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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분기 수도권 점포 권리금, 역대 최대 18%↓2015.03.31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올 1분기 서울, 인천, 경기도 등 수도권 소재 점포 평균 권리금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0% 가까이 떨어지며 역대 최대 낙폭을 기록, 역대 2번째로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31일 자영업자 간 점포거래소 점포라인(www.jumpoline.com)이 올 1분기 들어 자사 DB에 매물로 등록된 수도권 소재 점포 2101개(평균면적 138.84㎡)의 권리금을 조사한 결과, 평균 권리금은 1억431만원으로 지난해 1분기(1억2730만원) 대비 18.06%(2299만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분기 권리금이 전년 대비 18% 이상 내려앉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권리금 관련 통계조사가 시작된 2008년 이후 2번째로 낮은 것으로 국제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1분기에도 미달하는 수치다. 1분기 평균 권리금이 가장 낮았던 해는 국내 부동산 경기침체가 한창이던 2012년으로 당시 평균 권리금은 1억79만원이었다. 이번 조사결과는 2014년까지 2년 연속 관찰됐던 권리금 상승세가 크게 꺾였음을 보여주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점포 권리매매 시장은 베이비붐 세대와 취업 대신 창업을 선택한 3040 세대의 자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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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수도권 '복합단지' 4파전 눈길2015.03.30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한동안 자취를 감췄던 대규모 복합단지들이 오는 2분기 수도권에서 격돌한다. 주택업계 트렌드에 맞춰 변화를 모색해온 복합단지들이 새로운 전성기를 맞을지 주목된다.실용성과 주거쾌적성 앞세운 변화로 활로 모색... '특화'도 주목한때 수요자들에게 외면 받았던 복합단지가 단점은 보완하고 장점은 부각하며 다시금 주목 받고 있다. 건설사들은 대형화·고급화를 추구하던 기존 복합단지들에서 몸집은 줄이고 가격은 낮추는 등 ‘실속형’ 복합단지를 선보이고 있다.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도 눈에 띄게 늘어났다. 작년 서울 천호동에서 분양된 '래미안 강동팰리스'는 전체의 99%(987가구)가 85㎡ 이하로 구성됐다. 같은 해 금천구 독산동에서 공급된 ‘롯데캐슬 골드파크’도 중소형 비중이 90%에 달한다. 특히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 풍부한 녹지공간과 주거·상업시설간의 분리 조성으로 주거 쾌적성을 높이고, 지열·태양열 등 신재생 에너지 설비를 적극 도입하여 일반 아파트 수준의 관리비를 구현하는 등 수요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최근에는 상가 특화 전략도 복합단지의 성공 요인으로 꼽힌다. 유동인구 유입을 통해 아파트의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 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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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형부동산, 고수익률 미끼 '묻지마 투자' 주의해야2015.03.25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최근 1%대의 저금리기조로 수익형 부동산에 관심을 갖는 투자자가 늘어나고 있다. 그런데 이러한 분위기에 편승해 상가, 오피스텔 등 비롯한 수익형 부동산 투자자들을 유혹하는 일부 분양업체들이 기승을 부려 주의가 요망된다."1억에 3채 드립니다", "10년간 확정수익 보장" 등의 자극적 문구로 소비자를 현혹하고 있기 때문. 투자성 상품인 수익형부동산의 경우, 명확한 근거나 보증기관 없이 높은 수익률을 수년간 보장해 준다는 식의 광고문구로 피해를 보는 사례가 늘고 있다.실제로 수익형 부동산에 투자하면 고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광고 등으로 불법적 자금을 모집한 유사수신행위 혐의업체수가 최근 3년간 2배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사수신행위는 제도권금융기관이 아니면서 고수익을 제시한 채 불특정 다수로부터 투자명목으로 투자금을 끌어 모으는 행위를 뜻한다. 금융결제원이 수사기관에 통보한 유사수신행위 혐의업체 수는 지난 2012년 65건에서 작년 11월에는 106건으로 늘었다. 업계 전문가는 “수익형부동산 상품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건설사들 간 경쟁이 치열해진 가운데 분양률을 높이기 위한 일부 업체들의 과대·과장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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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2015 건설기술인의 날' 기념식 열려…27명 정부 포상2015.03.25
(조세금융신문=김태효 기자) '2015 건설기술인의 날' 행사가 25일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김경식 국토교통부 1차관 등 1천여명의 건설기술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종훈 한미글로벌(주) 회장이 은탑산업훈장을 받는 등 총 27명의 건설기술자들이 정부포상을 수상했다. 김 회장은 선진 건설관리기법인 CM(Construction Management)을 국내 최초로 도입해 건설기술의 질적 성장과 해외진출을 통한 국위선양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경식 국토교통부 1차관은 치사를 통해 “건설경기 침체 등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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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공공분양주택 1만 5천가구 입주자 모집2015.03.23
