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4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대우건설, 대구 ‘용계역 푸르지오 아츠베르’ 잔여세대 분양

1313세대 역세권 대단지 형성…분양가 2억9000만원부터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대우건설이 대구광역시 동구 용계동 일원에 공급하는 '용계역 푸르지오 아츠베르'의 잔여세대를 분양중이라고 26일 밝혔다.

 

단지는 A1·A2 2개 블록으로 조성된다. 지하 2층~지상 15층, 전용면적 59~99㎡, 21개 동, 총 1313세대 대단지다.

 

분양가는 전용면적 59㎡ 기준 2억 9164만~3억 3120만원, 84㎡ 기준 4억108만~4억7195만원으로 책정됐다.

 

단지가 들어서는 대구 동구에는 대형 개발 호재가 이어지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추가 대출 규제를 피해 소비자의 부담이 적은 만큼 실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지난해 8월 확정된 K2 군 공항 이전 및 후적지 개발을 통해 각종 인프라가 확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용계역 푸르지오 아츠베르는 1호선 용계역을 도보 10분대에 이동할 수 있는 역세권에 위치한다. 화랑로, 범안로를 비롯해 경부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를 탈 수 있는 동대구IC도 가깝다.

 

율하체육공원, 수성패밀리파크 등 풍부한 녹지와 단지 옆엔 금호강이 위치한다. 또한 롯데마트, 롯데아울렛, 롯데시네마 등 생활 인프라도 형성돼 있다.

 

이 단지는 다양한 평면구조와 차별화된 커뮤니티시설을 갖추고 있다. 전 세대 남향위주의 설계에 타입 별로 3~4bay 설계를 더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드레스룸, 펜트리 등을 마련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A1블록에는 25m 길이에 3개 레인을 갖춘 수영장이, A2블록에는 영어 교육 프로그램이 제공되는 YBM 잉글리쉬 커뮤니티가 특화 커뮤니티 시설로 조성된다. 이외에도 피트니스클럽, 골프클럽 등 단지 내에 마련된다.

 

단지에는 친환경 그린 시스템과 미세먼지 차단을 위한 클린에어시스템이 적용된다. 이 밖에도 무인택배 시스템, 지문인식 디지털 도어락 등 입주민의 편리함과 안전을 위한 최첨단 시설들이 설치된다.

 

분양관계자는 “동구의 대형호재소식과 더불어 특색 있는 커뮤니티 시설 등 푸르지오 브랜드의 우수한 상품성을 갖춰 소비자들의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특히 선착순 분양 일정 문의가 상당한 만큼, 로얄 동호수부터 순차적으로 분양 소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데스크칼럼] 관치금융의 덫에 걸린 농협금융
(조세금융신문=양학섭 편집국장) 최근 농협금융지주와 대주주인 농협중앙회가 NH투자증권 사장 인선을 놓고 갈등을 빚은 바 있다. 여기에 금감원까지 가세하면서 관치금융에 대한 논란이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 이번 사태의 발단은 NH투자증권 정영채 사장의 연임 도전과 관련이 있다. 정 전 사장은 옵티머스 펀드 사태를 일으켜 금감원으로부터 중징계를 받은 장본인이다. 여기에다, 폐쇄적인 조직운영, 개인 사법리스크 등 여러 악조건 속에서도 6년간 장기 집권에 성공한 저력을 보였다. 그러나 증권사태가 범농협 차원의 규제 리스크로 확산되는 가운데 정영채 전 사장이 4연임에 도전하자, 대주주인 농협중앙회가 제동을 걸고 나선 것이다. 쟁점을 살펴보면, 농협중앙회는 이번에는 농협 출신 인사를 추천해 NH투자증권의 내부통제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반면, 이석준 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자본시장 전문가를 앉혀야 한다고 반발하면서 농협중앙회와 마찰이 일어난 것이다. 전문성이 중요하다는 이석준 지주회장의 말도 일리가 있고, 범농협 차원의 리스크관리가 중요하다는 대주주의 판단도 일리가 있다. 참고로, 농협중앙회는 농협금융지주 지분 100%를 소유한 1인 최대 주주다. 문제는
[인터뷰] 4선 관록의 진선미 의원 “3高 시대, 민생·국익중심 경제정책 전환 시급”
(조세금융신문=이상현 기자) “현재 고물가와 고환율, 고금리 상황을 국내 변수로 설명할 수 없습니다. 모든 측면에서 국제 경제 상황과 닿아 있는 문제이며, 따라서 철저하게 국익을 위한 외교・통상・안보 정책을 꾀하지 않으면, 우리 국민들이 아무리 노력한다 해도 그 결실을 향유할 수 없습니다.” 지난 4월10일 제 22대 총선거에서 당선돼 4선 국회의원이 된 ‘경제통’ 진선미 의원이 22일 <조세금융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총선이 끝나자 정부의 가스요금 인상 움직임을 비롯하여 시장의 생필품과 식품 등 주요 소비재들이 줄줄이 가격인상을 예고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4선 의원이 된 진선미 의원은 제21대 국회에서 하반기 기획재정위원으로 활동했다. 조세와 금융, 환율 등 국가 재정정책과 금융정책 전반에 대한 시의적절한 문제제기와 해법을 제시, 소속된 더불어민주당에서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 뿐만아니라 국회 예산정책처와 국회 입법조사처 등 국회의 양대 싱크탱크가 선정한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국정감사 기간 중 개최된 국회 예산정책처 설립 20주년 행사에서 정책활동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돼 상을 받는 자리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