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세라티, 7월 한국법인 '마세라티코리아' 설립한다

2024.02.26 17:35:12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스텔란티스그룹 산하 이탈리아 럭셔리카 브랜드 마세라티의 한국 법인 '마세라티코리아'가 오는 7월 1일 설립된다.

 

2007년부터 마세라티를 공식 수입해온 포르자모터스코리아(FMK)는 26일 올해 하반기부터 마세라티코리아에 사업을 넘긴다고 밝혔다.

 

FMK 관계자는 "원활한 사업 전환과 지속적인 고객 지원을 위해 마세라티코리아와 협력할 예정"이라며 "마세라티 서울과 분당 등 판매 네트워크도 지속한다"고 설명했다.

 

수입차 업계에서는 수년간 이어진 마세라티 판매 부진에서 탈피하고자 국내 법인을 설립하려는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2018년 1천660대 판매된 마세라티는 2019년 1천260대, 2020년 932대, 2021년 842대, 2022년 554대, 지난해 434대로 하락세를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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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주현 기자 chlwn761@tf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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