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국부펀드인 한국투자공사(KIC)는 17일 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훈 신임 투자운용부문장(Chief Investment Officer)과 정호석 신임 투자관리부문장(Chief Risk Officer)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훈 CIO는 한국투자증권, 우리투자증권, 삼성증권[016360] 등에서 애널리스트로 일했고 2014년 KIC에 합류한 뒤 기업분석실장, 전략리서치팀장, 자산배분팀장, 운용전략본부장, 미래전략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정호석 신임 CRO는 한국은행에서 32년간 근무하며 외환시장팀장, 국제총괄팀장, 외자기획부 위탁운용팀장, 외자기획부 부장, 목포본부 본부장, 기획협력국 국장 등을 두루 거쳤다.
이훈 신임 CIO와 정호석 신임 CRO 두 신임 부문장의 임기는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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