요 8개국에 들어가지 못했다. 이에 금융당국은 혁신성장펀드 5조원, 성장사다리펀드 1조원, 기후기술펀드 3조원 등 기후기술 육성 투자를 진행한다. 이 중 기후기술펀드는 5대 시중은행과 기업은행이 오는 2030년까지 총 1조500억원을 출자해 모펀드를 조성한다. 기업은행은 2625억원을 투자하고 나머지 5개 은행이 각각 1575억원씩 출자한다. 모펀드는 민간자금 매칭을 통해 총 3조원 규모로 기후기술기업에 투자하게 된다. 이때 운용은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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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해외점포 41개…작년 해외 대형재해로 적자전환2024.04.30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지난해 대형 자연재해 사고로 인해 보험사들이 해외점포에서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3년 보험회사 해외점포 영업실적'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11개 보험사(생보사 4곳·손보사 7곳)가 11개국에서 41개 해외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아시아 25곳(베트남 5, 인도네시아 5, 중국 4 등), 미국 12곳, 영국 3곳, 스위스 1곳 등이다. 한화생명이 작년 인도네시아 손해보험업과 일본 부동산임대업에 신규 진출하면서 해외 점포는 전년 말 대비 2개 증가했다. 작년 당기순손익은 1천590만달러(207억6천만원) 적자로, 전년(당기 순이익 1억2천250만달러) 대비 1억3천840만달러 감소하면서 적자로 전환했다. 업권별로 보면 생보사는 보험영업을 확대하면서 전년 대비 86.1% 증가한 6천30만달러 이익을 냈지만, 손보사는 7천620만달러 손실을 내며 적자 전환했다. 이는 작년 5월 괌 태풍 마와르, 8월 하와이 마우이 산불 등으로 2개 점포에서 약 1억600만달러의 손해가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지역별로는 아시아 1억2천990만달러 이익, 미국 1억4천990만달러 손실, 유럽 410만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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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그룹 오너가, 세아홀딩스 지분 9.3% 매각…"기업가치 제고"2024.04.29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세아그룹 오너가가 지주사인 세아홀딩스의 지분 9.3%를 매각한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금융계에 따르면 세아홀딩스는 29일 이순형 회장과 박의숙 부회장이 각각 18만6천주를 주당 9만6천원에 매도했다고 공시했다. 이 회장과 박 부회장이 매각한 주식 비율은 각각 4.65%다. 세아그룹은 고(故)이운형 선대회장과 이운형 회장의 형제경영 체제였으며, 현재는 이순형 회장이 그룹을 이끌고 있다. 이운형 선대회장의 아들인 이태성 세아홀딩스 대표이사 사장은 주식을 팔지 않았다. 이번 지분 매각으로 세아그룹 오너가가 보유한 세아홀딩스 주식 비율은 89.98%에서 80.68%로 줄어들었다. 세아홀딩스 관계자는 "세아홀딩스는 대주주 지분율이 높다 보니 시장상과 유동성이 현저히 낮고 주식 가치가 저평가돼 있어서 이를 해소하고자 지분 매도를 통해 기존 대주주 보유 주식을 유동화하는 방안을 찾았다"며 "이번 지분 매도는 기업 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대주주로서의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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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한국장학재단과 청년 학자금 지원 업무협약2024.04.29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신한은행은 29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한국장학재단과 청년층 학자금 부담 경감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청년 학자금 지원 사업 ▲학자금대출 장기연체자 신용회복 지원 ▲청년층 지원 신사업 ▲공동 사업 마케팅 등에서 공조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민생금융지원 자율프로그램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대출 보유 청년들을 위해 특화상품을 개발하고, 신용 회복 중인 청년들의 조기 대출 상환을 지원한다.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청년들이 학자금 상환 부담을 빨리 덜어내고 우리 사회의 주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 상생 금융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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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신탁운용 ETF 2종목 내달 자진 상장폐지2024.04.29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한국거래소는 29일 신탁 원본액이 감소한 소규모 상장지수펀드(ETF) 2개 종목을 운용사 요청에 따라 내달 27일 상장 폐지한다고 밝혔다. 거래소에 따르면 대상 종목은 한국투자신탁운용의 'ACE 국채선물10년인버스' 'ACE 국채선물3년인버스' 2종이며, 거래 정지일은 다음 달 24일이다. 해당 ETF를 보유한 투자자는 상장 폐지 전전 거래일인 다음 달 23일까지 유동성공급자(LP)가 제시하는 호가로 매도할 수 있다. 상장 폐지일까지 ETF를 보유한 투자자에게는 순자산가치에서 운용보수 등의 비용을 차감한 해지 상환금이 다음 달 29일까지 지급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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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신보, 조달기업 금융지원·스타트업 육성 강화 맞손2024.04.29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29일 조달청과 혁신적 조달기업의 성장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신보에 따르면 이번 협약으로 기존 혁신제품과 벤처나라 지정 기업만 대상이었던 보증료 차감 혜택이 우수조달물품과 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G-PASS)에까지 확대된다. 신보가 운용하는 창업 3년 이내 초기기업(스타트업) 육성 제도인 '스타트업 네스트' 선정 시 혁신적 조달기업을 우대한다. 혁신 스타트업의 공공조달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조달전시회 참여 및 조달제도 교육 등을 제공하는 한편, 조달청이 운영하는 물품목록 제도를 기반으로 구축한 신보 품목분류체계 운영·개선을 위한 물품목록 분야 협력도 추진된다. 임기근 조달청장은 "혁신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해서는 공공조달을 통한 초기시장 형성과 함께 금융·투자 지원이 필수적"이라며 "정책금융기관과 협력해 혁신적 조달기업 대상 금융지원 확대를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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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문스테크놀로지, 75억원 3자배정 유상증자...주당 1,315원2024.04.29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코스닥 상장사 스카이문스테크놀로지가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스카이문스테크놀로지는 29일 공시를 통해 운영자금 등 75억원을 조달하고자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주당 1천315원에 신주 570만5천700주(보통주)가 발행된다. 제3자배정 대상자는 Zoomwe Hong Kong Energy Technology Co., Ltd(570만5천700주)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