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고환율, 고항공료, 불안한 치안 등으로 해외여행의 진입 장벽이 높아지면서, 여름휴가 수요가 해외보다 국내로 빠르게 회귀하고 있다. 특히 동해안을 따라 펼쳐진 강원도 해안권은 합리적인 가격과 높은 숙소 품질을 바탕으로 대표적인 국내 여름 여행지로 부상하고 있다.

 

실제 여행 플랫폼 '여기어때'에 따르면, 지난 5월 황금연휴(1~6일) 동안 강원도는 전체 숙박 예약의 17%를 차지하며 제주도를 제치고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숙박 예약은 3만3000박을 돌파했고, 주요 숙박시설의 예약률도 90%에 육박했다.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도 차원의 캠페인과 관광상품 개발 등이 시너지를 일으킨 결과로 풀이된다.

 

이 같은 흐름은 부동산 투자시장에도 반영되고 있다. 양양 낙산해변 앞 ‘인스케이프 양양 by 파르나스’는 실거주와 수익형 투자를 겸비한 프리미엄 생활숙박시설로 주목받고 있다.

 

‘인스케이프 양양 by 파르나스’는 대우건설이 시공하는 고급 숙박시설로, 강원도 내 최고층(지상 39층, 174.6m) 호텔형 건축물로 설계됐다. 등대를 형상화한 외관 디자인과 동해·설악을 아우르는 파노라마 뷰가 가능한 최상층 루프탑 라운지를 갖췄다. 루프탑은 SNS와 입소문을 타며 양양의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외부로 돌출된 유리 바닥 전망대 ‘글라스 엣지’는 뉴욕 허드슨야드의 ‘엣지’를 연상케 하는 이색 체험 공간이다. 바다를 발아래 두고 감상할 수 있는 스릴 있는 경험은 MZ세대를 중심으로 한 관광 수요를 적극 흡수하고 있다.

 

객실은 원형 외관의 구조를 살려 바다 조망을 극대화하도록 부채꼴 전망창으로 설계됐으며, 2침실 독립형 등 가족 단위부터 1~2인 여행객까지 수용 가능한 다양한 평면 구성을 갖췄다. 낙산해수욕장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 수영복 차림으로 해변에 접근 가능한 점도 강점이다.

 

 

이 단지는 휴양지 숙소로서의 가치뿐 아니라 수익형 투자처로서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일부 호실에는 연 수익률 5% 보장 상품이 도입돼, 단기 운용이나 임대 수익을 염두에 둔 투자자들에게도 매력적인 선택지로 부상하고 있다. 일정 기간 한정으로 제공되는 여행지원금 혜택도 실질적인 체감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또 16층에는 야외 인피니티풀과 실내 풀장, 프라이빗 카바나, 풀사이드 바, 피트니스센터 등 체류형 고급 휴양지에 걸맞은 부대시설이 마련돼 상품성을 한층 강화했다.

 

이 같은 상품성은 CJ온스타일 홈쇼핑 방송을 통해서도 검증됐다. 방송 직후 문의가 폭증하며 일부 타입은 조기 마감됐고, 현재는 1차 분양을 마치고 2차 분양이 진행 중이다. 총 393실 규모로, 시공은 쉐라톤 그랜드 인천호텔, 서울드래곤시티 등 다수의 고급 호텔 프로젝트를 수행해 온 대우건설이 맡아 신뢰도를 더했다.

 

분양 홍보관은 서울 강남구 청담역 인근에 위치하며,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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