2015년 공공분양주택 입주자 모집 계획 <자료제공=국토교통부>(조세금융신문=김태효 기자) 국토교통부는 올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SH공사 등이 전국에 공공분양주택 1만 5천가구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입주 대상은 청약저축이나 주택청약종합저축에 가입한 무주택 가구구성원이다. 입주 자격은 일반 공급과 특별 공급으로 나뉘는데, 수도권 지역에서 일반 공급 1순위 자격을 얻기 위해선 청약저축이나 주택청약종합저축에 1년 이상 가입하고, 12회 이상 청약을 납입한 사람이어야 한다. 순위 안에서 경쟁이 있을 경우 저축액이 많은 사람 등이 우선순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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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현재 국토변천사, 항공사진으로 즐겨요”2015.03.23
서귀포항 변천사(1948~2013) <자료제공=국토교통부>(조세금융신문=김태효 기자) 국토지리정보원(원장 최병남)은 광복 이후부터 최근까지 우리 국토의 모습과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국토영상정보 서비스'를 23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으로는 1945년부터 현재까지 촬영된 항공 디지털 사진 파일 약 52만매를 더욱 쉽고 빠르게 검색·열람·발급 받고, 시대별 비교를 통해 우리 국토의 변천사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게 되었다.특히, ‘해방 이후 항공사진’은 1945년 광복부터 6.25전쟁 당시의 국토 모습을 볼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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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치솟는 전세값, 급매물 쏟아져2015.03.20
(조세금융신문=전한성 기자) 20일 오후,한국감정원이 지난16일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이 1주일 전보다 0.15% 오르고, 전세값은 0.25% 상승했다고밝힌 가운데 서울 송파구신천역 부근 한 부동산 앞에 급매물 관련 전단지가 붙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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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전세값 대란, 세입자들 반전세로 눈 돌려2015.03.20
(조세금융신문=전한성 기자) 20일 오후, 전세를 구하지 못하는 세입자들이 월세와 반전세로 눈을 돌려 계약이 늘어나고 있다고 알려진 가운데 서울 송파구 신촌역 부근 한 상가 부동산 앞에 관련 매물 전단지가 붙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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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전세값 연일 고공행진, 높아지는 내집 마련의 꿈2015.03.20
(조세금융신문=전한성 기자) 20일 오후,한국감정원이 지난16일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이 1주일 전보다 0.15% 오르고, 전세값은 0.25% 상승했다고밝힌 가운데 서울 송파구신천역 부근 한 부동산 앞에 시민들이 아파트 전세 시세표를 보며 지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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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내 집 마련…저렴한 서·북부 노려라2015.03.19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본격적인 봄 분양시즌 시작과 함께 분양시장 호조가 이어지면서 예비 청약자들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특히 지난 12일 금리 인하까지 단행되면서 최근 신도시에서 분양한 한 아파트는 견본주택 오픈 3일간 3만명이 넘는 방문객이 다녀가는 등 큰 관심을 끌었다.하지만 이 같은 인기 지역은 웬만한 자금 없이는 접근하기 어려울 만큼 분양가가 만만치 않다. 그렇다고 싼 가격만 보고 분양 받으면 나중에 팔고 나오는 데 어려움이 따르기도 해 선택이 쉽지 않다.수도권에서 좀 더 저렴하게 분양받고 살 수는 없을까? 인기 많은 경기 남부•동부권역…문제는 가격경기지역 중에서도 강남 접근성이 좋은 경기 남부 또는 동부권은 소비자들의 관심만큼 분양가가 높거나 매매 가격이 높다.금융결제원 통계를 기준으로 최근 1년여간(2014년 1월~2015년 3월) 수도권 신도시와 택지지구에 분양된 아파트들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228만원으로 나타났다. (고가 펜트하우스 제외)이 기간 분양된 곳 중 위례신도시 하남권역이 3.3㎡당 평균분양가가 173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서 위례신도시 성남권역이 1725만원, 광교신도시 1568만원, 하남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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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이후 수도권 공공택지 분양 쏟아져2015.03.19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수도권 공공택지 아파트 분양물량이 3월 이후 4만7천가구가 쏟아진다. 최근 택지개발촉진법 폐지 및 4월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폐지에 따라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공공택지 아파트의 희소성이 높아지고 있다. 내집마련 실수요자라면 적극 청약할만하다. 하지만 재당첨제한에 주의해야 한다. 수도권에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아파트에 당첨된 경우 전용면적 85㎡ 이하 공공분양 아파트 청약시 5년간 재당첨제한이 적용된다. 전매제한 기간도 길다. 수도권의 경우 그린벨트 해제 지구 여부, 시세 대비 분양가 수준, 민영, 공공분양에 따라 전매제한 기간이 1~6년이다. 거주의무 기간이 1~3년 있는 단지도 있다. 