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한국세무사회 부회장을 지낸 김관균 세무사(티에스 세무법인 대표세무사)가 ‘생활 용어로 아주 쉽게 알려주는 상속세·증여세 절세전략(티에스 세무법인)’을 지난 3월 출간했다. 이 책은 저자가 1995년 7월부터 세무사 사무실을 운영하며 상담하면서 일상에서 겪게 되는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기술했다. 필자는 “절세는 조세전문가가 고객을 이해시켜 함께 노력해서 만들어 가는 것”이라며 “지난 30년 동안 고객에게 법률용어를 배제하고 가능하면 생활용어로 쉽게 설명해 왔으며, 이러한 내용을 독자들이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상속세는 과거에는 부자들만 내는 세금이라는 인식이 강했다. 지금은 아파트 1채만 있어도 상속세 걱정을 해야 하고, 절세를 위해 미리 증여를 고민하는 세상이 됐다. 이 책은 상속세와 증여세에 관심이 있는 납세자가 ‘일상에서 궁금해 하는 내용을 조세전문가에게 쉽고 편안하게 물어보고 이에 상세한 답변을 하는 형식을 취했다. 첫 사례는 대한항공(KAL) 괌 추락사고로 1천억원을 상속받은 사위에 관한 사례다. 법적 근거는 동시사망 추정과 대습상속이라는 규정 때문이다. 민법은 비행기 추락사고나 배 침몰사고와 같이
국내 최대 소주·맥주 등 주류 제조업체인 하이트진로[000080]는 7일 오전 11시 44분 현재 전날보다 -4.27% 하락한 2만 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하이트진로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한 상태다. 하이트진로의 2023년 매출액은 2조 5202억으로 전년대비 0.9%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1239억으로 전년대비 -35.0% 하락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상위 50%, 하위 31%에 해당된다. 최근 실적을 살펴보면 2023년 매출액이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음을 알 수 있다. 이전 최고 실적이었던 2022년 보다도 0.9%(226억 3천만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프]하이트진로 연간 실적 추이 하이트진로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329억원으로 2022년 346억원보다 -17억원(-4.9%)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48.0%를 기록했다. 하이트진로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329억원으로 감소했다. [표]하이트진로 법인세 납부
PDP, LCD, SMT 검사장치 개발업체인 윈텍[320000]은 7일 오전 11시 33분 현재 전날보다 8.36% 오른 40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200.8%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윈텍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21.2% 줄어든 160억원이고, 영업이익 역시 전년대비 -78.3% 줄어든 4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19%, 하위 25%에 해당된다. [그래프]윈텍 연간 실적 추이 윈텍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3억원으로 2022년 3억원과 비슷한 수준이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6.7%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1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윈텍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1억원, 3억원, 3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표]윈텍 법인세 납부 추이
◇일시 : 2024년 5월 7일 ◇ 승진 ▲ 대외협력본부장 노주원 ▲ 정책실장 김종주 ▲ 고객가치실장 전정훈 ◇ 전보 ▲ 전북분원 복합소재기술연구소 연구지원부장 이태호 ▲ 정보경영실장 안성진 ▲ 연구개발실장 유희준 ▲ 글로벌전략실장 문영호 ▲ 학연협력실장 염기홍 ▲ 경영기획실장 원세환 ▲ 경영관리실장 정현진 ▲ 안전인프라실장 김정남 ▲ 홍릉강소특구사업단 강소특구기획실장 이돈재 ▲ 학연운영팀장 서보라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금융당국이 보험산업 전반에 걸친 제도 개선과 소비자보호 및 건전성 강화를 위해 보험개혁회의를 출범했다. 7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금융소비자학회 등 학계, 유관기관, 연구기관, 보험회사, 보험협회 등이 참여하는 ‘신뢰회복과 혁신을 위한 보험개혁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험개협회의는 보험산업이 더 이상 정체돼서는 안 되다는 절박한 공감대 속에서 출범했다. 보험산업이 다시 한 번 국민의 신뢰를 얻고 환경변화에 대응한 혁신적 서비스를 제공해 국민경제에 기여하는 것으로 목표로 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보헙개혁회의 운영방안과 최근 보험업권 이슈사항, 미래 대비 과제 등을 논의하고 공유했다. 앞서 금융당국은 회의 운영 전 두 달간 유관기관, 연구기관, 보험업계 등과 함께 사전이슈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새 국제회계제도(IFRS17) 도입 후 단기 수익성 상품 개발로 과당경쟁과 불완전판매 및 높은 수수료 부과 발생 등이 발생했고 이에 따른 민생 침해가 늘어난 점이 확인됐다. 또한 실손보험 과잉진료, 선량한 보험가입자의 급격한 보험료율 인상 등 문제도 적발됐다. 보험개혁회의 참석자들은 현재의 보헌산업이 민원다발 금융업이라는 오명을 벗지
