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금융감독원이 대학 신입생들 대상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올바른 금융 생활을 돕기 위해 특강을 실시한다.
15일 금감원은 이같이 밝히며 금융교육 담당 교수가 각 대학에 방문해 약 2시간가량 진행하는 방식으로 특강이 이뤄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특강 내용은 금융사기 피해 예방, 신용관리 요령, 대학생들이 관심 가질 만한 금융투자상품 관련 꿀팁 등이다.
특히 사회초년생을 대상으로 하는 내구제대출 등 신‧변종 불법사금융이나 취업 관련 사기 유형 및 대처 요령도 안내한다.
특강을 희망하는 대학은 이날부터 오는 26일까지 금감원 e-금융교육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금감원은 “금융 교육을 통해 금융 경험이 부족한 청년을 노리는 금융 사기 등으로부터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금융 지식을 배양할 수 있다”며 “또 현명한 지출‧부채 관리 방법, 자기책임의 원칙 등 건전한 금융 생활에 필요한 금융 마인드도 형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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