건설부동산업계와 닥터아파트(www.DrApt.com)에 따르면 3월 이후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 공공택지 27곳에서 아파트 61개 단지, 47,195가구가 연내 분양될 예정이다(동탄2신도시 등 2기 신도시 및 임대주택 제외). 수도권 주요 공공택지별로 연내 아파트 분양단지를 소개한다.서울 마곡지구‘서울 마지막 택지지구’인 마곡지구에선 2차 분양물량으로 SH공사의 공공분양 4개단지, 520가구가 8월에 공급된다. 이미 입주한 1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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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오피스텔 임대수익률 연 6.02%…전년比 0.04%p↓2015.03.18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전국 오피스텔 임대수익률이 연 6.02%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www.kbstar.com)은 부동산정보사이트(http://nland.kbstar.com)를 통하여 전국 오피스텔 임대수익률 실태 조사에 따르면 전국 1,198개 단지, 27만5,205실 오피스텔 평균가격은 2015년 2월말 현재 1억8,429만원, 임대수익률은 연 6.02%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수익률은 지난해 2월말(6.06%) 대비 0.04%포인트 하락하였다.시도별로 보면 충남(7.80%), 충북(7.60%), 대전(7.52%), 광주(7.51%) 순으로 임대수익률이 가장 높았다. 오피스텔 대부분이 몰려있는 수도권 지역의 경우 서울은 지난해 2월말(5.61%) 대비 0.03%포인트 하락하였으나, 경기는 지난해 2월말(6.10%) 대비 0.02%포인트 상승한 6.12%, 인천은 지난해 2월말(6.97%) 대비 0.13%포인트 수익률이 상승하여 7.10%로 조사되었다.KB국민은행 관계자는“서울의 경우 저금리와 중소형 아파트의 월세화 심화에 따라 지난해 대비 임대수익률이 소폭 하락하였으나, 인천과 경기의 경우는 서울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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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감정원, ‘부동산 가격정보 앱’에 오피스텔시세·분양정보 추가2015.03.17
부동산 가격정보 앱 주요메뉴 및 오피스텔시세·분양정보 화면(조세금융신문=김태효 기자) 한국감정원(원장 서종대)은 지난 1월 출시한 ‘한국감정원 부동산 가격정보 앱’에 오피스텔 시세와 분양정보를 추가해 오늘부터 서비스 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에 추가되는 오피스텔시세는 서울을 비롯한 5대 광역시와 경기 지역 1077개단지(동), 3천420개 타입, 22만9천여 실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나에게 맞는 분양정보’의 경우 대한주택보증, 한국주택협회와 정보공유를 통해 제공받은 자료로서, 분양위치, 규모, 타입 등 정확한 아파트 분양정보를 제공한다.서종대 원장은 “최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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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 부동산 거래 계약시 주의점2015.03.16
(조세금융신문) 살다 보면 필연적으로 부동산 거래를 할 수 밖에 없다. 부동산 거래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주택은 인간생활의 필수적인 요소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주로 법률적인 측면에서만 부동산 거래시 주의할 점을 검토해 보기로 한다.부동산의 현황거래의 대상이 된 부동산은 먼저 현황을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 아파트의 경우는 거의 겉으로 드러난 현황과 장부(집합건축물 대장)가 일치하나, 단독주택의 경우는 반드시 건축물대장, 토지대장, 지적도 등을 발급받아 실재건축물과 일치여부를 확인하여야 한다.의외로 면적에 차이 있거나 아니면 옆집과의 경계가 지적도와 다른 경우도 많다. 토지이용계획확인서도 발급받아 토지거래 허가구역인 경우는 가계약만 한다. 토지거래허가를 먼저 받지 않으면 나중에 잔금까지 지급하고서도 계약이 무효되어 소유권이전등기를 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수도권의 경우 거의 토지거래허가구역이 해제되었으나 가끔씩 재개발구역 지정 등의 이유로 아직까지 남아있는 곳도 있다.당사자 및 권리관계등기사항전부증명서(종전의 ‘등기부등본’)를 발급받아 등기부상의 소유자가 계약당사자인지를 계약서 작성 당시 신분증으로 확인하여야 한다. 대리인의 경우는 본인 발급인감증명이 첨부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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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 토지보상 절차 알아야 증액 가능2015.03.16
(조세금융신문) 토지보상금을 제대로 받기 위해서는 보상대상자가 먼저 손실보상절차를 정확히 알고 각 단계별로 맞춤 대응을 하여야 한다. 통상 토지소유자들은 공부를 하지 않고 당연히 사업시행자가 알아서 보상금을 해줄 것이라고 믿는다. 그러나 이는 오해이다. 보상대상자가 절차를 알아야 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그래야 사업시행자에게 제대로 요구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번 호에서는 손실보상 절차를 간단하게나마 설명하고자 한다.사업시행자는 보상을 하여 소유권을 취득하거나 이전을 시켜야 사업시행이 가능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보상대상을 확정하여야 한다. 사업시행자는 보상대상을 확정하기 위해, 출입을 통지하고, 출입에 장애가 되는 물건이 있는 경우 이를 제거하고 출입하는데 허가를 받아야 하고(사업시행자가 시장·군수·구청장이면 장애물제거에 토지소유자 및 점유자의 의견청취 및 3일전 통지), 실제 출입시에는 증표와 허가증을 휴대하고 이를 제시하여야 하며, 이를 통하여 최종적으로 토지조서와 물건조서를 작성하여 서명 또는 날인을 하고 토지소유자와 관계인의 서명 또는 날인을 받아야 한다. 다만, 토지소유자 및 관계인이 정당한 사유 없이 서명 또는 날인을 거부하는 경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