전력산업 기자재 생산 전문업체인 보성파워텍[006910]은 7일 오전 11시 19분 현재 전날보다 5.11% 오른 339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이 전일 대비 203.0% 급증하면서 주가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보성파워텍은 2023년 매출액 785억원과 영업이익 3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44.8%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9%, 상위 7%에 해당된다. [그래프]보성파워텍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늘어나고 있다. 보성파워텍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억원으로 2022년 0원보다 1억원(100%)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3%를 기록했다. 보성파워텍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13억원, 0원, 1억원으로 매년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표]보성파워텍 법인세 납부 추이
금구류 및 합성수지 제품 제조업체인 제룡산업[147830]은 7일 오전 11시 13분 현재 전일 거래량의 211.9% 수준으로 거래량이 크게 증가하며, 전날보다 11.39% 오른 71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제룡산업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31.0% 줄어든 409억원이고, 영업이익 역시 전년대비 -42.1% 줄어든 56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12%, 하위 37%에 해당된다. [그래프]제룡산업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가 주춤함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감소하고 있다. 제룡산업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6억원으로 2022년 21억원보다 -5억원(-23.8%)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8.0%를 기록했다. 제룡산업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16억원으로 감소했다. [표]제룡산업 법인세 납부 추이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국립세무대학세무사회(회장 이삼문)과 사단법인 한국프로골프연맹(회장 장미향)은 지난달 24일 업무협약(MOU)를 체결한 뒤 유익한 관계로 상호 교류하기로 했다. 7일 양 단체에 따르면 상호 협력강화를 목적으로 상호 협력 체제를 구축해 양 단체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MOU를 체결했다. 협약서에서 양 단체는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정보의 제공, 업무의 연계 등을 상호 협력해 공동 추진함으로써 서로 간의 이익을 증진하기로 했다. 또한 기본적으로 신의성실의 원칙에 따라 상호 협력하기로 하며 세부사항은 협의해 추진키로 했다. 양 단체는 대회와 사업에 협찬 또는 후원할 수 있으며, 강연 및 교육 등 학술교류 등을 상호 교류하기로 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넷마블에도 노동조합이 공식 설립됐다.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조 넷마블지회는 7일 정식 노조 설립을 발표했다. 넷마블 지회는 “넷마블은 경영위기를 주장하며 그 대가를 직원들에게 떠넘겨왔다”면서 “현재 넷마블은 경영 위기라는 이유로 불합리한 일들을 자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지회는 직원들이 회사에 요구하는 것은 보다 투명한 소통이라는 입장이다. 지회는 “과도한 마케팅 비용 지출 대비 직원 복지는 소홀히 다뤄지고 있다”면서 “이로 인해 장기간 근무하기가 매우 어려운 환경”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인센티브 정책, 연봉 인상률, 수익 등 뭐든지 투명하게 공개되고 공정하게 결정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지회는 “2년 사이에 감소한 직원 수가 수백 명이 넘는다. 자회사 폐업과 권고사직 속에서 위로금 1개월 따위로 퇴사를 종용받았다”고 주장하며 “그러한 부당함이 주목조차 받지 못했던 현실을 바꿔보고자 노조를 설립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지회는 사측에 ▲인센티브 정책, 연봉 인상률, 수익 등의 투명한 공개와 공정한 결정 ▲고용안정 ▲노동자의 인권과 존엄에 대한 존중 등을 요구할 계획이다. 지회는 “이제 우리는 더 나은 넷마블을 위해 행동할 것
수배전반 및 태양광발전시스템 전문 제조업체인 광명전기[017040]는 7일 오전 10시 51분 현재 전일 거래량의 209.2% 수준으로 거래량이 크게 증가하며, 전날보다 7.89% 오른 2870원에 거래되고 있다. 광명전기의 2023년 매출액은 1612억으로 전년대비 16.6%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23억으로 적자전환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상위 16%, 하위 9%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증가하고 있고 그 증가폭도 확대되고 있다. [그래프]광명전기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늘어나고 있다. 광명전기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24억원으로 2022년 8억원보다 16억원(200.0%)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8.5%를 기록했다. 광명전기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8억원, 8억원, 24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표]광명전기 법인세 납부 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