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힌남노 북상...산업부 '비상재난 대응반' 구성, 비상체계 돌입

2022.09.03 08:02:08

원전·전력·석유·가스·재생에너지·산업단지 등 주요 산업·에너지 시설 현장점검 실시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오는 6일 한반도에 상륙할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박일준 2차관을 반장으로 하는 '산업·에너지 비상재난 대응반'을 긴급히 꾸렸다.

 

3일 산업부에 따르면 비상재난 대응반은 원전, 전력, 석유·가스, 재생에너지, 산업단지 등 주요 산업·에너지 시설에 대해 실시간 안전 상황 모니터링 및 점검 활동 등 24시간 비상 대응체계에 돌입했다.

 

특히 태풍 힌남노의 예측 경로상 가장 큰 영향이 예상되는 경남 지역의 주요 산업·에너지 시설에 대해서는 박 2차관 등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태풍 대비 태세를 점검하기로 했다.

 

박 2차관은 오는 3일 울산화력발전소를, 천영길 에너지산업실장은 오는 5일 고리원자력발전소를 각각 점검할 계획이다.

 

이창양 산업부 장관은 직원들과 유관 기관에 "담당 기관별 사전 대비 및 취약요소 점검을 철저히 하고 유사시 긴급복구 등 대응 태세를 갖추라"면서 "발전설비 및 송배전 설비 안전 상황 점검 및 피해 대응을 강화하고 산지 태양광 등 신재생 설비에 대한 안전 대비도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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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재회 기자 meetagain@tf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