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3시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2025년 제10회 투데이신문 직장인 신춘문예’시상식에서 당선자들과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투데이신문]](http://www.tfmedia.co.kr/data/photos/20250314/art_17433957580342_794c82.jpg)
▲ 28일 오후 3시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2025년 제10회 투데이신문 직장인 신춘문예’시상식에서 당선자들과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투데이신문]
![28일 오후 3시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2025년 제10회 투데이신문 직장인 신춘문예’ 시상식에서 투데이신문 박애경 대표가 축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투데이신문]](http://www.tfmedia.co.kr/data/photos/20250314/art_17433958729038_2829fb.png)
▲ 28일 오후 3시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2025년 제10회 투데이신문 직장인 신춘문예’ 시상식에서 투데이신문 박애경 대표가 축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투데이신문]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2025년 제10회 투데이신문 직장인 신춘문예’ 시상식이 지난 28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시상식은 (주)투데이신문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콘텐츠21이 주관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와 (사)한국문인협회 등 주요 기관이 후원했다.
올해 공모전은 시 610편, 수필 143편, 단편소설 153편 등 총 906편이 접수돼 예년 대비 약 1.5배 증가한 응모 열기를 보였다. 교육계와 의료계, 전문직 종사자 등 다양한 직군의 참여가 돋보였다.
당선작은 ▲시 부문 박종민 <검은 가방 - 보험조사원> ▲수필 부문 우동섭 <섶> ▲단편소설 부문 김태성 <상실>로, 시와 수필 각 150만 원, 소설 3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박종민 작가는 “뚫기 어려웠던 문을 드디어 통과했다”며 감격을 전했고, 우동섭 작가는 “문우들의 조언과 가족의 응원이 큰 힘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태성 작가는 “글쓰기의 근육을 키워나가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박애경 투데이신문 대표는 “열 번째 보석 같은 당선작들과 만난 감동의 순간”이라며 “직장인 문인들의 등단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심사는 예심과 본심으로 진행됐으며, 구효서 소설가, 박덕규 시인, 권남희 수필가 등 문단의 중견 작가들이 참여했다. (사)한국문인협회 김호운 이사장은 “문학과 문화를 접하는 직장인이 늘어날수록 사회는 성숙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투데이신문 직장인 신춘문예는 일상 속 문학의 가능성을 확장하며, 새로운 작가 발굴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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